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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12 00:57
심각한 투타 엇박자, 승률 1할대 헤매는 삼성
 글쓴이 : 무적함대
조회 : 382  

http://m.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534498

[OSEN=대구, 한용섭 기자] 삼성이 10~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전에서 연패를 당했다.

삼성 선발진에서 가장 믿을만한 윤성환과 페트릭이 연이어 선발로 나섰기에 내심 연승도 기대했다. 하지만 투수가 잘 던지면 타자가 점수를 뽑지 못하고, 타자가 점수를 뽑아주면 투수가 리드를 지켜내지 못하는 엇박자. 안 풀리는 팀의 전형을 보여줬다. 삼성은 다시 3연패에 빠지며 6승2무26패, 승률(0.188)은 여전히 1할대다.

삼성은 11일 LG전에서 초반 이원석의 2경기 연속 홈런이 터지면서 3-0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선발 페트릭이 4회 히메네스에게 투런 홈런을 맞았고, 5회에는 1사 2,3루에서 희생 플라이로 동점을 허용했다.

삼성이 5회 LG 선발 소사 상대로 2사 3루에서 구자욱-러프-이승엽의 3연속 안타가 터지면서 5-3 다시 앞서나갔다. 모처럼 터진 중심타선의 연속 안타였다. 그러나 6회 페트릭은 2루타 3방을 맞으며 5-5 동점을 허용했다.

불펜 싸움으로 가면 LG의 철벽 불펜진에 무게감이 쏠린다. 더구나 삼성은 전날 불펜에서 믿을맨인 장필준(37구), 심창민(15구), 김승현(8구)을 모두 등판시켰다. 연투 부담이 있다. 경기 전 김한수 감독은 "장필준도 대기한다. 순서를 바꿔 제일 마지막에 던질 수 있다"며 필승조의 전원 연투를 내비쳤다. 

결국 종반인 8회 삼성은 김승현과 심창민이 잇달아 올라왔으나, 볼넷 3개로 만루 위기에 몰렸다. 심창민이 2사 만루에서 대타 임훈에게 좌중간 싹쓸이 2루타를 맞으며 균형이 급격하게 기울어졌다. 전날 양석환에게 만루 홈런을 허용한 심창민은 2경기 연속 장타를 맞고 무너졌다. 

반대로 10일 경기에선 윤성환이 무려 121구를 던지면서도 7회 2사까지 1실점으로 호투했다. 시즌 최다 투구 수였다. 하지만 윤성환이 호투하는 동안 삼성 타선은 이원석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얻는 데 그쳤다. LG 선발 차우찬을 공략하지 못했다.

타선이 한 두 점만 더 뽑았더라면 윤성환에 이어 필승조-마무리로 경기를 풀어갔을 것이다. 결국 1-1 동점인 9회 불펜이 무너지면서 1-6으로 패했다. 윤성환의 호투가 빛이 바랬다. /orange@osen.co.kr

삼성이 시즌 6승하는 동안에
엘지는 최근 7연승을 질주하는
참으로 웃긴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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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뽕도싫다 17-05-12 01:18
   
00년대 중반 돈성 소리 들었던곳인데 이젠 왕조 한번 세우고 모기업에서 손을 떄버리니 패망중 .. ㅠ
이래서 모기업의지가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