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싱크탱크는 보고서만 내는 것이 아니고
정치에 깊숙히 관여합니다.
리버럴 싱크탱크라고 크게 정책이 다른 게 아니라 국제적 군사개입 찬성 여부, 국내정책 일부에서만 다릅니다.
우파 싱크탱크 탑3로는 헤리티지 재단, 케이토 연구소, 미국기업연구소 세곳을 꼽습니다.
세곳 모두 외교와 안보에 집중하는 곳들이죠.
이 중 케이토연구소는 공화당과 아주 밀접한 곳인데 주한미군 철수론자들이 득실득실한 곳입니다.
미국은 셰일오일(땅속 3천미터 아래에 있는ㅌ셰일이란 바위에 있는 셰일가스와 셰일오일을 추출하는 기법을 2009년 개발, 이것을 셰일혁명이라고 합니다)이 미국이 250년(최소치로 잡아도)을 쓰고 남을 양이 매장되어 있습니다. 즉 에너지 자립입니다. 석유 때문에 중동에 신경쓸 필요가 없어진 것입니다.
오바마, IS가 설치든 말든 신경 안 썼죠.
지금 에너지가 남아돌아서 셰일가스를 수출하는 중이죠.
게다가 미국은 동서로는 바다,남북으로는 허약한 캐나다와 멕시코입니다.
걱정이 없는 나라입니다. 지정학적으로 최상의 위치에 있는 국가입니다.
미국은 그들의 나라를 일컬어 "언덕위의 국가"라고 어릴 때 부터 부터 배웁니다. 유명한 미국예외주의이죠.
이전 미국이 언제까지 한국을 지켜주리라 믿는 것은 그야 말로 환상인 것입니다. 트럼프는 양차대전 이전의 미국 고립주의 전통으로의 회귀를 부르짖고 당선됐습니다. 미국일반 국민들은 그들의 세금을 외국에 쓰는 것에 염증을 느낍니다. 이것이 현실입니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