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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23 07:08
어마무시하게 아프다는 테이저건에 대해 알아보기
 글쓴이 : 푸로탑
조회 : 1,412  

taser-x26-silver.png






흔히 테이저건이라 부르는 경찰장구의 정식명칙은 "전자충격기"입니다.

대표적인 제조회사가 테이저사이고 경찰에서 사용하는 제품은

테이저사의 x26입니다.

 

이 테이저건에는 총 4가지 기능이 있습니다.

1. 조준사격용 레이저포인트

2. 후레시 기능

3. 스턴기능

4. 전극침발사기능

 

그중에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침이 푝 날라가서 사람에 꽂혀서 꼬꾸라지는 기능은 전극침발사 기능입니다.

이 기능을 쓰려면 전극침이 들어있는 카트리지가 필요한게 이게 개당 7만원꼴 합니다. 한발한발이 무지 비싼 경찰장구죠.

 

테이저건에 이 전극침이든 카트리지를 장착하지 않고 쏘면 근접해서 전기충격을 가할수 있는 스턴기능을 쓸수 있습니다.

 

첫번째 전극침발사는 총 2개의 침이 발사되는데 이 침간의 거리가 넓게 박히면 박힐수록 충격이 더욱 쌔집니다. 침과 침사이로 전류가 흐르는데 쇠몽둥이로 후려맞는 기분이 듭니다. 정말 정말 무지 아픕니다. 맞고나면 몸이 경직되어 5~10초간 몸을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그냥 굳어버리죠.

 

간혹 예능프로에서 테이저건을 맞고도 안넘어지는 연예인들이 있는데 그건 이 침과 침사이의 거리가 별로 멀지 않게 허리에 장착하고 쏴줘서 그렇습니다.

 

제대로 장착하고 쏘면 황소도 쓰러트립니다.

 

두번째 스턴기능은 전극침발사처럼 큰 충격을 주지 못하지만 적어도 쇠몽둥이로 엄청 쌔개 후려맞는 기분을 느낄수 있습니다. 피부에 대고 쏘기에 전류로인해 발생하는 열로 화상을 입게되구요. 아무튼 엄청 아픕니다.

 

10대들 동영상에 제압된 뒤에도 여러번 보복성으로 쐈다는 말도 들리던데 테이저건은 맞을때는 무지 아프지만 끝나고나면 약 5초정도면 경직되었던 몸이 회복되어 바로 움직일수 있습니다. 그래서 쉽게 제압이 되지 않을경우 몇번더 쏠수 밖에 없습니다.

 

한번 방아쇠를 당기면 5초가 지속되는데 수회 누를수 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이를 두고 과잉진압이니 뭐니하는것도 웃기구요.

 

아무튼 경찰들이 앞으로도 정당한 상황이라면 테이저건을 적절하게 사용할수있는 그런 사회적인 분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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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리가 17-05-23 07:15
   
재밌게 잘봤습니다.
그래서뭐임 17-05-23 07:16
   
실탄도 쓰기 어려운데
테이져라도 써야죠
행성지구 17-05-23 07:27
   
경찰에게 물리적인 위협을 가했다면
테이저건은 정당한듯 싶군요.
coooolgu 17-05-23 07:56
   
경찰을 폭행한다는건 미국이라면 총겨누고 경찰들이 집단으로 몰려들어서 경찰봉으로 다구리 칠 상황임
1lastcry 17-05-23 08:03
   
그냥 미국처럼 손들어 했는데  말 안들으면, 바로 실탄 쏘게 하는 게 낫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