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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5-09 23:38
[종교문제] 초중고 학창시절 때 해마다 겪은 문제
 글쓴이 : 보라돌이
조회 : 420  

새로 사귄 친구가 교회를 다니고 내가 종교가 없다고 하면
집요하게 교회 같이 다니자고 권유를 학년 올라갈때마다
받아서 좀 진저리가 났는데 직장에 들어갔을때도
사장님이 회의때  직장상사를 보며
묻는 말이  "기독교인들은 교회 안 다니는 사람을 보면 불쌍하게 생각한다는데
사실이에요?" 물으니 그 상사가 고개 끄떡이며 네....
내가 속으로 "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왜 저럴까?" 뭐가 불쌍한데? 참...
도무지 이해불가에요. 집요하게 교회 나오라고 하는 것도 짜증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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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련님납쇼 14-05-09 23:42
   
보라돌이~뚜비~나나~뽀오오~우리모두 교회를 다녀봐요
인천반달곰 14-05-09 23:42
   
학교 다닐 때, 교회 가자고 했던 애들은 다 뭔가를 받기 때문에 하는 것 같더라고요.
주로 문화 상품권 같은거...
     
에밀리로즈 14-05-09 23:48
   
어렸을땐 그렇죠. 전도한 얘들 뿐만 아니라 교회 온 얘들도 줍니다.
그래서 일부러 못 이기는척 몇번 오는 얘들도 많구요.
교육적으로 아주 안좋은 방법이에요.
대학생때 주일학교 교사했을때에 이 부분 문제있다고 건의해서 없앴는데
담당선생님 생각이 깨어 있으신 분이라 없어졌지 전도하는건데 뭐가 문제냐는 식으로
생각하는 답답한 사람도 참 많습니다.
버킹검 14-05-09 23:43
   
교회에가면 초코파이도 주고...겨울에 귤도 주고...그걸 못받아 먹으니까 불쌍한듯...^^;;
에밀리로즈 14-05-09 23:45
   
저도 교회 다니지만 위 이야기 다 사실이죠 뭐~ 쉽게 겪는 일이기도 하구요.
제가 봐도 한심합니다.
담부터 누가 교회가자고 하면 본인 행동거지 처신이나 잘 하라고 하세요 ;;;;
보라돌이 14-05-09 23:45
   
그 돈이 다 어서 나와요? 부모까지 끌어들여서 십일조 내고 그 돈으로 빵,사탕,껌 주는거죠.
선괴 14-05-09 23:52
   
오늘 출근길에 버스 기다리고 있는데 왠 이상한 아주머니가 저에게 다가오시더니 초콜릿과 십자가가 그려진 책자를 주면서,
'이것좀 가져가서 읽어보세요.'
라고 하더군요.
됐어요, 라고 하니까 그래요? 하더니 왠 학생에게 다가가서.
'우리 아들 오늘 무척 덥지? 괜찮아?'
이러더랍니다.
솔직히 그런 식의 전도(맞나요?)를 하던 말던 상관 없는데 자기 아들 있는 자리에서 그러고 싶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들 입장에서 솔직히 좀 거시기 하지 않았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드네요.
멀리뛰기 18-06-09 19:49
   
[종교문제]  초중고 학창시절 때 해마다 겪은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