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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16 15:33
부모님 가게를 이어받는게....안되는건가요?
 글쓴이 : Preussen
조회 : 1,046  


주말에 너무 어이없는 소리를 들어서....좀 머리가 복잡하네요 ㅠㅠ 

친척들이..왜 넌 독립안하고 언제까지 부모님한테 빌붙어살거냐고...그러네요 ㅠ 

나이는 23살입니다. ㅠ

여기서 좀...기분이 안좋았습니다. 제가 맨날 놀면서 대충 하거나 그랬으면 그러려니 할떈데...

저는 가게일떄문에 인간관계도 포기하고 다른 또래애들하고 놀시간이 없을정도로 열심히 일했는데..ㅠㅠ

어떻게 보면 빌붙어 사는거있을수도 있고 ㅠ 어떻게 보면 부모님 가게 이어받을려고 하는건데....

어차피 가게 이어받을거라고 생각해서..고2때문에 가게 일하고 ㅠ 대학도 안가고 ㅠ 

생각해보니...복잡하네요.

부모님은 이어받기를 원하는데...주위 친척들이 엄청 눈치주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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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1004 17-05-16 15:34
   
혼자세요 형제있으면 복잡해질수 있는데..  혼자면 머 다른가게에 위장취업을 어떻게 하나 지켜보는것도 ㅋㅋㅋ
내일을위해 17-05-16 15:34
   
그냥 남 사정모르는 오지랍  넓은 주책친척이라 생각하세요. 가업으로  생각하시고  일하신다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관성의법칙 17-05-16 15:37
   
가게일 배울거라고 말을 하세요.
친척들이라면 할일이 없어서 여기서 잡일한다고 생각할수도 있으니까 그런거 같네요.
또르롱 17-05-16 15:37
   
본인이 부모님 가업 이어받아 열심히 할 의지가 있으시면친척들 신경쓰지마시고 그런소리들으시면
당당히 가슴펴고 말하세요 부모님 가업 이어받아서더 크게 잘될거라고 신경써주셔서 감사하다고
큰소리로 말하세요
Nitro 17-05-16 15:37
   
오지랖 ㄷㄷ
으에엑 17-05-16 15:38
   
친구들은 자주 못노니까 오는 투정정도로 그냥 넘기시구 친척들이 하는말은 개무시하세요 잘돼고있는가계 아들이 물려 받는다면 잘된거지 님이 맡으면 콩고물 못얻어먹을까봐 후려치는거 아닌가 싶음..... 친구보다 친척을 조심해야돼요
ultrakiki 17-05-16 15:41
   
부모와 자식이 중요하지...

그런 외부인의 참견은 신경쓰지 마세요.
Habat69 17-05-16 15:42
   
님의 인생입니다
지들 인생이나 잘살으라고 속으로 생각하시면서 무시하세요
불청객 17-05-16 15:44
   
부모님 가업 이어서 대박나시기 바랍니다.
원형 17-05-16 15:44
   
그 친척분들이 부모님 가게를 노릴수도 있죠 (악의적이라면)
퀸스 17-05-16 15:44
   
23살인데 대단한거에요 대학가도취업이힘든지금인데
물려받을수있는것도 행복한거에요 열심히사세요
이리저리 17-05-16 15:45
   
부모님 사업 물려받고 나중에 친척들보다 더 잘되서 코웃음 한번 쳐주시면 됩니다.
Goguma04 17-05-16 15:46
   
뭐 남의 눈엔 노는걸로 보여질수도 있어서 그런소리가 나올수도 있겠죠ㅋ
근데 아무리 친척이래도 저런소린 하면 안되는데 오지랖이 좀 심하긴 하네요
퍼질러 노는것도 아닌데 그냥 무시하시고 본인하는 일 열심히 하시면 될듯합니다
오순이 17-05-16 15:46
   
설명해주면 되죠.근데 요즘은 오래살아서 아버님 은퇴할 때까지 하면 님 나이가 많을 수도 ..
여튼 사회는 전쟁입니다. 이어받을 게 있다는 건 대단한 행운이죠. . 귀중하게 이어가길 바랍니다.
     
Preussen 17-05-16 15:49
   
3년있다가 제가 이어받습니다. 부모님이 이제 쉬고 싶다고 하셔서 ㅠ
그대가날 17-05-16 15:52
   
그냥 설명해주세요. 가업 물려받으러 대학안가고 열심히 일배웠다.
부모님도 같은생각이다. 근데 이제와서 다른일 찾으라 하는게 말이 되나요? 라고
진실게임 17-05-16 15:53
   
왜 그럴까요? 취업시키고 대신 가게 이어받고 싶어하는 건가?
야다야다 17-05-16 15:54
   
여기서 푸념할게 아니라  모아놓고 재대로 글쓴거내용을 말하세요
못알아들을리 없잖아요
아이구두야 17-05-16 15:54
   
금방 이어받는거면 부모님들이 가게일 그만둔다는걸 알고 친척들 중에서 노리고 있던 사람이 있었나 보네요
요즘 한자리 잡고 장사하기 힘들어요
신규로 들어가는건 손님 끌어 모으려면 출혈도 해야되고, 여러모로 힘든점이 많으니 자리잡힌 가게를 이어
받는다면 무척 좋은겁니다
밀애 17-05-16 15:59
   
일가게 열심히 하면 추억없음. 
철없는곳 다니고 곧 알거야 미리 좋은 생겨요 ㅋㅋ
     
초봄 17-05-16 16:03
   
내가 난독인건가 글이 이상해..;;
     
다미아빠 17-05-16 16:06
   
세상에 이런 말 처음 보네요.
이렇게 엉터리로 쓰려고 해도 센스 없어서 저는 못쓰겟네요
이게 뭔소리죠? 아시는 분?
     
쫑구봉구 17-05-16 16:21
   
번역글인가봐요??
초봄 17-05-16 16:02
   
가게 이어 받는게 왜 보기 좋기만 한데 모르면 다물고 알면 오지랖부리지말고 다물라하세요
다미아빠 17-05-16 16:03
   
젊어서 고생 사서도 한다는 말은 개소리 입니다.
부모님이 일구어 놓으신 사업 물려 받을 수 있는 님은 행운아 입니다.
저도 20대 초반에 아버지가 자신이 하는일 너도 하면 어떻겠니 했었는데
전 단호하게 거절했죠.
폐기물 처리업(일명고물상)이었는데 당시에는 참 열심히 하셨죠 기업 형태로..
나이 30후반 되어서 생각해보면 그때 그걸 물려 받지 않은 내가 너무 싫습니다.
지금이야 이미 그 사업은 아버지 몸이 안좋아서 패업 처리 해서 다시 할 상황은 못되구요
그때 그거 물려 봤고 젊은 사업가 정신으로 잘 했다면 지금쯤 건물 하나 올리고
노후 걱정 안할텐데 말이죠... 흑흑흐규ㅠ
저도 주변에서 3D업종에 대한 선입견으로 하도 지랄들 해서... 저도 물론 하기 싫었고.
옆차기 17-05-16 16:09
   
본문에 '저는 가게일때문에 인간관계도 포기하고 다른 또래애들하고 놀시간이 없을정도로 열심히 일했는데..ㅠㅠ'
로 봐서 장사가 되는 가게네요 
 답 나왔네요 친척들이 배아파서 하는 소리고 그렇게 눈치주면 순수하게 웃으면서 '그러게요 근데 아이구 이모 건강해지셨네 후덕하니 보기좋아요'  '아이구 스트레스가 많으신가봐요 탈모시네 어떻게'  이런식으로 화제를 빨리 바꿔 대응하시고 하던일 계속하시면 그런 개소리 안나옵니다
봉명이 17-05-16 16:11
   
부모입장에서 엄청 미안하게 생각 하실수도 있겠네요
가업이 뭐라고 친구며 인생의 황금기를 다 던져내시는지
제 친구중 하나는 공부 싫어하고 ㅋㅋ 놀다가 사고쳐서 결혼하여
그냥 가업이나 물려 받아라 포기상태인데 볼때마다 그냥 죽겠네 죽겠네 거리네요
본인에게 즐겁고 행복한 일이라면 상관없죠
저희 부모님은 가업은 니가 40대든 50대든 나이 먹고도 충분할수 있는 일이니
20대 30대 이것저것 다해보라고  말씀해주셨는데 뭐 사람마다 가치관이 틀리니까요
주위 말은 부모님 말씀만 잘 들어도 됨니다
쫑구봉구 17-05-16 16:23
   
별 오지랖을 다 보겠네요. 당당하게 말하세요. 저 빌붙는거 아니고 제몫 다 하고 있다고요.
그리고 가게 물려받을 거라서 배우는 거니까 신경쓰지 마시라고요.
조용 17-05-16 16:24
   
???

그냥 오지랖인데요? 저거에 왜 신경 쓰지?? 가게가 휘청거리거나 시대에 따른 반짝 직종도 아닌거 같은데 뭔 오지랖을... ㅋㅋㅋㅋ
새코미 17-05-16 16:27
   
기특하고 이쁘기만 합니다.
당사자 입장이 되어서 깊이 생각하는 것도 아니면서
얼굴보이니 되도 안는 소리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친척이라는 미명하에
3년후에는 쉬고싶다고 하신것으로 봐서 부모님과도 이야기가 된상태이고
본인도 인간관계도 포기하고 일 익히고 있다니 보기 좋습니다.
그냥 웃고 넘기세요.
나이 더 들어보면 그런 황당한 소리하는 친척은 죽을때까지 그런 사람입니다.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꽃보다소 17-05-16 16:29
   
부모님이 대견하시 겠어요.
가게가 그래도 자리를 잡았으니 자식에게 물려 주려고 하시는 것일 테고요.
님이 그 동안 잘 도와 주시고 이어 받을려고 하시니 부모님은 마음 속으로 정말 행복하실 것입니다.
친척이라 전 친척과 사이가 나빠서 돈이 문제죠.
사실 제 경우 막내 고모가 간판 사업을 크게 하십니다. 고모부는 돈도 모았으니 정치하신다고 그리고 딸만 셋이라 고모가 저에게 물려 받으라고 했었죠.
어디서 문제가 생겼을 까요? 사촌형이 절 죽일려고 들더군요. 자기 꺼라고 사실 사촌형은 고모일 도와주고 있는 상황이지만 오죽했으면 고모가 저에게 말했을 까요? 저는 거절했고 고모는 몇년 더 하시다가 사업 팔았구요.
이렴 17-05-16 16:50
   
무시하세요. 저도 아버지, 남동생과 셋이 알바 두명쓰고
식당 하는데 회사다님서 스트레스 받을때보다 백배는 좋습니다..
열심히 하는 만큼 돌아오니까요 저도 중1때부터 가게 나가서 슬슬 도왔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