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부터 불편할 정도로 급급 거리시는데요..
히든싱어가 언제부터 순위프로그램이었나요?
태연이라는 이름이 우리나라 대중가요에서 급이 떨어지고 같잖다고 생각하신다면 어쩔 수 없죠.
제가 팬이라서 설득력은 떨어지지만, 국내에서 정점 찍은 아이돌 그룹이고 팬덤도 제일 거대하고
한류팬들도 많고 저는 충분히 인지도 있고 영향력 있는 가수라고 생각합니다.
태연이 네임벨류가 떨어지는 가수라고 생각한다는 말씀이시네요.
근래 대중가요에서 태연이 충분한 네임벨류가 있다고 보는 저와는 말이 안 통하시겠지요.
처음부터 답하기 곤란한 질문을 드린 것을 알고 있으니, 이 이상 토는 안 달겠습니다.
생각은 자유죠..말씀 잘 알아 들었습니다.
베토벤 바이러스 ost - 들리나요
쾌도 홍길동 ost - 만약에
아테나 ost - 사랑해요
더킹 투하츠 ost - 미치게 보고싶은
아름다운 그대에게 ost - 가까이
그 겨울, 바람이 분다 ost - 그리고 하나
미스터 고 ost - Bye
너희들은 포위됐다 ost - 사랑 그 한마디
SM the ballad - Set me free
모든 가수의 모든 곡을 알 수는 없죠. 그래도 태연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들어 봤을만한 노래들이겠지요.
제작진에서 솔로로 4곡을 모두 부르면, 방청객이나 시청자가 쉽게 태연을 구분해 낼 것으로 판단해..
전례가 있든 말든 무슨 상관이여?
그런 전례가 한 열댓명 되나여?
구룹으로 한팀 나왔다면서여
그리고
히든싱어는 가수 본인의 노래를 진짜가수와 가짜가수가
불러서 진짜가수를 가려내는 프로그램입니다
단체곡 자체가 그 취지에 어긋나는 겁니다
그리고 태연 히든싱어 나가서 부를곡 차고 넘칩니다
'글'이란게, 표정 등 다양한 형태로 뉘앙스가 뒷받침되는 '말'과는 다르죠.
어찌됐건 맨 처음 본문은 '왜 태연 따위가'로 받아들여지기 쉬운 내용
터무니없는 난독이 아닌 이상 '왜 내 의도를 잘못 이해하냐 ?'라 되물을 것이 아니라
'사실 내 의도는 이거였다.'라 A/S를 하든 내용 수정 리콜을 하든 하는게 맞는겁니다.
+
태연은 히든싱어 4R 채워넣을 곡이 부족한 경우는 아니라고 봅니다.
'미치게 보고싶은', '그리고 하나', '사랑해요' 등은 충분히 선곡될만한 곡이고
꼭 솔로가 아니더라도 '별처럼' 등 태연 솔로파트가 1분 이상 스트레이트로 이어지는 곡도 많아요.
작성일 : 14-09-21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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