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치 헬기 거의 철수했어요.. 지금은 그 역할을 A-10이 대체하고 있습니다.
F-16이 중요한 역할은 맞지만 글쎄요... 우리 공군에 비해 수적으로 미비하죠...
M1전차요. 한국 지형에도 맞지도 않고 우리나라 전차전력이 문제 될 것도 없습니다.
PAC-3 패트리어트도 수량만 보면 포트 험프리만 방어하기도 빠듯합니다...
당연히 주한 미군의 전력이 약화되면 우리의 방어력이 약화되지만 주한 미군 전력이 우리나라를 다 커버하는 것도 아니고 주한 미군의 주 전력은 육군과 약간의 공군입니다...
전력적인 면 보다는 정치적 목적이 더 크죠...
물론 더 줄어들면 안좋지만 줄어든다고 우리나라 방어력에 큰 공백은 안 생깁니다..
오히려 큰 공백은 적에 대한 정찰과 정보에 대한 문제가 생기죠.. 정찰자산이 부족하니까요..
많은 분들이 언급하다시피 우린 한쪽만 키웠지 종합적인면에는 많은 결함이 있으니까요..
연평도에 직접 포격한 북한이 백령도에는 바다에만 포격했죠.
왜 그랬을까요?
정답은 연평도에는 미군이없고 백령도에는 미군이 있다는 겁니다.
연평도 포격 이후 연평도에도 미군이 주둔합니다.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북한이 미군을 얼마나 두려워하는지 알수 있지요.
미군 전력이 강하냐 안하냐는 문제보다 미군은 전쟁 방지를 위한 인계철선 역할을 합니다.
그게 포인트입니다.
물론 전쟁나면 우리 힘만으로도 이긴다고 떠드는 극우가 존재하지만 진정 대한민국의 국익이 어디 있느냐 생각하면 미군 철수는 말할수 없습니다.
아 다른 방법도 있네요.
핵무기보유이죠.
박정희전대통령이 미국 철수한다니까 꺼내든 카드가 이거죠.
그런데 결과는?
갑자기 서거하셨죠.
이게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