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아시는 분 있을까요?
근데 신기하게 속기사는 중국 속기사가 가장 빠르다는 말이 있더라구요.
속기사 자판을 봤더니 자판도 몇개 안되더군요.... (원리를 아시는 분 설명좀...)
그리고, 중국 병음입력 방식은 속도도 꽤 빠르더군요.
다만 일본이 가장 문제가 심각하다고 하더군요.
차라리 한문만 쓰면 다행인데, *신들 같이 히라가나와 카타카나가 있으니 병음식 입력을 해도
중국처럼 원할이 변환되는게 아니라 뒤죽박죽 되다 싶이 해서 중국은 한문장씩 변환을 한다면
일본은 한자와 히라가나 등이 혼용될 때는 한단어씩 변환을 해야되서 극악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일본은 디지털 시대에 뒤쳐지는거 같습니다. 중국보다 못하다고 하네요.
중국인들은 병음입력이 훈련되면 나름 빨리 입력되니 디지털 시대에도 뛰어난 한문이라고
얼토당토 않게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요. ^^
일본에 살다가 온 입장에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일문 자판도 존재는 하지만, 효율성이 극악이라 실용적이지 못하며, 실제로 잘 안쓰입니다.
영문변형으로 95%이상 사용되고 있는 현실인데요.
예로, 한국에선 오히려 손글씨로 레포트를 적는다면, 정성이 있다고 교수님이 좋아하죠?
그만큼, 한글은 자판을 사용함에 있어서 무진장 편한 면이 있다는 거임.
역으로, 일본에선 자판으로 레포트를 적는다면, 정성이 있다고 교수가 좋아하기도 합니다.
문화를 1:1로서 바라보면 잘 이해가 안가는 부분인데, 자연형성된 문화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죠.
쓸데없이 글만 길어지니 이유는 안적겠으나, 대충 유추가 가실 것임.
다만, 신입사원 20% 교육이라 함은, 예로 150타도 안나오는 애들 포함인 것 같고요.
그래도, 어느정도 자판위주로 사용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접근난이도가 우리보다 높은 것뿐이죠.
근데...샛길로 새는 얘기지만 우리나라 고등학생 이하는 옆나라들에 비해 사용하기 편리한 환경이 갖춰줬음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엄지 방식에 너무 익숙해져셔 한글자판을 잘 못다루더라구요...저는 PC키보드가 더 빠르고 쉽다고 생각했는데 이야기를 나눠보니 학생들은 아니라고, 스마트폰이 더 빠르고 쉽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