둠스데이를 끌고 지구의 대기권으로 끌고 올라가는 장면은

원작 슈퍼맨의 죽음(슈퍼맨 대 둠스데이)의 장면을 오마쥬 한거고

핵미사일 저격해서 슈퍼맨이 반해골이 되는건, 다크나이트 리턴즈라는 배트맨 만화에서의 핵에 당한

슈퍼맨의 모습 오마쥬...

정식  라이센스 없으니 불법 이민자죠...
위장 신분은 클락크..

불법 이민자라도, 사람들을 위해 엄청 노력했죠.
자신의 능력을 자신만을 위해 쓰지 않고 타인을 돕기위해 썼죠.

그럼에도 결정적인 순간에 버리는 체스말처럼 둠스데이와 동귀어진 시키려고
핵을 쏘는데..


되게 간단한 장면 같아도, 이민자에 대한 다양한 정서를 투영시키려는 컨셉이었고

그 컨셉이 슈퍼맨의 솔로 영화였다면, 보다 깊게 들어가서 연출로 소화할수도 있었는데.

배트맨 대 슈퍼맨이라는 타이틀에 온갖 설정을 다 집어넣느라 깊게 다루면 철학적이고

사색을 요구하는 장면일수도 있는걸, 그냥 무의미하게 넘겨버렸음..


음악한번 들어봐요 서정적인 슬픔이 담겨 있고 장엄하기도 하죠. 그런 음악을 깔아둔 의미가

없어졌다고 할까요 흐흐

저장면 이후의 슈퍼맨 장면은 다크나이트 리턴즈 2부에 나온장면 오마쥬인듯. 뱃대슈 감독판 보니까 느금마사빼면 어느정도 개연성있는 전개로 이어지더군요. 일반상영판은 아이맥스 3D로 18000원주고 봤는데 원더우먼 없었으면 어쩔뻔했나 생각이들더군요. 일반상영판7점 감독판 8.5에서 느금마사때문에 8점 줬습니다.
감독판은 확실히 볼만합니다. 단 느금마사를 극복한다면요

크크크크크 느금마사의 위력

20메가톤 수소폭탄 맞아도 못 죽이는 슈퍼맨 (비행속도 마하 40)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