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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13 05:55
푸념. 결혼하고 정말 힘든거 ㅡㅡ
 글쓴이 : FRS1
조회 : 1,107  

인간관계 넓고 사람 만나는거 좋아하는 와이프덕에 거의 매주 한두번은 지인들 만나러 같이 나가야 함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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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도 17-05-13 05:56
   
이것도 성향 안맞으면 진짜 힘든 일인데 안됐네요. 그냥 혼자 나가게 유도하세요.
     
FRS1 17-05-13 06:08
   
결혼  전엔 혼자도 잘 나가 만나던 사람들인데 왜 같이 안나가면 안된다고 하는지 당췌 몰것네요 . 진짜 힘드네요 ㅋㅋ

제 경우 소수 정예식 인간관계 스타일이고 내향적인데 사회에서 필요로 하니 사회 생활 하고 비지니스 할때만 억지로 외향적이고 쾌활한척 가면 쓰고 사는 사람이라 (이건 그나마도 이해관계가 얽힌 경우가 많으니 참지)

원치않는 만남 갖고 나면 진이 다 빠지네요.

약속 전날부터 스트레스 쌓여 죽겟음 ㅋㅋㅋ

그나마 내일은 결혼식이랑 (와이프 아는 언니) 저녁엔 젊은 부부모임 있는데 그나마 결혼식은 와니프가 빼줌 ㅋㅋ
밥콩 17-05-13 07:51
   
이런거보면 싱글이 편함
오순이 17-05-13 07:54
   
힘들겠네요. 아내 분과 이야길 해봐해야하고 아내분이 양보해야 할 문제인데요.
왜 힘든 걸 강요하는지 아내분이 아직 결혼 생활에 대한 개념 정리가 안 되어 있는듯..
별일 아닌 거 같으면서 중요한 문제입니다. 이런 건 해결하고 넘어가야지 아니면 누적되어 더 크게 문제가 되요.
원형 17-05-13 09:39
   
지인에 남자들이 있다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힘들겠지만 (저도 성향은 비슷)
고려해봐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