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지인이 노래방 운영하시는데 20살 여자애가
카운터에 올려둔 그분 핸드폰을 훔쳐갔습니다.
어이없게 유심칩만 빼서 방안에 던져두고 갔네요
CCTV에 찍혔고 그 여자애의 친구한테 핸드폰만
돌려주면 경찰에 신고안한다고 했는데도 그냥
아무 연락이 없다고하네요
신고하면 특수절도로 무조건 벌금으로 빨간줄이
간다고해서 여자애 미래생각해서 그냥 잊고 넘어갔다고
하네요
저는 훔치자마자 유심칩 분리한것도 괘씸하고
CCTV 증거로 경찰에 신고한다고 했는데도
무시하고 넘어간게 괘씸해서 신고하라고 했거든요
경고했는데도 무시한거면 기회를 제발로 찬거 아닌가요?
지인은 나보고 너무 야박하다고 하네요
꼭 그렇게 빨간줄 그어야겠냐고..
저도 마지막으로 경찰경고했을때 돌려주면
혼내고 끝내는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끝까지 무시한 이경우에는 신고가 답이라고 보여지네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히려 나한테 그렇게 빡빡하게 살지말라면서 뭐라그러니 황당하네요.. 대부분의 사람들 생각이 자기와 같을거라면서 절 비정상취급하는데 어이없고 화까지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