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들 이거 전부 한놈 아닌가 갑자기 의심이 되는군요?
요시링으로 시작되 요시링2, 요시링3, 요시링4, 컴플릿, 시민의식, 인도주의, 덕후왕, 논리왕, 변비왕, 애국왕, 애국킹, 진보왕, 서민정신, 진보정신, 시대정신, 긍정정신, 슈츠슈타펠, 루드위카겐, 둥가지, 느시란, 마진서, 아리성, 육수좀더, 월드뮤직, 힙스터 등등등 너무 많아서 나열하기도 힘드네. 더 무서운건 이게 전부가 아닙니다. 저도 모르는 어그로들이 한 트럭입니다..ㅋㅋㅋㅋㅋㅋ
잘 보시면 뭔가 패턴이 있습니다.
1. 요시링 시리즈: 요시링 - 요시링2 - 요시링3 - 요시링4
2. 왕 시리즈: 덕후왕 - 논리왕 - 변비왕 - 애국왕 - 애국킹* - 진보왕
3. 정신 시리즈: 서민정신 - 시민의식* - 진보정신 - 시대정신 - 긍정정신
4. 나치 인종차별 시리즈: 슈츠슈타펠 - 루드윅카겐
5. 음악 시리즈: 월드뮤직 - 힙스터
6. 불분명 + 인디고: 컴플릿 - 둥가지 - 육수좀더 - 느시란 - 아리성 - 마진서
보시면 어그로 아이디들 사이의 묘한 접점이 조금씩 있습니다. 한 때 어그로의 정점이었던 요시링, 신상털리고 공개사과 후 사라진 사건 기억하실껍니다. 한참 후, 요시링2, 3, 4를 파고 컴백 깔짝깔짝 어그로를 끌었지만 그다지 임팩트가 크진 않았죠. 그 후 소리소문없이 자취를 갑추더니 등장하는 각종 시리즈들.
요시링과 긍정이의 연관성은 찾기 힘들지만, 정신시리즈는 전부 한 놈일 가능성 매우 높죠. 게다가 이미 본인이 월드뮤직이라고 선언한 마당이니, 정신시리즈와 음악시리즈도 한 놈이라는 소리. 또 아이디 만드는 패턴을 보면 정신시리즈와 왕시리즈도 묘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즉 같은놈.
중간에 인종차별을 내세우며 나치스타일 아이디를 만들어 활동하던 슈츠슈타펠, 루드윅카겐. 모든 사람들이 인종차별 주의자라 비난하고 아이디부터 나치스타일이라고 비난하니 자신의 할아버지가 독립군이었다는 둥 개소리를 지껄이는 패턴이 위의 인간들과 매우 흡사.
아이디 짓는 방식을 보면, 자신은 깨어있고 (시민의식, 시대정신), 논리적이며 (논리왕), 진정으로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왕, 애국킹) 누구보다 진보적인 지식인이며 (진보정신), 긍정적이라고 (긍정정신) 착각하고 사는 정신병자 같습니다.
아무리 상관없어 보이는 아이디 만들어도, 싸지르는 글 몇개 읽어보면 '이 놈이구나!' 하실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