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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21 23:41
베네수엘라 이야기
 글쓴이 : 남박사
조회 : 917  

채굴하던 미국 석유회사를 쫓아내고 국유화를 시키면서 자연스럽게 반미의 길로 들어섭니다
쿠바에 무료로 석유도 대주고 남미의 반미 선봉장이 되죠
넘쳐나는 돈으로 외국에서 식료품을 사와서 국정가격이란 싼가격에 국민들에게 팔아서
나름 지지도 받습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저유가로 경제가 급강하하고 더이상 돈이 없어 외국에서 식료품을 사오지 못합니다
그렇다고 국내에서는 1차산업이 미미합니다
국가에서 싼가격에 식료품을 풀어버리는 성장하기는 어려웠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비옥한 영토에 석유매장량 3위 안에 드는 국가가 밥도 먹기 힘든 국가로 가는 것이 한순간이네요
마치 소련붕괴시 같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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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매니아 17-05-21 23:43
   
미국한테 개기면 폭망의 길로 가는거죠

러시아도 지금 말이 아니고

이란도 쩔쩔매다가 최근에 미국이 풀어줬고
이슬야로 17-05-21 23:51
   
베네쥬엘라가 반미를 해서 미국이 경제 보복을 거하게 했습니까??아니죠

모든게 베네쥬엘라의 자폭들이었죠....
booms 17-05-21 23:52
   
자국 기초산업을 발전시킬 생각은 안하고 석유에만 의존하니...
팔복 17-05-21 23:57
   
사우디가 왜 미국에 목을 매는지 알수있는 대목
라이더 17-05-22 01:36
   
그리고, 국영기업이 되다 보니 직원들이 공무원..

책임질 일을 안 만듭니다. 있는 장비나 쓰고 그 이후는 신경 안씁니다. 잘되도 그만 안되도 그만

노후화 된 장비로 저급원유를 정제해서 팔아 먹지를 못합니다. 시추도 점점 더 난이도가 높아지게 되는데

새로운 기술도 없습니다. 미국은 세일기술로 중동과 맞장 뜨는데


공무원이 많고 배급으로 경제를 영위하다 달러가 부족하니 먹을거리도 한참 부족하고

풍요속의 빈곤이랄까?  뺏을때는 좋았겠지만, 그 이후는 생각조차 못하는 국민성 때문에 당하는 겁니다.


공짜는 누구나 다 좋아 하지만, 그 공짜가 공짜가 아니란걸 잘 알면 준다는게 겁이 나죠.

세상에 공짜 없습니다. 무상 없습니다.  다 그 표의 댓가로 돈이 어떻게든 더 빠져 나가게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