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마이 네임 이즈 민호! 카리스마 민호!
샤이니의 그 민호 아니지만, 민호라고 한국이름이 나와서 흥미가 땡겨서 보러 갔습니다.
배역이름만 한국애고, 배우가 일본애나 중국애면 싫은데~ 했으나
걱정도 팔자. 이기홍이라고 이민2세 배우라네요. 다섯살 때 이민. UC버클리 출신. 옴마나
처음 등장했을 땐 웬 순돌이야 했는데 영화가 미친듯 뛰는 내용이다보니 30분쯤 경과 후 딱 알맞게 슬림해짐;
영화는 Sf액션물로 괜찮았어요. 젊은이들 투닥투닥 하는 내용도 적당히 뻔하고 적당히 신선함.
혹시 알아서 댁에서 보실 분들은 ㅎㅎ 음향시설이 좋길 바라네요.
미로가 움직이면서 드르릉 드르릉 콘크리트 소리가 꽤 박진감 넘치거든요.
호불호 갈리겠다 싶은 점은, 이게 완결이 아니란 거. 삼부작입니다.
요즘 미쿡 작가들도 일본라노베 영향 받았나 왜 이리 시리즈물을 써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