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366&aid=0000367195
삼성전자가 사물인터넷(IoT)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엑시노스 브랜드 '엑시노스 아이'의 첫제품 개발을 완료
했다. 이르면 올해 상반기 중 본격적으로 칩을 양산해 납품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엑시노스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두뇌격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로 퀄컴의 스냅드래곤, 애플의 A시리즈와 경쟁하는
삼성 반도체의 대표적 브랜드다. IoT용 칩은 세계 반도체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IoT용 반도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집중투자를 시작했다. IoT용 반도체의 경우 아
직까지 뚜렷한 강자가 없는 '무주공산'에 가깝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세계최대반도체 기업 인텔과 공동으로
'국가 IoT 전략 협의체' 설립을 발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