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뱀이 나 꽃뱀이다 하고 꼬시는줄 아시나.
사기꾼한테 속는 사람도 목적은 돈에 비해 많은 이득을 취하려는 마음에 그렇게 속는겁니다.
꽃뱀도 굳이 나눠서 그렇지 사기랑 똑같은거구요.
예전에 구로공단쪽에 꽃뱀들이 나이트가서 공장노동자 꼬셔서 돈뺴돌리고 한목잡고 도망가고 거기 당한 그 사람들도 다 쓰레긴가요? 사기당한 사람은 이익을 얻으려다 당하는거고 꽃뱀은 사랑을 얻으려다 당하는거죠.
님은 저상황을 호식이 사장이 쓰레기란 전제에서 생각하고 판단하겠지만 저 여자가 꽃뱀이란 상황하에서는 저것도 저 여자의 쑈로 보일 수도 있는겁니다.
난 호식이 사건을 보고 한 말이 아니라 꽃뱀이냐 아니냐가 중요하다는 말을 하는겁니다. 특히나 지금 사건조사도 안 끝난 일이구요. 괜히 숲속친구들 되지말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