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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30 04:09
태양의 후예..인기가 많을수밖에 없겠더군요
 글쓴이 : 그래서뭐임
조회 : 1,580  



오글거림은 둘째치고

드라마가 진짜 전체적으로 화사하고
전쟁을 다룬 드라마인데도
희망에 가득 차 있어요 남자는 잘생겼고

여자들 입장에선 꿈애서 노니는 듯한
드라마라고 할수 있을듯

음악은 또 어떤가요?
음악들도 발랄하거나
사랑앞에서 슬프거나 샤방하거나
여심 저격송들이 즐비..

한국은 강대국에 잘사는 나라로 나와서 기분도 좋고

정말 분위기가 말도 안되게 밝은 드라마
남자인 제가 가끔 봐도
드라마 자체에 희망이 느껴짐...

여자들은 오죽하겠나 싶음

근데 저는 새드엔딩을 선호합니다
차라리 주인공 둘중 하나 죽어야 했는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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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사과 17-04-30 04:34
   
새드엔딩 ㅋㅋㅋ저도 슬픈 정의가 맘에 들긴하는데
영화쪽 보면 우리나라 작품이 그러하지만
근데 외국 포함 대부분 해피엔딩 좋아하지 않나요
     
그래서뭐임 17-04-30 04:38
   
게임 SOMA같은
진짜 슈퍼 멘붕 엔딩물 좋아합니다 ㅋㅋㅋ
미친듯이 허탈하고
희망은 일절 하나도 없이 절망적인거....

그런 컨텐츠 추천받습니다....
아시는거 있음 추천좀..
으힉 17-04-30 06:11
   
전 드라마는 너무 많아서 못보겠어요 ㅎㅎ 영화처럼 한편이면 좋은데
KPoping 17-04-30 08:44
   
패션왕 추천합니다
1lastcry 17-04-30 08:55
   
문학성 있는 것들은 이상하거나 새드엔딩이 대부분이에요. 1. 이러쿵 저러쿵 행복하게 끝났다 <-- 헐리우드 영화에서 나오는 3류 영화 취급. 2. <-- 주인공의 비극적인 결말, 파멸, 간혹 마지막에 코딱지만한 희망의 씨앗. 높은 작품성 문학성 아카데미 각본상 및 각종 문학 작품이 대부분.
1lastcry 17-04-30 09:03
   
1. 열심히 일하고 공부해서 잘 먹고 잘 살고 부자 되고 행복하고 = 감흥 10, 평생 원수인 사람의 자식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버렸다 = 감흥 1000 = 문학성 = 예술성.    2. 삼성에서 한 대학교에 60억을 기부했다고 가정 = 감흥 1,  대전사람이라 하는 얘긴데, 평생 쌔가빠지게 일하고 알뜰하고 모은 전재산 60억(사실은 토지)을 충남대학교에 기부한 정심화 할머니(일명 김밥할머니)= 감흥 100
푸른마나 17-04-30 13:01
   
새드엔딩이 더 기억에 남는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전 세드엔딩인건 잘 안봐요.. ㅡ.ㅡ;;;
현실이 힘드니 창작물에서라도 즐거운것만 찾아다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