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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21 21:04
일단 담배 다 잘랐습니다.
 글쓴이 : 허각기동대
조회 : 571  

오래된 흡연 이번에는 끊어보겠어요.

한번씩 잡게에 금연일기나 올려보겠습니다.

조언 주신분들 팁도 감사하고

그로인해 용기가 생기네요.

마지막 시도로 생각하면서 며칠 갈등도 많이 한만큼

최선을 다해 참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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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뽕도싫다 17-05-21 21:05
   
.. ㅠ 힘내요. 국가의 세금노예가 될 필요는 없잔슴
     
허각기동대 17-05-21 21:07
   
하.. 노예가 이제 자유민을 향해 첫발을 내딛는거네요 ㅎㅎ
귀환자 17-05-21 21:06
   
파이팅!!!!
난 애초에 흡연을 안해서 잘모르지만서도....님의 용기에 박수를!!! ㅎㅎㅎㅎ
     
허각기동대 17-05-21 21:08
   
안배운거 잘하셨어요. 응원감사합니다.
나르Ya놀자 17-05-21 21:08
   
화이팅!! 일단 처음엔 조금 힘드시겠지만 그 시기만 지나시면 세상이 달라 보일 겁니다.
     
허각기동대 17-05-21 21:09
   
으 벌써 힘든느낌이 ㅋ 화끈하게 참아볼게요
ultrakiki 17-05-21 21:09
   
끊은지 한 16년 됩니다. 데헷 !

힘내세요.
     
허각기동대 17-05-21 21:09
   
엄지척
     
칠갑농산 17-05-21 21:13
   
ㄷㄷ 16년
          
말좀하자 17-05-21 21:18
   
저도 한 6개월 끈었다가 다시피는중입니다 이게 시간이 지나도 계속 생각이나더군요
아니 몸이 원한다고 할까 아무튼 처음부터 하는게 아니었는데 ㅠㅠ
               
팔복 17-05-21 21:44
   
1년은 지나야되죠..2년되면 완전히 사라짐
칠갑농산 17-05-21 21:13
   
화이팅 하십쇼
금연클리닉 도움 많이 되더군요
민트향 트로키 ㅋㅋ
담배다 생각하고 잇몸에 붙여놓으면 뭔가 위안이 됩니다
이상 767일째 금연자가
     
허각기동대 17-05-21 21:20
   
농산님도 계속 힘내세요
Kirito 17-05-21 21:16
   
예전에 담배 끊으려고 보건소 갔다가 금연센터 직원이 저한테 "담배는 끊는게 아니라 참는거에요" 라고 말하더라구요  열심히 해보세요! 저도 금연 성공했습니다 ㅎ파이팅
     
허각기동대 17-05-21 21:19
   
감사합니다. 참아야겠죠 배우지 말았어야할걸 배웠으니 댓가를 지불해야한다고 생각은 갖고 있습니다
째이스 17-05-21 21:19
   
담배를 의지로 끊을 정도면.... 못할 일이 없을듯.

금단현상은 반드시 나타나니... 니코틴 패치는 사용하는게 좋을듯.
     
허각기동대 17-05-21 21:20
   
받아놨는데 붙여보니 좀 부작용이 있는듯해서 조심스럽게 써보려고요
          
째이스 17-05-21 21:22
   
그걸 안붙이면.... 금단현상이 더 심해질거예요.
               
허각기동대 17-05-21 21:25
   
내일 다시 패치 꺼내서 한번 붙여볼게요. 근데 이거 잘 떨어지지 않나요? 접착력이 약한거 같은데
아니야 17-05-21 21:26
   
처음이 힘들지 일정 기간 지나면 충분히 견딜 수 있음.

금연 8년 차인데 처음엔 하루에 딱 한개피, 그리고 한달에 한개피, 6개월에 한개피 피게 되더니 이젠 담배 냄새만 맡아도 콜록거릴정도.

담배 끊으면 금단 증상이 아무 것도 안하고 있을 때 뭔가 불안하고 심심해서 가만히 있을 수 없게 되는 건데 저는 걍 껌이나 사탕같은걸 잔뜩 사서 계속 먹었네요.
     
허각기동대 17-05-21 21:29
   
바로 그거에요. 특히 뭘 기다릴때 가만있으면 견디기가 힘들어요. 오늘 등산갔다가 늦게 내려오는 일행들 기다리는데 입이 궁금해서 반쯤 미칠뻔했는데 결국 집에오면서 몰래 담배를 또사게된 원인이 되기도 했죠. 좋은 방법을 빨리 찾아봐야겠어요.
다잇글힘 17-05-21 21:27
   

금연후 흡연욕구정도가 대략 이렇게 떨어집니다. 일정시간 지났다고 안심해서도 안되고 밑에서도 적었지만 꽤 오랜시간이 지나도 상황이 되면 갑자기 땡기기도 합니다. 계획을 생각보다 꼼꼼히 세우시기 바랍니다. 의지가 젤 중요합니다.
     
허각기동대 17-05-21 21:30
   
1년 끊었다가 실패해본 경험이 있어서 잘 아는 편이죠. 근데 대체 1년이나 잘 참아놓고 왜 실패했는지 여러해 지났지만 납득이 안가요.
          
다잇글힘 17-05-21 21:34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합니다 아주 오래전 모회사의 광고내용처럼  ^^
오렌지귤까 17-05-21 21:28
   
담배 피워도 스트레스 계속 받는건 걍 똑같고 해결되는것도 아무것도 없음;
     
허각기동대 17-05-21 21:34
   
그렇죠. 그냥 불안감을 연기뒤에 가려보려는것일수도
검푸른푸른 17-05-21 22:13
   
담배를 바로 끊는것은 힘들수도 있는데 전자담배로 전환했다가 서서히 줄이는것도 나쁘지 않음.
제가 그 케이스.

일단 전담으로 갈아탄덕에 담배로 복귀하고 싶다는 갈망을 많이 줄어들어서 금연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는.
관세음보살 17-05-21 23:36
   
저랑 같은 케이스시네요 저도 1년 반정도 참았다가 다시 피우다가 지금 금연 4개월정도 됐는데 전 멘솔을 주로 펴서 목캔디로 ㅋㅋㅋ 암튼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