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촉발된 18:9 폰 화면, 소니 참전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상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차별화 포인트로 18:9 화면비를 강조한 가운데,
소니를 비롯한 중국 주요 스마트폰 제조업체들도
이를 따를 전망이다.
재팬디스플레이(JDI)가 18:9 화면비 LCD 양산에 돌입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재팬디스플레이(JDI)는 이달 18:9 화면비를 갖춘 6인치 LCD 양산을 시작했다.
삼성전자가 인피니언, LG전자가 풀비전이라 명명한 것과
비슷하게
JDI는 이를 풀액티브(FULL Active)라 명명했다
신규 6인치 LCD는 터치 기능을 내장한 패널이다. 새로운 고밀도 배선을 사용해 하단 베젤을 다른 제품과 마찬가지로 얇게 만들 수 있다. 2세대
픽셀 아이즈 기술이 적용됐다. 젖은 손가락을 사용하더라도 터치가 가능할 정도의 방수능력을 갖추고 있다.
JDI는 소니와 도시바,
히타치제작소 등이 힘을 모아 설립한 디스플레이 기업이다. 즉, 소니의 차세대 엑스페리아가 6인치 18:9 화면비를 갖출 가능성이 높은 셈이다.
일각에서는 플렉시블 OLED보다 가격 경쟁력이 있는 JDI 패널을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주로 공급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도 조만간 따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