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클이나 지적은 아니지만 아로하에요. 나름 쿨덕후라ㅎㅎ 진짜 좋은 노래죠. 학창시철때랑 이십대까지만 해도 여기저기 해외 노래 많이 들으면서도 꼭 앨범 구입하고 씨디가 녹도록 들었던 유일한 국내 가수가 쿨이네요. 엄밀히 말하면 쿨 보다는 이재훈 빠돌이였죠 ㅎㅎ 원래 정말 좋아하는 가수 아니면 타이틀만 듣기 마련인데, 쿨 노래는 시원하고 신나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진한 감성이 베여 있는 좋은 발라드풍의 노래가 참 많죠.
예전에 듣기로는, 혼성 그룹은 여러모로 어려운 점이 많다고 하더군요. 남성 또는 여성만으로 이루어진 그룹도 내부에서 생기는 인간관계 등의 문제들이 어렵지만, 혼성은 더 까다롭다고 합니다. 일부 혼성 그룹 중에는 메이저에도 올라오고 장기간 유지되기도 하지만, 많은 혼성 그룹은 일찌감치 펑펑한다고 하는... 이 외에도 여성팬이나 남성팬과 같이 성별을 나눈 대상에게 어필하여 큰 수익을 노리는 기획사 입장에선 혼성은 어렵다고도 한 것 같고... 그런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