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론 몰이가 잘 먹히지도 않아서
남녀갈등 부축이는 세력들이 좀 더 활동하고 있기는 한데
그냥 모른체 하기도 어려운 문제고 과하게 반응해서 욕할 일도 아니고
남녀할거 없이 동조도 하고 반대도 하고 하는 과도기 과정이라 극복해야 할 문제이긴 합니다
더군다나 EBS 프로그램 때문에 더 먹히는 것일 수도 있을 듯
1.최근 이삼십대 및 십대 남성들로부터 군문제와 결부하여 양성평등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음.
2.권리와 의무를 동등하게 부여하자는 이야기가 주 골자인데, 분단 상황에서의 징병은 일견 납득되나 남성에게만 부과되는 의무인 만큼 여성에게도 여러 방법을 모색해 병역 의무를 부과해야 한다고 주장.
3.일부 여성들이 여성들의 인권이 과거에 비해 많이 상승했다고는 하나 아직까진 유리천장이나 출산으로 인한 경력 단절등의 불평등이 엄연히 존재함을 어필.
4.그에 맞서 일부 남성들이 이미 특정 분야의 경우 여성을 위한 할당제나 입사 가산점등으로 여초 현상이 심하고 여성이 승진등에서 불이익을 겪거나 임금차이가 있는 것은 동일 직종 동일 계급안에서 야근이나 신체적으로 힘든일 할때, 또는 업무량 자체가 남자가 많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라고 항변.
5.이에 대해 일부 여성들은 남성과 여성의 신체적 차이등 엄연히 생물학적 차이가 있음을 주장.
6.일부 남성들 왈 부사관이나 장교등 일부 여성에게 문호가 열린 직종들의 경우 신체검정 기준 자체가 다른데, 전쟁 나면 총알이 여성을 피해가는지, 전투력이 우월한 남성 일반병들이 나약한 여성 장교를 믿고 작전 수행이 가능할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함. 더불어 장교가 전쟁에 필요한 대부분의 능력치가 일반 병사보다 우월해야 함이 사실인바, 장교로써의 복무는 가능한데 왜 병으로의 복무는 불가능 하냐며 항변.
7.소위 깨인 여성임을 내세우며 본인들도 남성의 젊은 시절의 군복무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병사들의 복리후생 및 근무 여건을 개선해야 함에 대해 동의 한다고 주장.
8.남성들은 지금 이야기 하는건 근복무 환경 개선이 아니라 양성평등을 이야기 하는거고 복무환경과는 별개로(이건 이것대로 발전 시켜야 하는거고) 권리와 의무를 평등하게 짊어지기 위한 일 중 하나로 여성도 병역의무를 짊어져야 한다는 이야기라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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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일부 남성 중에는 '나만 좃 될순 없다 여자들도 좃되바라'라는 심리를 가진 사람도 분명 있을 겁니다.
하지만 진정한 양성평등에 대해 고민해 보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조금씩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권신장이 과거에 비해 많이 이루어졌다고는 하나 사회 곳곳에 분명 존재 합니다.
개인적으로 여가부는 없어지거나 대대적인 개편이 필요하다 보는데요, 여가부등에서 진짜 작정하고 현재 여성인권이나 평등부분에서 한국 여성들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조사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 정책도 만들고 남녀 모두에게 공감대를 형성 하게끔 캠페인등도 벌일 필요가 있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역차별이 있어서는 안되고 권리만큼 의무도 함께 지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보네요.(해외 모 기관의 조사자료는 신빙성이 없습니다. 심지어 명예살인이 존재하는 모 국가나 여성을 억압하는 히잡문화가 있는 곳보다 우리나라 순위가 낮기도 하더군요.)
덧붙혀 그냥 마냥 우기는 극일부 여성분들은 생각 고쳐 드셔야 할 것이 지금이야 본인들은 자신의 권리를 '찾기'위해 투쟁 중이라 생각하며 정당성을 부여 하겠지만 젊은 남성 친구들에게 '남자가 찌질하게' 는 더이상 안먹히는 추세 같더군요. 여성 인권이 신장하는 만큼 '남자이기에' 안고 갔던 의무 역시 동등히 배분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요.
작성일 : 17-05-22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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