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이 이마에서부터 몸 전체로 폭포수 처럼 쏟아질때
숨이 죽겠다 싶을 정도로 차올라 힘들때
온몸의 근육이 쪼이듯 극한으로 힘들때
이럴때 몇십초 진짜 힘들고 고통스러워서, 주저앉고 퍼지기도 하는데
요거 견딘 후의 희열이 진짜 끝내주는 느낌이었던거 같음요
마치 드래곤볼 손오공이 강한 상대와 싸운후 전투력 올라가듯
고통 후에 뭔가 신체가 한계 이상으로 끌어올려지는 느낌
그 느낌이 너무 좋았죠 ㅎㅎ
그래서 운동하러 갈때는 맨윗줄의 고통과정이 떠올라서 진짜 개툴툴거리면서 질질질 겨우가지만
막상 저 과정을 거친 후는 너무 좋음.. 그래서 중독되는 느낌요 ㅋㅋ
여담으로 밤 자는시간 가까워지면 운동을 안하게 되더군요
이상하게 몸은 힘들어서 픽 쓰러질꺼 같은데
뭔가 잠이 안오는 상태가 되어서요.. 커피 몇잔 마신듯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