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대딩 1년 MT 2박 때 남선배들, 3박 때 여선배들이 저랬음.
대딩 2년 때 까지 선배들이 수, 목, 금 해서 2박 3일에 토요일 귀가로 4일을 잡음.
2박, 3박 때 선배들이 1년 신입들 한테 술을 많이 먹였음.
2박 때 자는데 누가 고추를 딱딱 치는거임,
비몽사몽간에 깨서 보니까 남선배들이 몇이 자는 남자 신입들 바지 전부 벗기고 고추 감상하고 막대로 치고 있었음.
나 외에 잠이 깬 동기들이 몇 있었는데 그냥 술 기운에 헤롱거리며 바라보고 만 있었음.
그 때는 동성애라는 걸 몰랐으니 같은 남자라 부끄러움도 없었음.
3박 때 2박과 같은 이유로 술기운에 헤롱거리며 눈을 떳는데
여선배들 몇이 자는 남자 신입들 바지 전부 벗기고
막대기로 건드리고, 손으로 만지고, 손장난 치고 감상평을 하며 웃고 있었음.
전날과 다르게 여선배들이라 술기운이 확 깼음.
여선배들은 잠이 깬 신입들은 차렷자세로 세워 놓고 감상했음.
진짜 치욕이었음.
MT 갔다와서 여자 동기들한테 들으니 여선배들만 여자 동기들 한테도 그랬다고 들었음.
2박 때 자는 여자 후배 바지 내리고 그곳 감상하고 만지고 웃고 평을 하고.
그래서 동기들이 MT 때 장난친 여선배들에 치를 떨었음.
나 대딩 2년 때 신입들이 대딩 3년 선배들 한테 또 당했는데 남자 신입들은 말도 못하고,
여자 신입들이 치욕을 심하게 느꼈는지 우는 여자애들이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