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으로 위장해 국내에 들어온 뒤 신용 카드를 복제해, 2억원대 결제를 한 타이완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카드 위조 피해자는 대부분 중국인이었는데요,
대만인 29살 천모씨 등 3명은 4월 관광객인 것처럼 국내로 들어와 신용 카드를 위조했습니다. 미리 해외서 빼돌린 중국인 신용카드 정보를 이용해 카드를 복제하는 데엔 5분이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위조한 신용카드는 110여장. 위조 카드였지만, 금은방 상인들은 감쪽같이 속았고, ATM에선 현금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타이완 넘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