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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06 00:37
청각장애 할아버지가 목숨받쳐 구한 소를 죽인 도축인
 글쓴이 : 얄루
조회 : 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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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먹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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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바라밀 17-06-06 00:41
   
돌보던 할아버지가 없는데 설혹 구조되어도 좋은 결말은 아닐듯 하네요.
llllllllll 17-06-06 00:41
   
자식 ㅅㅋ들은 안봐도 그동안 어떠했을지 스토리가 그려지네요.
우리랑 17-06-06 00:43
   
감성팔이하자면;; 뭐 안됬지만.
소야 도축이야 일상적이고..
소가 할아버지를 구한것도아닌데.
크게 의미를 부여 할필요가 있을까요..
미우 17-06-06 00:46
   
사연은 애뜻하긴 한데
뭐라 할려면 영감님 가족을 뭐라 해야지... 뭐 어쩔 수 없는 일 같네요.
안타깝지만 주인 잃은 가축으로서의 소의 운명이야...

할아버지가 소를 구한 게 정말 자식 같은 감정으로 행한 일인지도 요새 기레기가 워낙 많아서 뭐.
그걸 알기 전엔 그 가족들도 뭐라고 할 수 있는 건지 확신이 안섭니다.
토끼승우 17-06-06 00:49
   
할아버지랑 소만 너무 불쌍해여ㅜㅅㅜ 할아버지 가족극혐
얄루 17-06-06 00:49
   
누구 하나를 탓하기도 뭐하고.. 먹먹한 기분이네요.
젠하이거 17-06-06 00:50
   
냉정하게 소는 소일뿐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목숨받쳐 구한 할아버지를 생각하면 저래서는 안되는데
가끔식은  물질추구나 욕망을 절제시키고  정신적인 가치를 높이 살때도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삶이 더 풍요로와짐
     
토끼승우 17-06-06 00:51
   
마쟈여'ㅅ' 가죡들이 나빠여
          
GoForIt 17-06-06 01:30
   
가족을 왜 욕하죠?
그들이 거기 사는것도 아니고 수백키로나 나가는 덩치 큰 짐승을 데려다 키울수도 없는데 말입니다
어차피 소의 운명은 도축되지 않으면 늙어 죽었을 때 폐기 처분 해야 되는데 그 비용은 또 어쩌구요
거기다 살아있을동안 들어갈 사료값까지...
저 동물보호단체가 움직인건 팔린 이 후인데 가족들이 무슨 죄인가요
사 간 농장주를 비난 할 순 있어도 할아버지 가족들을 욕하는건 도가 지나친 듯 하네요
               
토끼승우 17-06-06 01:36
   
소 보니까 오래살지도 못할꺼구 다쳣어여 그리구  소 밥주는 알바구해도되구 아니면 풀어서 놔둬도 되는뎨 할아버지가 쥭을꺼알구 불에들어가서 구한건뎨 바로파는건 인성안죠은것같아여ㅠㅅㅠ저같으면 그렇게 안팔아여 그리구 도축하는사람도 쥴려면 주지 행동도 나쁘구여
                    
GoForIt 17-06-06 01:42
   
풀어서 놔두다니요
남의 밭에 들어가서 농작물을 망치면요?
주민들 원성만 사고 고소 당해서 피해 보상이나 하겠죠
그리고 현재 시골은 사람이 없어서 농사를 지을 수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인력난이 심각합니다
사람 구하기도 어렵고
또 가족들의 경제력이 사람을 살 정도인지 아닌지 어찌 아시나요?
그리고 가축을 풀어서 방치하는건 불법입니다
                         
토끼승우 17-06-06 01:57
   
소가 시골에 풀이 많은뎨 남에집 안갈꺼에여 ㅠㅅㅠ 쬬금더 살수잇엇는데 너무 슬퍼여
                         
GoForIt 17-06-06 02:02
   
......
메론TV 17-06-06 00:52
   
가족이 생각이 짧았네
Mahou 17-06-06 00:53
   
죽은 개때문에 2년간 우울증이 가시지 않는 제 입장에서야 어르신의 마음을 이해하지만,
동물은 동물일 뿐! 너가 감정이입한다고 나도 감정이입되는 것은 아니다! 라고 하면 할말 없슴.
다만, 저 가족의 정황을 보았을 때, 여러의미로 메마른 집안같단 느낌은 드네요.
설령, 동물이 아니라 사물이라도 마찬가지임.
어쩌면 자신만의 부적, 어쩌면 잊지 못할 첫사랑의 사진, 어쩌면 돌아가신 부모의 유품이라든가?
이런 사물조차도 누군가에겐 뻐져리게 소중하고, 본인 인생에 영향을 줄 수가 있어요.
무엇은 무엇이다란 고정관념이 아니라,
그런 누군가의 가치존중으로서 개체에게만이라도 의미부여해줄 순 없나요?
전쟁망치 17-06-06 00:53
   
너무 슬프네요
로즈민트 17-06-06 00:55
   
옆집사람 심성 이상하네....

공짜로 달래는것도 아니고 웃돈까지얹어 130에 팔라는데 구지 죽이는건 뭔경우야....

소뱃속에 왕따만한 우황이라도 들었데????
GoForIt 17-06-06 01:02
   
은행에서 한 천만원 찾아서 집에 뒀는데 불이 났다면
상황 판단상 돈을 가져 나올 정도는 되겠다 싶을 때 그냥 타게 내버려 둘까요?
할아버지에게 소는 그 정도 가치의 자산인거죠
감성팔이가 심한 듯
coooolgu 17-06-06 01:20
   
가족에게 있어서 할아버지나 소나 자신들 인생의 방해물이라고 생각한거죠.
꿀돼지꿀꿀 17-06-06 01:22
   
가족이라는것들, 이웃이라는 것들 모두 희안하다.
마음이 없는 메마른 목석들인가
애즈한 17-06-06 01:44
   
그냥 동물단체에 팔았으면 해피엔딩이 될수 있었을텐데
뭘 얼마를 더 받았길래 도축장에 넘겼을까요.
안타까운 사연이네요.
이렴 17-06-06 05:40
   
옆집 사람이 또라인데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