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7-06-19 01:03
가뭄에 대한 과학적인 대책은 아무것도 없더군요.
 글쓴이 : 일리지
조회 : 600  

고깃집 상추 한 쌈에 오백원씩 받을 날이 올지 모르게 심각한데요.

첫째. 인공강우??
원래 있던 수증기를 미리 끌어쓰는 개념이더라구요.
즉, 비를 뿌리는 거대 저기압을 만들지 못한다.

둘째, 해수를 담수화한다.
에너지가 너무 많이 들어요.
핵융합발전이 실현되지 않는 이상 필요한 담수를 구하기는 불가능..

셋째, 기우제를 지낸다.
이게 차라리 현실적일런지도ㅜ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b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슈퍼파월업 17-06-19 01:08
   
지금 가뭄만 보이시나요? ㅋㅋㅋㅋ
지구 온난화에 ㅋㅋㅋ 기상이변 ㅋㅋㅋ
사람들이 지멋대로 환경파괴를 해서 나온 결과물인데 이걸
어찌 과학적으로 고침 과학적으로 고쳐졋다면 사막도 다사라졋고 남극북극에서도 농사를
질수잇게햇겟죠 ㅋㅋㅋㅋ
     
일리지 17-06-19 01:11
   
한국의 가뭄도 지구가 점점 더워지면서 일어나는 현상같아요.
한국에 반대로 갑자기 어마어마한 폭우가 올 수도 있죠.
     
흑요석 17-06-19 01:20
   
인류가 환경 파괴를 전혀 하지 않았던 때에는 빙하기가 와서

인간의 씨가 말라버리기 직전까지 간 적도 있고

17세기 소빙하기가 극심했던 때는 한반도 남부에 눈이 너무 많이 와서

눈의 무게 때문에 문을 열고 나갈 수가 없어 굴을 파고 나갔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지구는 원래 따뜻했다 차가웠다를 반복합니다.

고대 로마 때는 지금보다 더 따뜻했어요.

바이킹이 한창 휘젓던 초기에도 지금보다 더 따뜻했고요.

그래서 바이킹 애들이 그린란드를 한 마디로 그린란드, '푸른 땅'이라고 이름 지은 겁니다.

그때는 그린란드가 얼음의 땅이 아닌 농사도 지을 정도로 따뜻했거든요.

하지만 후에 지구가 다시 추워지면서 바이킹은 그린란드에서 모두 떠납니다.
          
일리지 17-06-19 01:24
   
그래서 인류의 영향인지 지구의 순환인지 논의가 분분하죠.

흑요석님 저랑 그린란드랑 시베리아 땅 투기 좀 할까요?

자영업은 너무 어렵다고들 하시니.. ㅎㅎ
               
흑요석 17-06-19 01:27
   
지구의 순환 + 약간의 인간의 환경 파괴 영향'이라고 봅니다.

실제로 저렇게 보는 전문가들이 많더군요.

현재 그린란드가 아직 빙하를 볼 수 있을 정도로 추운 곳인 걸 감안하면

지금의 지구는 바이킹이 그린란드에서 농사짓고 살 때보다 더 추운 때라는 걸 알 수 있죠.

물론 지구가 다시 따뜻해지는 시기인 것 같지만요.

러시아 사람들은 땅이 무지막지하게 커서 그런지 대부분이 시골에

별장 한 두 개씩은 소유했더군요 ㅠㅠ 시베리아 땅 좀 살까요? ㅋㅋㅋㅋ
                    
일리지 17-06-19 01:29
   
그린란드가 오히려 좋아보여요.
바다를 끼고 있으니 온난한 기후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ㅋㅋㅋ
                         
흑요석 17-06-19 01:33
   
그린란드가 실제로 위도에 비해 해안 지대는 그렇게 춥지 않지요 (언제까지나 위도에 비해서)

남부 해안가는 영하 -3~-6도 정도에 불과하나 내륙으로 들어가면 어마어마하게 추워지죠.

그린란드에서 관측된 최저 기온은 -70도에 달하니 ㅎㄷㄷ

하지만 님 말대로 시베리아가 보통 더 춥습니다. 특히 동시베리아는 죽음입니다. 오미야콘도 -70도 이하로 내려간 적이 있죠 ㄷㄷ
폼페이 17-06-19 01:22
   
울나라가 절대 강수량이 부족한건 아니라서, 담수시설 확충을 통해서 얼마든지 가뭄정도는 극복할 수 있다고 봐요.

문제는 초기 시설투자비용정도?
     
일리지 17-06-19 01:25
   
그 절대 강수량이 많이 부족해지고 있지요.
1200미리 정도 오다가 1000미리도 안 오면 절대 부족이라고 봐야지요.
          
폼페이 17-06-19 01:35
   
울나라 평균 강수량이 1300~1600정도 아닌가요?

이정도 강수량이면 풍부하다 못해 넘쳐서 주체못할 수준인데........
               
민달팽이 17-06-19 01:39
   
주로 여름에 강수가 집중되어 있고 산악지대가 많아 유실량이 커서
전세계 수자원이용 평균치에 우리나라 평균치가 많이 못 미친대요
               
일리지 17-06-19 01:43
   
달팽이님 말도 맞고,,
한국은 인구에 비해서는 물부족국가라고 합니다
원형 17-06-19 01:33
   
4대강 삽질하는데 몇십조 (유지비용까지 하면 몇백조)쏟아붇고 자원외교한다고 몇십억 날리는데 담수공정할 돈이 없다는 소리에 웃는다. ㅋㅋㅋ

국내에 담수화공정이 없는것도 아니고 주변에 바다가 없는것도 아니고 (아예 바다가 없어서 말라버리는 내륙은 아예 엄두가 안남)

몇년전인가 기술이나 재원이 충분하다는것이 뉴스에도 나왔었는데 재원이 없다는것은 새누리 10년동안 어떤짓을 했는지 (남겨놓은 자료 자체가 없다는 어이없는...) 다 들쳐서 철저하게 먹은놈들 (한둘이 아니라서 못한다는 국방부처럼 하면 개인적으로는 그놈들 전부 총살로 죽이면 되겠고)을 족쳐서 받아내야 할것임.
     
일리지 17-06-19 01:37
   
말투가 영!!?
혹시 저번에 제가 말실수 한 것 가지고 아직도 꽁 쌓아두고 있는 것은 아니겠죠?
떠블로 사과까지 했는데..

가뭄 땜에 한국에 필요한 물을 바닷물로 담수화하려면 발전소 엄청나게 지어야겠죠.
가뭄 땜에 고생하는 미국도 유럽도 못하고 있는데 해수 담수화로 가뭄 해결을 어찌?
          
원형 17-06-19 10:24
   
아니요
그런적이 있었나요? 아이디 기억하면서 쓰지는... 제가 뭘썼는지 찾아봐야겠군요.

그리고, 미국 유럽도 못한다고 한국이 못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서 미국 중부까지 담수화된 물을 수송하는데 드는 비용은 정말 어마어마하겠죠.
유럽도 내륙국가들의 경우도 그러할겁니다.
한국의 인터넷이 발달한 이유가 영토가 좁아서라는 이야기와 일맥상통하는 이야기입니다.

한국을 지도에서 보자면 위 아래로 길죠.
달리 말하자면 다른 국가들과는 달리 해안선부터 내륙까지 멀지 않습니다.
서울부산이 멀다고 해도 대각선으로 먼것이죠.
담수화공장을 한곳에만 짓는다는것이 아닌것이죠.

독일을 보면 북해에서 독일 내륙까지 물을 보낼때 얼마나 멀까요?
스위스는 거기에다가 다른 나라를 지나야 합니다.

한국과 비슷한 정도라면 이탈리아, 그리스 같은 국가일겁니다.

80년대 초반 일본인들의 연구이긴 하지만 세계가 침수된다면 (가뭄과도 비슷한 상황, 농지 소멸) 식량생산이 가능한 (테라리움방식) 20개국에 한국이 들어갔었습니다.

한국의 영토와 자본, 기술력을 볼때 그러하다. 라는것이죠.
이때가 한국의 경제력이 일본의 20분의 1쯤되던 시대.

국가전체에 물값이 올라가도 보급할수있는 국가가 한국입니다.
이건 잘사는 나라도 못하는데 한국따위가 라는 관념에 사로잡혀 있는것입니다.
한국은 충분히 가능해요.

두산이 국방관련해서 뭐 같긴 했지만, 담수화 기술을 수출하는 기업입니다.
사우디인가에 담수설비를 제공했죠.

불가능하지 않고 지금 그걸해야할정도로 촉박하지 않아서 그런겁니다.

정어렵다면 식량생산 공장을 만들어서 농사를 한다면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