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 피해자임 ..
어머님이 미역국이 좋다고 엄청많이 드셔서 갑상선이 작게 발달되서 선천적으로 갑상선기능저하증이라 평생 약먹고 살아야합니다 ㅜ
약먹으면 정상인과 똑같아서 망정이죠 ㅎㅎ 당시 의사선생님이 신생아들 차트 한번 더 확인 안했으면
확인안되서 호르몬 부족으로 정신지체될때까지 몰랐을 거라고..
미역을 토할정도로 드셨다고 ㅋㅋㅋ 미역자체에 거부감이 있던게 아니라 일반인이 너무 많이 먹어서 토하듯 너무 많이 먹어서 토할정도였다고 해요. 제가 아플때마다 그때 생각난다며 후회하심 지금은 다큰 성인이라 뭐 약 먹는것도 아침에 그냥 습관적으로 먹어서 불편한건 모르겠는데 약을 못구하면 문제가 생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