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중인데 웃겨주셔서 고맙습니다
덕분에 졸음이 가시네요 ㅎㅎ

일리있는 의견같음.
끊임없이 계속되는 야근은 생명을 깎아먹는 것임.
미래도, 여유도 없이 그저 눈만 뜨면 일밖에 안하는 인생이 되버려서 각박해지고, 건강도, 가정도, 사회도 활력이 사라지고 무기력해지다가 차츰 병들어가게 하는 부분이 분명있다고 생각함...
사회적으로 과도한 근로와 야근을 해야하는 현상이 만연하면 저건 국가정책으로 그 고리를 끊어줘야할 필요가 있음.

업무환경이....거의...공무원이나 생산업종하고 비슷하다는 1차원적인 발생에서 생기는 오류입니다.

업무의 종류는 엄청나게 다양합니다.

저 같은 경우만 해도....야근을 해도 직원들이 별 불만을 가지지 않는데....
이유는....스케줄을 맞추어야 하는 직업이고....납품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5일 정도는 작업을 해야 정상적으로 끝낼수 있는 일인데.....
각 협력사들 끼리의 이러저러한 이유와 변수로
작업시간이 2일 정도 밖에 안주어 지는 경우가 허다하죠...(컨셉변경, 도면변경 등....)
<-- 평창올림픽 공정이 비슷한 경우라 할수 있겠지요.

일단..일은 마무리는 지어놓고....차후..재협상을 하던 해야될거 아닙니까.?
쟤네들 때메...스케줄 못 맞췄어....라는 마인드로 나가게 되면....
당장 면피는 될지는 몰라도.....다음 일은 맡기 힘듭니다....
그리고, 동남아 마인드 비슷하게 가게되는거구요.

반대로 이야기하면.....3일은 아무 일도 안하고...그냥 월급받는 셈이 되는거죠...
그냥....직원들은 그걸 공감하는겁니다......일 안해도 받게되는 월급을....

물론 좋은 방법은 아니죠.....서로서로 규칙을 지켜....그런 압박상황이 안오도록 하는게 최선이죠.

그리고, 대외무역 관련직종이나....해외환율과 관련된 직종들은......
국내시간의 일괄규정을 적용을 하게되면....존재할 수 없는 직종이 되고 맙니다.

수입을 하는 회사라면....갑이라...국내시간에 맞춰서....업무를 요구할 수 있지만.....
수출을 하는 회사라면....을이라...해당국가의 시간에 맞춰서..업무를 봐야만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그런, 업무의 다양성, 상대성..국제성 등을 다 적용하면.......

업무시간의........일괄적용이라는 것은 뜬구름이란걸 알 수 있을겁니다.

그냥 8시까지 야근을 하면 2배, 8시가 지나면 2.5배에 세금 + 하면됩니다.
철야를 하면 더더욱 당연하게도 더하면되는것이고

비슷한 사례가 호주가 있죠.
그렇다고 호주가 망하지는 않았고 않고 있죠. 물론, 한국사람들이 상대하기 불편하다고 하더군요.
호주는 시간이 지나면 업무종료 그 다음날이라고.

한국의 업무방식이 잘못되어 있는것이죠.

8시간이 지나면 그 초과시간에 대한 보상이 충분해야만 하는것이죠.
그리고 돈많이 주면 된다?
돈벌기 위해서 사는것이 아니라 벌은 돈을 쓰기위해서 사는것이죠.
인구가 감소하는 이유의 큰문제가 여유시간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니까요.

더불어서 회식역시 업무시간이죠. 야근에 해당되고 이것역시 업무비용이 발생해야만 하는것입니다.
(술을 마시지 않는 저로서는 참 괴로웠죠 ㅋ, 막무가내로 술을 강권하는 한국사회... 건강이 나빠도 마시면 괜찮다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