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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5-09 23:10
오늘 아침에..
 글쓴이 : 백미호
조회 : 250  

일어나보니 같이 자취하는 친구의 여친이 어느날 무작정 데려온 고양이가 제가 앉는 소파에 침흘리고 자서 소파에 진짜 장난이 아니고 에바 하나 없이 물컵 절반정도를 쏟은양의 액체가 흥건..


아까 친구하고 슈퍼갔다가 미니 헬기 팔길래 회심의 미소를 지으면서 덜컥 들고와선 고양이를 놀리려했더니.. 오히려 더 좋아하네요 ㅠ_ㅠ... 막 쫓아다니고... 평소엔 가로본능으로 누워있다가 헬기뜨니 벽까지 타면서 잡으려하고... 별명이 쉣캣입니다. 첫날부터 방구 껴대더니 (아직도 그럼) 훈련 되있음에도 불구하고 온 방마다 똥오줌 다 싸놓고 (제 방 제외), 딸꾹질에 트름까지... 와.....


이미 다 훈련되있는 상태인데 도데체... 와.... 이걸 어떻게 할까요 ㅠㅠ 고양이 키워봤지만 고양이가 트름하는것도, 방구를 소리나게 끼는것도 (냄새는 베어 그릴즈도 못참음) 침흘리고 자는것도 첨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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훵키 14-05-09 23:11
   
ㅋㅋ 고양이가 꽤나 털털한
     
백미호 14-05-09 23:13
   
진짜 아무리 교육을 따로 시키려고 해도 ..... 되질 않습니다.. 오줌을 연속 4일동안 제 친구 침대위에 싸서 4일동안 이불빨래했다가 5일 넘어가고 6일째 되는날 X싸서 제 친구의 얼굴에 분노의 주름이 새겨진적도 있어요!
훵키 14-05-09 23:14
   
환경 바뀌어서 스트레스 받아서 그럴수도요..
     
백미호 14-05-09 23:15
   
그 전 집에서도 그랬다네요 ㅡ.ㅡ.. 그 집에서 태어났을때부터 그랬다고.... 그집에서도 위의 이유때문에 방생했답니다...
시루 14-05-09 23:36
   
고양일 경우 모래로 된 배변장소가 있는걸로 알거든요... 그런저 잘 해줘야 똥오줌 가립니다... 만약 잘 되있는데 그러는거면 아직 환경이 낯설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그럴땐 답이 없고 진득히 기다리는수 밖에 없습니다... 적응되고 그러면 알아서 잘 할거란 생각입니다...
     
백미호 14-05-10 00:03
   
환경이 낯설어서 그렇다는것도 이젠 지겹습니다 솔직히말해서요.. 온지 반년이 넘어가는데 환경이 낯설다니요.. 그리고 이미 태어난 집에서부터 그랬다니 할말은 없죠.. 제 친구가 그래도 자기 여친이 데려온놈이라고 큰 돈 들여서 모든걸 다 해줬는데도...
멀리뛰기 18-06-09 19:48
   
오늘 아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