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차마 입에서 안나오는 경우를 제외하곤, 사적으로 만나는 여성분들껜 성의를 다 합니다.
예쁘세요. 미인이시네요. 느낌이 좋아요. 남친이 모시겠네요 등 멘트 잘 날립니다.
어딜 꼭 찍어서 칭찬할 때도 있고요. 오늘 컨셉, 악세사리, 향수같은 것들요.
반대로 여성분이 예의상 저에게도 칭찬하면, 알고 있다고 말해줌니다 ㅋㅋ
이러고 넘어가면 역겹기때문에, 상부상조 굳~하고 필히 말해줘야 합니다.
어쨌든 결과는 다 좋은 거에요
예쁜데 예쁘다고 하면 말그대로 예쁘니깐 예쁘다고 하는거고요
안예쁜데 예쁘다고 하는 경우는 관심이 있으니깐 잘보이고 싶으니깐 예쁘다고 하는 거에요
물론 사회생활(?)하다 보면 맘에 없어도 본의 아니게 그런 말 해야 할때도 있지만..
그것도 뭐 결국에는 나쁜 뜻으로 한다고는 볼수가 없으니까요
결론은 다 좋은 거라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