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04-28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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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뉴스 정명섭 기자] 중국 난징에서 애플의 아이폰7플러스가 충전 중 폭발하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외신 폰아레나는 26일(현지시간) 전했다.중국 여성 첸은 지난달 구매한 아이폰7플러스를 평소대고 충전하고 침대에 잠이 들었다. 그러나 스마트폰에서 갑자기 연기가 나기 시작했고, 3분 정도가 지나자 불이 붙기 시작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아이폰7플러스는 구매한 지 한 달 만에 제품의 겉면과 배터리가 훼손됐다.첸은 제품을 구매한 매장을 방문했으나 원인이 밝혀질 때까지 환불을 받을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고, 어쩔 수 없이 새 스마트폰을 구매하는데 비용을 지불했다.첸은 "이런 사태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장할 때까지는 새 폰을 준다고 해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아이폰7플러스 발화 사태 관련, 구체적인 원인은 나오지 않았다. 애플의 공식 충전기가 아닌 타 사의 충전기를 사용해서 문제가 발생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아직 판단하기에는 이르다고 이 외신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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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난징에서 애플의 아이폰7플러스가 충전 중 폭발하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외신 폰아레나는 26일(현지시간) 전했다. (사진=폰아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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