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피씨방 동업할때 저는 근로 계약서 쓰고 1년이상 고용하겠다 자기일때문에 그만두지않는한 그리고
3달 수습 기간 잡았죠 요즘 인터넷이 무서워서 10프로 덜주고 그런거 없어어요 걍 최저시급부터 시작하죠
그런데 왜 근로 계약서를 쓰면서 3달 수습기간을 잡았냐하면 X같이 일하는넘 자르려고 저걸 적었죠.
최저시급주면서 멀바라냐하는데 네 최저로만 일해주면됩니다. 그런데 10에 8~9는 그걸 안해요
그때 피씨방에 감시 카메라가 좀있었어요 카운터 하나빼고는 다 손님들 자리 마우스나 마우스패드 이런
걸 훔쳐가는 넘들이 많아서 카메라 달았더니 알바 하는게 참 어이가 없더군요 제가 무슨 친절로 똘똘 뭉쳐
손님들한테 vip 대접이라도 하랬나 내구두를 딱으랬나 내차를 청소시켰나 손님가면 손님 간자리 청소해라
폰을 쓰던말던 니자유인데 계산할때는 내려놓고해라 이걸 안해요 한번 물어봤죠 손님 간자리 왜 안치우냐고
나머지 자리가 많아서 그랬다네요(피씨방 단골은 그자리만 가는 버릇이있어요) 그리고 손님이 콜라를
바닥에 쏟았는데 청소를 안해요 못볼수있지 라고 생각하시는데 cctv에 거길 점프해서 넘어다니더라고요
좀 달라붙는 느낌나니깐 계산할때 폰 하지말라했자나하면 폰보면서 할수있데요 계산 아놔 그리고 드문데
야간알바 첫날부터 친구들 우루루 데리고와서 공짜로 겜하고 과자 처묵고 음료스 먹고 좀 화가나서 머라하
면 알바비에서 빼세요 이지랄을 머 이케이스는 드물긴해도 저위에 2가지 경우는 10중 6~7이 그래요
청소랑 폰놓고 계산 아니 알바 권리를 권력 처럼 생각하는지 알바 왜하냐고 물으면 돈벌려고 한다면서요
최저시급 받으면 최저치는 하세요 저러지마라고 한 2~3번 예기하면 아 저랑안맞네요 그만둘께요
하 진짜 아직 30대인데 꼰대가 되어가는것같아서 손때고 알바안쓰는 제장사하는데 진짜 돈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저런것들(열심히 하시는 알바분들은 아니에요) 돈 10원도 주기 아깝더라고요(돈은 다 줬어요)
p.s 어느정도만 하는 알바들이랑은 형 동생 하면서 진짜 잘지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