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T는 미국이 주도해서 만든 것입니다.
핵확산금지조약이라고 흔히 부르는데요, 기존에 이미 핵을 가진 국가들이 자신들의 기득권(旣得權,이미 가지고 있는 권세)을 지키기 위해 만든 것입니다.
흔히 미국의 군축 혹은 비확산 정책이라는 것도 같은 논리입니다.
미국의 비확산주의자들은 북핵 협박을 받으면서도 자구책을 찾지 않는 한국인들을 신기해 하면서도 조롱거리로 삼곤 하죠. 미국이 흔히 말하는 "빈틈없는 방위공약 재확인"이라는 말은 한국인들을 꿰뚫어 보기 ㄷ대문에 하는 입발린 소리입니다. 국제사회에는 대통령도 법도 없어요.
한국이 핵 맞으면 미국이 핵으로 반격한다는 게 핵우산입니다. 그걸 믿습니까? 그걸 못믿어서 프랑스는 핵무장했습니다. 간단한 논리로 북한이 "우리는 서울 북부까지 내려간다. 미국 가만 있어라. 미군이 움직이면 LA에 핵을 날리겠다"할 때 미국이 어떻게 반응할까요?
천사같은 미국은 LA대신 한국을 지켜줄까요?
그걸 믿습니까?
북한 전쟁계획은 많이 수정됐습니다. 전면전은 벌일 능력이 안됩니다. 경기북부-서울 강북 점령 후 핵 협박 하는 것으로 바뀐 지 오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