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이이이님의 의견은 잘 모르겠으나, 이 만화는 욕먹어도 싸죠.
일단 뭐 제대로 된 비판이나 논리라는게 없어요. 대부분 이래서 싫다, 는데 기본전제가 그게 뭐가 잘못됐는지
에대해 비약이 너무 심하고, 가끔 내용이 있을 때는 시사에 조금만 상식이 있는 사람이 보기에는
일단 내용 자체가 틀린 경우가 심하게 많지요.
일단 강남좌파의 문제점, 정치적 견해와 자신의 삶이 다르다, 즉 '일관성이 없다'가 뭐가 문제가 된다는건지.
대표적으로 가장 일관성 없는 분이 세종대왕이죠. 자기야 왕으로 호사 다 누리고 수많은 후궁에 애들도 엄청 많이 나았으면서, 백성들 위하는 정치하는 '황실좌파'이면서, 자기는 중국어의 달인이고 한자로 소통하면서 감히 한글을 창제하기도 했지요.
이 만화 따르면 때려죽여도 시원찮을 사람입니다.
대부분 위인들이그래요.
그러니까 결국, 중요한건 뭐가 문제냐느건데,
'강남좌파론'의 문제는 뭐가 문제가 되는지에 대한 문제제기가 없고,
수준이하 선동만 한다는겁니다.
다시 돌아가서 생각해봐요.
그럼 가난한 사람이 분배나 복지 주장하면, "가난해서 저런다"고 하지 않을까요?
부자인 사람이 분배나 복지 주장하면, "강남좌파"라고 말하구요.
즉, "강남좌파는 일관성이 없어서 싫어"는 진심이 아닌겁니다.
"좌파는 싫어"가 진심인거죠.
그럼 좌파가 왜 싫은지, 위에 나온 저 주장들이 뭐가 잘못됐는지를 논박해야
생산성 있는 토론이 되겠죠?
물론 만화에서 뭘 더 바라냐 하겠지만,
만화가 정치철학적 기능을 하려면 논리가 정연하고 상식이 있어야 하는데 저 만화는 이 부분에서 결격.
그럼 일반 신문 만평처럼 풍자나 해학을 통한 예술적 기능, 반성적 기능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예술적 능력은 전혀 안보이니. 욕은 바가지로 먹어야죠.
또시작했네.. 망국병이다.. 언론사에서 무슨말을 하려고 저런 만화를 그렸겠지..
글쓴이도 공감되니 가져왔을테고.. 무지랭이들 이니까 지들 수준에 맞추라고 상대 비난이나 하지..
자기 생각도 없고 말도 못하는것들이 할줄아는 욕만.. 댓글중 볼만한댓글이 10개도 안돼.. ㅉㅉㅉ
아 님의 주장은 내 말의 "그러니까" 이게 중요한거구만 ㅋㅋ
맞아요 ㅋㅋ 딱두마디 내글에 댓글로 님은 알지도 못하는 나한테 안부 물었고..
우리는 흔히 생판모르는 남한테 안부인사 듣게 되면 미친놈취급하지 않나?
게시판에서 남에 안부는 왜묻는건데? 통상적으로 상대를 비꼴때 쓰는거지..
어떤 좋은 얘기 듣고 싶어서 논점도 아닌 남의 안부는 묻고싶엇을까?
그러니까 똥뭍히고 와서 재뭍었다고 털지 마세요 냄새나니까 말이죠.. ㅇㅋ? 이제 그만 합시다.. 끝
비판할거면
겸손문화를 비판해야지
저렇게 프레임 씌우니까 욕 먹는 거임
자본주의만 바라보니 돈으로 뭘하면 욕먹는다고 생각하지만
자본주의라도 돈 많은 건 죄가 아니지만 내돈이 아닌데 마음대로 하면 죄가 되는 것처럼
국민의 돈으로 해 처먹는 인간이 많으니까 인식이 그렇게 된거지
프레임으로 단정하는것도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강남좌파라는 단어 말도 안되는거 같지만 일정부분 공감대가 있으니까 사용이 되는겁니다..
누굴 비하 한다고 볼필요도 없는거죠.. 그냥사회현상같은거고 그걸 표현하는 단어일뿐입니다..
본인 스스로 강남좌파입장이면 본인글만 쓰면되는거고 단순히 좌파라는 단어 하나 들어갔다고 여기서
풀발기 할이유도 없는겁니다.. 님이나 좌파가 사전적좌파에 100%싱크로율 갖는사람도없고
그냥 나는 좌파정권을 지지한다 정도일뿐이니까요..
사회현상을 인정하면서
프레임으로 단정할 수 없다는 건 말이 안되요
인정이면 인정이지 부정한다면 더욱 더 말이죠
저 논리의 이중성이라면 그들도 이중성에 쩔어 있어요
사회현상을 인정한다 하면 프레임은 당연히 따라오는 것이고
그거에 반대 되는 의견으로 나오는 것도 당연한 것이고
그들이 프레임에 벗어나지 못하는 것도 당연한 것
하나 하나로만 반박하는 게 아니라
여러 사항을 가지고 단어 하나로 싸잡는 게 프레임인겁니다
사회현상도 프레임이에요.. 패션코드도 프레임이고.. 프레임이랑 어떤현상을 다르게 보지는 마세요..
프레임은 나쁜의미를 부여했을뿐..
드레스코드라는건 사람마다 공통적으로 느끼는 점을 표현하는거구요 프레임도 마찬가지입니다..
프레임이 범위는 좀더 넓을수있겟네요.. 프레임이란 단어가 어감이 부정적인의미라 그렇죠..원래는
모든곳에 쓸수는 있는겁니다.. 제가 말하는 요지는 그 부정적인면을 털고 보시라구요..
님이 강남좌파라면 강남좌파의 입장에서 말을 해주시면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겟죠..
부정적인면을 털어버리라는 것 자체가 모순적이라는 겁니다
저기서 말하는 것도
재벌을 부정적으로 바라본다고 생각한다는 것을 털어버리라는 건데
반대로 사회현상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잖아요
어차피 사회구성원 대다수가 재벌은 아니에요
그 프레임에서 벗어나고 싶으면 차라리 겸손을 비판하세요
다 헛소리죠.
강남 좌파 소리 듣는 사람들이 좋은건 다 갖고 싶어서 좌파적 주장을 한다고 하는데 이건 겉멋이 들어서 하는게 아니라 확고한 신념이 없으면 하기 힘든 행위죠.
윤서인이 비난 했다시피 자기 소득수준에 맞는 생활을 하는 것 조차도 언행일치가 안된다는 비판을 받기 쉬운데 신념이 없이 자기에게 족쇄를 채우는 행위를 한다는건 말도 안되는 거죠.
윤서인 같은 사람들은 자기만을 위해 살겠지만 저런 사람들은 자기가 한말 때문에 약자를 위한 조그만 행동 이라도 하기 마련이죠.
사회 전체로 보면 윤서인 같은 인간보다는 훨씬 더 필요한 사람들이죠.
어글성 만화따위에 댓글 안적는데, 내가 강남좌파 유망주인가? ㅎㅎ
설령 내가 강남좌파 유망주라고 하더라도,
내게 맞지 않는 정책을 지지하는 부분이 있다고 한다함은,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사회를 보는 거국적 시점에서 옳다고 느끼는 것에 손을 내미는 것인데,
뭔 좌파니 굴레를 씌워야하는 것인가도 싶군요.
나만해도 예를 들자면 김영란법도 손해면 손해지 결코 실생활에서 득이 아니였슴.
그러나, 난 여기서도 마찬기지지만, 언제나 지지했고, 이것이 옳다고 말하고 다녔죠.
물론, 내 이기심을 안챙기는 것이 아님. 그러나 이것만 챙긴다는 것이 아니란 것이죠.
이건 윤씨의 생각처럼 모순이 아니라, 접합점을 찿고 싶은 것이죠.
역으로, 노동자가 대기업 해체를 바라지 않는다면 모순이라고 하는 것과 같은 것이죠.
결국엔 흑백논리에 진영싸움을 하고 싶어하는 것들의 강남좌파니 뭐니 하는 것이죠.
세상을 컬러로 안보고 흑과 백으로 딱 나누면, 편가르고 단순하게 놀기 재미지긴 하겠죠.
님말에 공감되는부분이 많네요.. 사실 누구나 이중적인면이 있죠..
대표적으로 콕찝어서 강남좌파라는 의미를 부여했을뿐..
저도 강남좌파 운운하면서 매도하는건 잘못이라 생각합니다..
반면 좋게 생각하는 부분은 일종의 이정표역할을 할수는 잇다고 봅니다..
각자 자신을 한번더 돌아볼수있는..그런의미로 강남좌파논란을 바라봤으면 좋겟다는 생각은 합니다..
이런 흑백논리, 이분법적 사고에 조금의 의문도 갖지 않는 것이 더 이상.
도덕적 해이와 노블리스 오블리주라는 말은 알고 있는지 궁금.
인간에 대한 이해와 철학적 사고는 없고 유아적 사고만 남은 논리 비약.
그냥 눈 옆을 가린 경주마처럼 채찍질과 고삐 틀어 쥔 사람의 몰이 그대로 달리기만 하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에게도 연민을 느껴야 하는지 갈등하는 나는 역시 소인배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