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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22 19:38
몇년동안 알고지냈던 친구가 동성애자라는걸 알게되면 어떠실거같아요?
 글쓴이 : 백면서생
조회 : 865  

 제목이 곧 내용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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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ston 17-06-22 19:40
   
계속 친하게 지냄.
그리고 궁금한거 막 물어봄  ㅎㅎ

그 후..
계속 친하게 지냄.
친구니까욧!!
조용 17-06-22 19:40
   
오오오 진짜?진짜? 그럼 이건 어떻고 저건 어떻고...


궁금한거 막 물어보겠죠.
     
조용 17-06-22 19:41
   
참고로 동성애자들은 이성애자들에겐 관심도 없다고 합니다. 별 상관 없을 듯 하네요.
          
소리까무잡 17-06-22 19:49
   
양성애자들도 많습니다.
태양권 17-06-22 19:40
   
친구따라 동성애자가 된다 캬야~~
오순이 17-06-22 19:41
   
그냥 그런가 보다 하지요. 저는 과거 친구 중에 두 명이 호모였는데.하나는 숨기고 한 명은 같이 즐기자고 권하더군요..  둘 다 무개념 호모로 기억하네요.
낭만아찌 17-06-22 19:42
   
뭐 친구 지간에 이해해줘야죠.
단, 나한테는 안 그런다는 조건으로;;;
태양권 17-06-22 19:44
   
딱 불알 친구면 되죠...구멍 친구는 될필요가 없죠~
HHH3 17-06-22 19:44
   
홍석천처럼 숨은 진주같은 사람이 티비에서 용기있는 활동으로
이미지 개선을 많이 해주고 있지만
현실에서 내 일로 닥치면 상당한 충격이 올거 같긴 하네요.
친구로서 관계를 지켜가야 한다면 해줄수 있는 최선은 담담함일것 같습니다.
바뀐애 17-06-22 19:46
   
솔직히 좋지는 않을 것 같네요
자세히 얘기하기는 그렇고..
문재인 17-06-22 19:53
   
나도야
호랭이님 17-06-22 19:53
   
실제로 아는 분이 동성애자인데 별 느낌 없던데요;;;;;;;;
처음에 꺼림직 하긴 합니다만...
굳이 의식안해서 그런가 무덤덤 합니다.
보롱이 17-06-22 19:54
   
내 엉덩이엔 관심갖지 마라 라고 이야기 해주세요 ..
zuen 17-06-22 19:55
   
이성친구라면 무상관, 동성에 친하다면 고민, 동성에 별로 안 친하다면 꺼려질 듯 하네요.
역적모의 17-06-22 19:55
   
선만 딱 그어주면 그 친구도 그 선 안넘어옵니다.

대신 단 둘이 술을 과하게 마시다가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뜰 수도? ㅋ
쪼빠이 17-06-22 19:58
   
제 친구가 그랬었는데 별로 신경을 안썼지만 자기 아버님 생신때 손님 모인자리에서 상의도없이 커밍아웃.
공무원 이셨는데 난리났음.
친구 아버님 창피해서 퇴직후 xx. 어머님은 정신병원.
나 포함 친구들이 상의도없이 자랑할일이냐고 절교.
매력왕 17-06-22 20:03
   
님한테 커밍아웃할정도면
본인을 좋아해서도 관심이 있어서도 아닌
딱 단지 정말 믿을만한 친구여서 한거니 고맙게 생각하고 응원해주세요
더럽단 생각이 드시면 그 친구분을 위해서 절교하시구요
Mahou 17-06-22 20:13
   
만약 10년이상의 친구였다면, 저의 본능적인 수틀림보다 진한 유대감이 있을텐데, 괜찮겠지요.
쟈는 되고 야는 안돼냐는 모순이 아니라, 무엇이 더 중한디? 이런 개념이겠죠.
막 장난도 칠 것 같네요.
나 언제가 가장 섹시했냐? ㅋㅋ그러면, 니놈보면 죽더라. 걱정마라~할 듯 ㅎㅎ
역으로, 이정도 대화가 부담없이 오고가는 수준이 아니면 안돼요.
뭔말이냐면, 이걸 서로가 의식하지 않을만큼의 레벨이 되어 있다는 전제가 필요함.
그외는 친구를 버릴 순 없겠으나, 예전같을지는 자신없네요.
저는 솔직히 동성애자와 가까이 지내고 싶은 생각 없습니다.
인권 존중의 의미로 내가 먼저 태클 걸거나, 딱히 반대한다고 노골적으로 말은 안함. 
내가 역해하는 것을 스스로 인지하는만큼, 더더욱 조심히 대하는 부분마저 있어요.
굳이 나같은 놈까지 힘들게 이해시킬 필요는 없는 것이죠. 조용히 살테니깐.
이리저리 17-06-22 20:19
   
한명은 나중에 밝혀서 알게되었고,
또 한명은 혼혈인데 동성애임을 알고도 인간성이 좋아 사귐.
두명 다 인간적으로나 친구로나 참 좋은 사람.
AJ버넷 17-06-22 20:45
   
동성애든 말든 나랑 뭔 상관 ㅎㅎ
mymiky 17-06-22 20:53
   
그려려니~~~
친구 하나가 양성애자인데, 놀라긴 했지만..
달라진건 없었어요.
그 이후로도 잘 놀고 친하게 지냈음.
걍.. 개인취향을 인정하면 그만임..
단가람 17-06-22 20:53
   
뭐~취촌이라는데..친구로 지내는건 상관없을듯 합니다.
Atilla 17-06-22 21:08
   
요즘 세상엔 별일도 아니잖아요?
이렴 17-06-23 01:59
   
그렇구나.. 하고 끝.=_=a
니나노17 17-06-23 04:01
   
상상을 하자면 흠... 일단 상당히 그친구가 더럽게 느껴질거 같네요. 세균이나 제가 싫어하는 벌래를 보는 기분이 들거 같습니다 하지만 그런 기분 든다고 함부로 할 수는 없으니...걍 평소처럼 지낼 듯 합니다. 다만 장난이든 뭐든 성적인 농담을 한다면 장난으로 못받아 들일거 같네요. 내 몸에 손대기만 해도 뭔가 날라갈 듯;;; 물론 아직 친구든 지인이든 내평생 아는 사람중에 동성애 한다고 한사람 본적도 들어본적도 없습니다
punktal 17-06-23 08:00
   
환경의 영향도 있지 않나요.90년대 초반에 군생활했는데 그 당시 고참들이 신병 들어오면 잘 때나 근무 나가서 온갖 더러운 짓 시키던 놈들 내무반에 꼭 있었음.당한 사람은 쪽팔려서 말 못하고...내 이병고참은 말년고참이 술 쳐먹고 키스할려는거 얼굴을 주먹으로 한 대 세게 때리니깐 쓰러져서 자는척 하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