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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12 09:10
교사가 지방직 공무원으로 된다고 하네요.
 글쓴이 : 티오
조회 : 2,462  

문득 떠오른 생각은
지방인구가 조금이라도 늘어나겠구나
생각이 드네요.

전라남도 도청소재지: 목포시
경남은 창원시
경북은 예천시.안동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라라라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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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 17-05-12 09:11
   
뺑끼 17-05-12 09:31
   
당장 하겠다는 건 아니고 기사상의 예측이군요.
만약에 저렇게하면 과연 무슨 수로 가뜩이나 돈 없는 지자체에 지방별 교육관련 교부예산을 현재 중앙정부 예산 수준과 동일한 수준으로 마련할 것이며 또한 무엇보다도 현재 국가직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광역시 선호도가 압도적으로 높은 교사지원자들을 어떻게 지방으로 돌리겠다는 건지 전혀 답이 안나오는 정책입니다.

가뜩이나 수도권 및 광역시와 나머지 지방 간의 교육여건 격차가 하늘과 땅 차이인 상황에서 교사직을 지방직으로 전환시키겠다는 건 불난 집에 기름을 붓겠다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정부당국자들이 어떻게 저런 발상을 할 수 있는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동톨장골 17-05-12 09:41
   
공무원돈은 정부가 냐려줍니다.
타샤 17-05-12 13:14
   
오해가 좀 있네요.

국가 공무원은 내무부 외무부 등등의 국가 직속 기관에서 일하는 공무원을 말해요.
대전에 내려가 있는 부서도 있죠? 거기서 일해도 국가 공무원입니다.

서울의 각 동사무소에서 일하는 분들이.. 지방 공무원입니다.
서울지방에서 일하는 공무원이죠.

그럼 국가 공무원에서 지방공무원으로 바뀐다는게 뭘 의미하냐 하면...
바로 저겁니다. 대전에서 일해도 국가 공무원이고, 서울에서 일해도 지방공무원이죠.

지방의 인구가 늘어나요? 왜죠?
지방에 학교가 없어서 인구가 주는게 아닙니다. 인구가 줄어서 있던 학교도 없애고 있죠.
그래서 현재의 학교에서 일하는 선생님들을 학생도 없고 학교도 폐쇄된 지방으로 이동시킬 일은
 절대 없습니다.

교사라는게 누군가를 학교에서 가르쳐야 교사잖아요..
고로 교사가 움직일 일은 없어요.

예를들어 현재 교육부 소속으로 서울에서 초등학교 교사를 하는 김모씨는 여전히 그 초등학교에서 일하지만, 서울시 소속 공무원이 되는거에요. 혹은 구청 소속 공무원이 되거나...

지방이라면 군 혹은 도청 소속이 되겠죠.
타샤 17-05-12 13:19
   
예산 문제만 해결 된다면 교사들이 지방 공무원이 되는건 별 문제가 안되요.
국가 공무원인 경우에는 보통 이동 발령을 내면서 서울에서 강원도로도 가고, 제주도에서 부산으로도 가고 할 수 있거든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교사는요 그런 지방간 이동이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러니까, 지방직으로 해도 별 문제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