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준인지 모르겠지만 수치가 이상하네요;

2013년 1인당 gdp 25972.5달러 인데...(한국은행, 국가통계포털 등에 나와있음)

개편된 기준으로 2014년 아무리 보수적으로 잡아도 28000불은 넘기때문에 3만불이 코앞이긴한데

건 그렇고 아무리봐도 저 수치는 어디도 본적없는 수친데... 세계은행 IMF 어디에도 27700달러로 나오는곳은 없는데..

간절하게... 높이고 싶었나보죠 ㅋ 근데 국민소득이 높으면 높을 수록 나만 가난한거 같은 느낌 ㅋ;;;

그럴수도 있죠.. 국가의 성장과 분배 물과 기름이니까요

그거슨 수출주도의 대기업의 매출때문임...실제 국민소득은 달라지지 않았슴. 상위랭킹이 너무 높다보니 평균이 올라간거 뿐임....이러때는 내 이름을 불러보고 싶다.

매출은 GDP가 아닙니다. 매출은 한국은행에서 발표하는 산업연관표에 들어가서 해당재화를 생산하기 위해서 중간재를 얼마나 썼는가를 알아보기 위한 총공급량에 들어가는 수치죠.

GDP로 잡히는건 매출이 아니라 매출-비용을 뺀 이윤 몫이 GDP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대기업의 영업이익이 많은건 사실이지만 전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그렇게 높지 않음.

알아요..GDP를 꼭 집은것은 아니구요. 국민 총생산 이렇게 하기도 뭐하고 GNP따지자니 웃겨서요. 매출이라고 말해버렸네요. 이럴때도 내이름을 불러보고 싶네여.

환율 영향이 젤 크죠. 달러가 거의 작년보다 10%이상 내렸으니깐요. 이게 gdp면 4인가족 기준으로 일년 소득 1억 되야됨.
이거 대부분이 못하던데. 4인 가족살면서 (부모,자식포함) 1억 못벌면 평균 gdp도 못하는거죠 ㅋㅋ

이건 아니예요. 4인가족 평균수입이 1인당 GDPx4가 되는 나라는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GDP는 경제내에서 생산한 부가가치의 총합을 이야기함.

GDP=임금+이윤+이자+세금+감가상각(이건 기업이윤을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달라짐)

등으로 나뉩니다. 이 임금몫에서 노동자로 일하는 가구가 받는 몫이 나오죠.

물론 한 개인소득, 가구소득은 근로소득이외에 사업소득, 기타소득, 금융소득등 원천별 다양한 소득이 있어요. 금융소득이라면 위에서의 이윤+이자의 성격이죠. 사업소득은 이윤이고요.


혹여 이 GDP개념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1인당 이만큼 벌어야 한다라고 생각하지만 그건 이 개념이 정확하게 뭔지 그리고 경제내에서 부가가치가 어떻게 배분되는지의 형태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단지 형식상의 국민수로 나는 '1인당, per capita'라는 문구에 속아버리는 것이죠.

실제 우리나라내에서 취업자수가 2500만명정도이고 이 취업자가 전체 소득을 버는 겁니다. 그러니 경제활동에 참가하지 않은 사람은 생산을 하지 않으면서도 1인당 GDP로 나눠버리는 수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죠.

1인당 GDP는 28000달러(2014년예상)이지만 5인이상사업장1인당월급은 320만원(연 4800만원정도), , 평균가구소득월 440만원임.

왜 이런 갭이 생기는가 모른다는건 국민경제에서 생산->분배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배우지 못해서일겁니다.

4인가족수입 ㅎㅎㅎㅎㅎㅎㅎㅎ

저 수치도 정확한 수치에 비해서는 오류이기는 함. (2013년 기준이라면야)

2013년의 기준환율이 1090원대라는걸 아신다면야 올해 원달러하락분을 더 감안한 달러화가치는 성장률+물가+환증가분이 합쳐진 크기가 될듯. (대략 3.8%+1~2%+3~4% 정도. 높게 치면 10%이고 낮게 치면 7~8%의 GDP성장이 있음)


그렇다해도 2014년은 대략적인  28000대에서 결정될듯 해요.

이만 칠천이면 4인가족 평균 소득이 일억이 넘어야 되는데, 진짜 우리나라 빈부격차는 동남아 수준인듯

모르면 안 쓰는게 좋습니다. 적당히 경제학원론, 거시경제학, 환율경제학 등만 배운 학부생도 이런 소리는 안함.

1번. 4인가족중에서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사람은 많아봐야 1~2명정도. 평균적으로는 1.3명정도로 추정. 그리고 우리나라의 평균가구원수는 3.19명 정도인걸로 암.

2번. GDP는 위에서도 적었지만 기업사내유보, 배당, 감가상각(고정자산비용), 이자, 세금등의 몫으로 뺀 나머지를 노동임금으로 가져가는 것임. 그러니 4인가구 평균소득이 1억이 넘어야 한다는건 경제바보라고 인증하는거.

3번. 일본의 평균임금도 300만원대. 국민소득생각하면 4인가구당 연 1억2천정도는 벌어야 하지 않나요라는 뻘소리를 할 수 있음. 그러면서 빈부격차 ㅎㄷㄷ. 그리고 우리나라의 빈부격차는 OECD기준에서도 평균or그에 못 미치는 이하임.(이하라는건 빈부격차가 덜하다는 말). 자세한건 소득지니계수를 직접 찾아보시길.


이 말이 이해가 안가는 바보들을 위해서 굳이 예를 들어보자면

한 경제내에서 생산해낸 전체양이 100이 있을때 (이 경제의 인구는 10이라고 칩시다)

GDP(100) = 임금(60) + 이윤 (20) + 이자(5) + 세금(15)

정도로 나눠짐. 여기서 임금 60을 가지고 노동소득이 절대적인 가구들의 소득원천이 됨. 이중에서 국민전체가 노동자인것도 아니고 경제활동인구의 비중과 그 중에서 실업자를 뺀 사람들이 생산해낸 몫을 구별해야 함. 예를 들어서 경제활동인구가 50%이고 실업자가 0라고 한다면 이 경제 인구의 절반이 60을 가져가게 되는 것임.

여기서 1인당 GDP는 100/10= 10 이 되지만

실제 노동자가 받는 몫은 60/5=12 가 되는 것임.

이 노동자 한명이 평균적으로 12를 받는 것이고, 맞벌이 가구등 가구평균으로 맞췄을때 여기서 1.3정도 곱해주면 12*1.3=15.6이 됨.


대충의 국민소득, 국민소득의 분배에 대해서 이 정도면 이해가 가리라 봄.


추신. 본인이 무시받았다고 화내기 보다는 얼마나 자신이 이 분야에 대해서 열심히 공부했는가 따져보시는게 좋습니다.

3번. 우리나라 빈부격차가 적은편 이라는건 잘 못 알고 계신거 같네요. 제가 최근 한달 사이에 봤던걸론 0.4가 훨씬 넘었던걸로 기억하네요. 미국이랑 우리가 0.44~0.46 사이고 중국이 0.48~0.49선이였던걸로 기억해요. 상당히 심한나라로 나옵니다. 아주 심한 나란 아니구요.

0.4로 기록한 지니계수는 어디에도 없음. 우리나라의 공식지니계수는 0.31정도임. 여기서 통계의 의심을 품은 사람도 0.35정도로 추산할뿐. 0.4정도로 지니계수로 떠드는 자료는 어디에도 없음. 저는 자료 긁어올 자신 있습니다. 뭐 저랑 이런걸로 이야기해봐야 님이 안되실거 아실텐데.

1번. 중국의 비공식지니계수는 0.6이상. 중국의 0.48은 지나정부의 표면상통계수치일뿐. 만약 이런 당해국가의 통계를 그대로 받아쓴다면 우리나라 공식 지니계수도 그대로 쓰셔야함. 한국은행 가면 될겁니다.

2번. 우리나라의 소득분배는 아시아권에서는 탑입니다. 홍콩, 싱가폴은 말할 나위없고 일본보다 다소 앞선 상태.

방금 찾았는데... 저도 영어가 약해서 투기님이 한번 확인 해주시면 더 감사하겠네요. https://www.cia.gov/library/publications/the-world-factbook/fields/2172.html

방금 제가 그 사이트를 찾아서 복붙한게 지금 밑의 댓글이죠 ㅎ

아마 컬링님께서는 김낙년교수의 자료나 관련 기사를 본듯합니다.
공식적인건 아니고
김낙년 교수가 국세청자료를 바탕으로 자체 추정한 지니계수가 0.41 이라고하는 기사를
저도 봤는데
(이 수치가 균등화 가처분기준인지 세전인지는 모르겠네요 언급이 없어서)
호기심이 생겨 자료를 찾아보려다가 그냥 관두긴했네요.

솔직히 정부발표의 0.302도 문제가 없는건 아니죠..
표본이 더럽게 적어서... 8800가구였나
인구가 한국으 반도안되는 대만도 18000가구인가 설문해서 지니계수 내는데
그래서 0.302를 신뢰하기어려운면이 있을거같네요..

Korea, South 

31.1 (2011 est.)
35.8 (2000) 


China 

47.3 (2013)
47.4 (2012)

------------------ 이건 CIA쟈료

한국 31.3

중국 47.0

-------------------- WB발표

아... 제가 잘 못 봤네요. 정확히는 누가 번역해 놓은거만 보고 원문은 안 봤는데... 실수로 번역한건지 조작한건지 애매 하네요 ㅋ 죄송합니다 ^^:

이런식이면요

선진국 모든 나라 평균가계소득자료와 1인당 GDP자료 다 들고와서 죄다 동남아 수준 나라로 묘사해볼수있습니다

노르웨이는 4억??

환율의 차이.
달러당 5백원되면 GDP 5만5천달라 되요..ㅎ

그쵸...GDP 등은 환율이 큰 변수.....우리는 원화가 저평가, 쪽바리는 엔화가 고평가...
IMF 이전에 700원대였는데...그 때 환율로 치면 지금 GDP는...ㅎㅎㅎ

인구 오천만 넘었다고 몇년전에 광고도 때리던데.. 몇년만에 수백만명 증발??

혹시 그땐 외국인 포함시킨거 아닐까요 ㅋ;;

아마 저 PD가 네이버에 '한국'이라고 검색때리면 나오는 CIA 자료를 참고했을듯..

CIA 자료는 무슨 이유에선지 각국 정부 인구통계랑은 꽤나 큰 차이가 남..

스페인도 스페인통계청 기준 인구랑 CIA 자료랑 1백만명 정도 차이나고 터키도 그렇고

한국도 그렇고

예전에 2만달러 밑에서 그 벽을 뚫고 3만달러를 돌파할 나라는 어디일까하고 따젓던 나라들중에서

보면

한국 별거없어요...

결국 십몇년전 예언대로 3만 못 뚤엇고...

당시에 캐나다 승천하고...뒤이어 호주도 승천하고 그랫으니깐..

캐나다나 호주가 2만 달라 된 게 우리 나라보다 훨씬 앞섰으니 당연한거죠
한국은 올해 2만 8000쯤 되고 내년에 3만이니
기간으로 치면 더 짧은듯

ㅎㅎㅎ.
한국도 브라질 닮아간다.
(1인당 gdp는 올라가는데 국민들 소득은 갈수록 줄어든다. 쪼금 뻥튀기자면 국민의 절반정도가 빈민수준이다.)
그래도 몇년후엔 올림픽할거다.)

1인당 gdp는 그냥 보여주기식 산수놀음이다.

평균임금이 중간값, 최빈값은 아니지만 그렇다고해서 왜도가 그렇게 심각한것도 아님. 빈민이라고 할 수 있는 수준도 상대적 빈곤율같은걸 의미하는 것이고 이게 절대적으로 굶어죽을 수준도 아니라는거.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만 실제 노동자가 받는 임금은 GDP보다 많습니다.

그리고 정말 브라질경제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나서 이런 댓글을 다시는게 좋겠죠.

와.. 인구 100만명이나 줄어들었나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