옛날 군대 상병시절 이등병 한명이 실수로 병장 고참한테 여자사진을 들키죠. 여동생 사진이었음. 미모,몸매가 대박이 었음.연예인 급 ^^ 아 역시 인생은 한방이었죠.ㅋㅋ 나중에는 소개 문제로 괴롭힘 좀 당했지만 그래도 잘 넘어 갔죠.
정말 큰 문제는 이 이등병 녀석이 일병달 때 쯤에 대학후배를 다른 내무반 고참에게 소개시켜 준 것이 들켰죠.
아 정말이지 내인생의 악몽 시작이였죠. 한달정도 괴롭힘 당했어요. 아~~그녀석 보면서 왜???????들키지나 말던가? 다른 후배 빨리 연락해라 ㅋㅋㅋ 너 때문에 나까지 죽을 수는 없다. 지금 생각해도 웃음이 ㅎㅎ
한달 후에 여자후배가 면회 오면서 저는 지옥에서 해방됬습니다.
아우...옛추억이 소록소록 떠오르니, 기분 더러워지고 좋네요 ㅋㅋ
전 실제로 지인 딴따라(이름만 대면 다 아심)가 나 군대갔다고, 뭐 좀 보내줬었죠.
이후로 지도 달라는 ㅄ같은 선임들때문에 내 군생활 꼬였슴.
너무 닥달해서 갸에게 더 보내달라고 했을 때, 진짜 존심 상했슴.
애가 착해서 추가로 브로마이드까지 사인해서 몇장이나 보내주긴 했지만요.
당시 썸녀도 미모가 괜찮았고, 면회도 자주 왔었죠. (일병떄 차임ㅎ)
이후로 지도 소개팅 해달라는 ㅄ같은 선임들때문에 역시 군생활 꼬였슴.
막말로 니 주제를 알면 좋겠는데, 군대서 내 선임되니까 주제파악을 못함.
너무 닥달해서 딱한번 해줬었는데, 썸녀에게 욕 드럽게 쳐먹었죠.
진짜 내 짬없고, 군대를 잘 몰랐던 이병시절에 있었던 후회네요.
이후로 실제 내 사생활과 공동생활은 엮여선 안됀다고 절실히 알게되었습니다.
해주면 군생활 풀리나? 그게 아니고, 안해준다고 ㅈㄹ해서 꼬이는 것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