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사에 동료가 집에서 키우던 시추 6마리를 데려 왔는데 이것들 웃기더군요.
관계가 어미견1, 딸견1/아들견1, 외손견3으로 3대인데
딸견이 무슨 잘못을 했는지 어미견이 앞발로 딸견 얼굴을 막치면서 짖는데
딸견이 아무 소리도 안내고 다 맞고 있더군요.
맞고 있던 딸견 옆에는 아들견과 외손견3이 1열 횡대로 서서 고개만 숙이고 있는데
그모습이 왜그리 웃기던지 ㅋㅋㅋ
또한 이 아들견이 남녀 및 복장 차별을 하는데
남자나 바지 및 롱치마 입은 여자가 이쁘다고 다가면 막 짖고 도망가도
무릎까지 내려오는 치마입은 여자들은 꼬리를 살랑거리며
종아리에 몸 비비고 혀로 다리를 핧고 아주 발광을 합니다.
스커트를 입은 여직원들은 일을 못할 정도여서
부장님한테 견주인 여직원이 경고 받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