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7-06-23 02:00
외노자가 필요하긴 한데 적정수준은 얼마인지..
 글쓴이 : 일리지
조회 : 478  

우리 할아버지,아버지 세대도 외노자로 일해서 무조건적인 배척은 싫지만
현재 불체자 포함 250만 이상은 된다고 보여지는데

저소득의 일자리는 외노자들이 너무 많다는 이야기도 있고
아직도 부족하다는 이야기도 있는데요.

현정부가 일자리 대책이 1순위라면 외노자문제도 함께 검토해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b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미우 17-06-23 02:00
   
적정한 수준은 시장이 결정하면 되고 비자 입국심사 강화하고 불법만 못하게 하면 뵌다고 봅니다.
그래야 범죄도 인권 문제도 개선 되죠.
     
일리지 17-06-23 02:03
   
내국인과 외국인 노동시장에 시장경제로 결정하게 놔둘수는 없는게
3D업종은 한국사람이 경쟁이 안 되죠.

그들은 200만원만 받아도 우리가 1000만원 가까이 받는 수준이니깐요.
          
미우 17-06-23 02:06
   
발제가 유입 수에 대한 거고 어느 정도 유입이 적당한지는 시장이 알아서 결정할 거라는 얘긴데
무슨 말인지...? 외국인 임금 국가가 규제해야 한다는 말인가요?
               
일리지 17-06-23 02:10
   
임금은 규제를 하면 안 되죠.
적정 외국인 노동자 규모를 규제할 수는 있잖아요.
                    
미우 17-06-23 02:20
   
그러니까 규모에 대한 얘긴데 님이 임금 얘길 꺼내셨잖아요.
제가 의문인 부분인데.
전쟁망치 17-06-23 02:08
   
일단 불법체류는 확실히 잡고
외노자를 내국인과 같은 봉급으로 줄지 말지를 선택해야 겠고
외노자들에게 어떤 일자리를 주로 줄지를 선택 해야 겠고

우리 나라 실업률에 어느정도 영향을 주는지도 연구를 해야 겠고
     
일리지 17-06-23 02:12
   
지금까지는 주먹구구식이었던 것 같아요.
구르미그린 17-06-23 02:13
   
지금 한국경제 전반의 잉여인력 수준은 일본보다 훨씬 많기에 외노자 필요하지 않습니다.

애시당초
"대체 기업의 사회적 존재목적은 무엇인가? 왜 각국이 기업을 육성하려고 하는가? 국가란 무엇인가? 자본주의란 무엇인가?"
를 근본적으로 생각한다면

"외노자 없으면 우리 업체 망하니 외노자 더 받아야 한다"는 한국사장들의 주장대로 한국정부가 갈수록 더 많은 외노자를 수입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민주주의와 자본주의의 기본 원리를 가장 해치는 일에 속합니다.

사회적으로 기업의 존재목적은 자국민의 일자리 창출이며, 바로 그렇기에 각국 정부가 기업을 육성하려고 하는 건데,
"자국민이 일하려 하지 않는 기업"은 시장 원리대로 망하게 내버려두는 것이 자본주의, 민주주의 기본원리에 맞고,
사장들 이익만을 위해 외국인노동자를 더 수입하는 것은 이 기본원리를 위배하는 겁니다.

서구선진국도 그렇게 하니 외국인노동자 수입을 어쩔 수 없는 것처럼 여기는 사람이 많은데
서구선진국이 그렇게 하기 때문에 최근 수십년간 서구선진국이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계속 감소하고, 서구선진국에서 중산층 붕괴, 미혼율 급증 등의 경제사회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서구선진국의 복지국가 모델도
세계화로 위장한 기업해외이전 + 다문화로 위장한 외국인노동자수입 →  중산층 붕괴 → 세수부족 추세에서는 지속불가능합니다.
한국에서는 세금 더 거둬서 복지 늘리는 걸 궁극의 처방처럼 여기는 사람이 많은데,
지금 추세에서는 결코 그렇지 못합니다.
     
전쟁망치 17-06-23 02:16
   
독일 같은 경우 폭발적인 경제 발전때 일할 사람이 부족해서 외국 노동자를 대려 왔었죠.
미우 17-06-23 02:16
   
전 그런 생각에 동의하기 힘드네요. 그냥 최저임금 주면 됩니다.
외국인 노동자를 임금을 적게 주는 국내법을 만들면 당연 차별로 논쟁이 될 것이고
최저임금이 최소한의 생계를 영위할 수 있는 범위로 정하고 있는데
자국에 송금해 그게 큰 돈이 맞고 아니고, 최저 생활 아래 궁핍한 생활을 하고 남겨 보내는 것까지 눈꼴 시리거나 한다면 그게 문제죠.
그런 생각들이 더 낮은 임금에 쓰려고 불법을 만드는 거고. 결과적으로 내국인과 임금 경쟁까지 생기는 겁니다.
그런 생각이 근절 되고 그들 입장에서 돈을 잘 벌 수 있는 상태에 심사 기준도 괜찮아야 아무나 올 수 없고
그들 사이에서도 경쟁으로 최소한의 의식이 있는 치들이 들어올 것이고.
돈이 벌어져야 기피하는 3d 업종을 다 매울 만큼의 인력 수급이 되겠죠.
이유 없이 차별해 더 낮게 줘야한다는 분들은 집도 절도 없이 최저임금으로 생활하고 반 정도를 저축할 수 있으신가요?

적정 수급을 꺼내고는 갑자기 임금 절삭해서 대우해야 된다는 얘기가 서두에 나오는 이유는 무엇인지,
임금을 적정 수준으로 잘 제한하면 수급이 알아서 적정해진다는 건가요?
     
종이0523 17-06-23 02:48
   
제 생각에는 기업은 업무의 비중과 숙련도 따라 내, 외국인 차이없이 임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봅니다. (내국인의 동반 임금 하락 현상이 야기될 수 있기 때문에 최소 임금의 기준은 법의로 명시해야겠죠.) 단, 외국인의 경우 기존 내국인의 세금으로 구축한 인프라를 이용하며 경제활동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에 상응하는 세금 그리고 내국외과 별도로 의료보험을 운영해야 한다고 봅니다. 대만, 싱가폴, 홍콩에서 동일 임금, 30~50%의 높은 과세를 시행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구르미그린 17-06-23 02:20
   
정말로 외국인노동자 문제나, 저출산 고령화나, 한국 일본 경제비교에 관심이 있는 분이나,

"왜 한국기업 잘 나간다는 뉴스만 쏟아지는데 뭐가 살기 어렵다고 헬조선 운운하는 사람이 많을까?" "왜 한국이 선진국 됐다고 체감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을까?" 라고 진짜로 궁금한 분이나

한국이 일본보다 잘 나가는 현실을 보고 싶은 분은

아래 고용 통계를 보고 제대로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아래 고용 통계의 의미만 제대로 이해해도,
진짜로 외국인노동자 수입하는 게 한국 국민 전체의 입장에서 도움이 될까?
왜 한국의 국력이 전성기 일본 수준으로 나오지 않는가 답이 나오며,
여러 가지 이슈를 지금과는 완전히 다르게 접근해야 합니다.

1) 생산가능인구(만 15~64세 인구): 한국 3700만, 일본 7500만.

2) 총취업자 수: 한국 2673만명, 일본 6497만명

3) 자영업자 수: 한국 716만명, 일본 721만명

4) 5인 이상 사업장 임금근로자: 한국 1620만, 일본 4770만

5) 5인 미만 사업장 임금근로자: 한국 337만, 일본 1006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