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판타지 물은 안 읽어 봤지만..
고전 무협은 좋아해요.

고전에 나오는 남자들은
의협심 강하고 의리있고.
나라와 주군에 대한 충성심.
상남자 대장부 다운 모습들이 참 보기 좋드라구요
막 나도 그런 남자로 살아가고 싶고 ㅋㅋ

제가 원래 사극? 같은 고사를 많이 좋아해서
삼국지. 수호지. 사기. 손자병법 같은 역사소설을 읽다가
비슷한 시대를 다룬 무협지까지 읽게 되더군요.

사실 무협지라곤 김용 작품밖에 안읽었습니다 ㅋㅋ
김용 짱~! ㅋㅋㅋ

암튼 먼치킨류 질리셨으면 정비석이 쓴 소설 손자병법 강추합니다.

아.. 손자병법 주인공도 약간 먼치킨이구나..
하지만 무협지만큼은 말도 안될 만큼도 아니고 몰입도도 높아서
충분히 재밌게 읽히실거에영 ㅋㅋ

소설은 출판본보다 연재사이트에서 유료연재하는 걸 읽는 게 더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ㅇㅇ 절대 출판못할 모험물들이 많죠... ㅠ.ㅠ 책으로 읽고싶은 인터넷소설이 많긴한데

환타지 자체가 상상인 이메진보다 좀더 비현실적인 것을 현실인 것처럼? 하는 거죠.

종종 현실과의 괴리감에서 오는 감정적 후폭풍이 몰아치기도 하는 장르죠. ㅎㅎ

저 역시 아주 예전에 무협소설을 많이 읽어봤던 입장에서 현대에 나온 새로운 장르의 판타지들은 읽을 엄두가 안나더군요.

그래서 드래곤라자가 15년전쯤 그렇게 인기가 있었던거죠..

판타지면서 현실과 괴리감이 거의없는.. 느낌? 평범하고 평범한 주인공의 이야기죠

저 역시도 엄청나게 읽어대고 있습니다만... 저 역시도 게임 판타지는 안 읽습니다.
무협, 판타지에 이어서 소설책에 더 이상 빠지고 싶지 않거든요...

백수짓 하면서 무협, 판타지 더럽게도 많이 읽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