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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28 06:09
태권도의 ㅂㅅ력
 글쓴이 : 헬로가생
조회 : 4,643  

먼저 밝히고 들어가지만 전 진짜진짜 태권도가 
무술계에서 리스펙 받는 무술로 다시 태어나길 바라는 사람입니다.

제가 전에도 여러가지 태권도의 문제점을 고칠 수 있는 방법들을 썼지만
만약 단 한가지만 할 수 있다면 손으로 얼굴 가격을 허용해야 합니다.
이게 왜 문제냐하면
주먹타격을 넣어야 발차기가 강해지기 때문입니다.
잉? 이게 뭔 말이냐?

간단히 말해 주먹안면타격이 없으니
선수는 발의 움직임에만 신경을 쓰게 됩니다.
(다리타격 없는 건 부록)
허리의 턴이나 발디딤만 신경 써도 상대의 많은 킥을 무력화시킬 수가 있어집니다.
주먹타격을 허가했을 때 생기는 많은 공격루트에 대한 준비때문에 생기는
수많은 킥 기회와 헛점들이 사라지고
그로인해 더 화려하고 공격적이거나 실용적인 킥들이 무력화 돼버리고
보는이들에게 태권도 킥이 ㅂㅅ같아 보여지는 거죠.

제가 이런말을 하면 그럼 무에타이나 킥복싱과 뭐가 다르냐 하시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근데 다릅니다.
왜냐하면 수련방법이 다르고 킥의 원리가 다르기 때문이죠.
얼굴타격을 허용하면 진짜 멋진 태권도 킥들이 먹히는 걸 볼 수 있을 겁니다.
그것도 발펜싱이 아니라 제대로 먹히는 걸 볼 수 있을 겁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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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1004 17-06-28 06:11
   
근데 태권도에 얼굴타격 허용하면 정말 위험하지 않을까요? 난 다른거는 모르것는데 회전력이 가미된 발에 얼굴에 가격이 대면 그냥 기절 하는것도 흔할거 같은데 보호구가 있어도 뇌가 흔들릴거 같은데..
     
헬로가생 17-06-28 06:13
   
헤드기어도 있고 뭐 복싱에서도 하잖아요.
그리고 클린한 한방이 들어가는 게 쉬운 것도 아니죠.
헬로가생 17-06-28 06:11
   
그래서 주먹 쓸 줄 아는 태권도 선수한테 걸리면 죽습니다. ㅋ
     
하이1004 17-06-28 06:13
   
보호구가 겁나게 발달이 됀다면 모를까 그전에는 힘들거 같은데요 태권도가 보면 손기술이 파과력이 적은대신 날카로워서..  손도 무시 못하고..
귀환자 17-06-28 06:20
   
ㅇㅇ 근데 태권도가 2가지 타입으로 나뉘어져 있지 않음?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스포츠용 태권도인 세계태권도와 북한태권도로 알려진 국제태권도.
스포츠화된 세계태권도는 헬로가생님 말씀처럼 발만을 유독 강조하죠.
근데 국제태권도는 주먹 발 할것없이 거기다가 급소공격까지 알려주니....
     
헬로가생 17-06-28 06:26
   
맞습니다.
그래서 ITF 경기를 보면 훨씬 더 화려하고 재밌죠.
          
허까까 17-06-28 06:34
   
근데 막상 보면 그렇게 재밌지도 않습니다. ITF도 사실 지금의 기준으로 보면 실전성이 많이 부족해요. 특히 펀치스킬이요.
               
헬로가생 17-06-28 06:37
   

그렇긴해요.
포인트제라 그렇죠.
그런것도 제가 예전 글에 사라져야 한다고 썼는데
이 글은 적어도 하나만이라도 바꿀 수 있다면이란 전제라
안면타격허용만 넣어봤습니다.

그래도 제가 볼 땐 ITF 애들이 좀 더 맞을줄 아는 것같아요.
허까까 17-06-28 06:29
   
근데 문제는 그렇게하면 현 WTF의 태권도의 명분이 사라진다는 겁니다. 지금 WTF가 발전의 자양분 삼은게 바로 스포츠화거든요. 이 때문에 보급이 빨리 이뤄졌고 올림픽 정식종목으로도 채택되었죠.

근데 말씀하신대로 해버리면 올림픽 잔류의 명분이 없어지게 돼요. 즉 WTF가 그동안 쌓아올린 걸 스스로 거둬들이는 꼴이 된다는 겁니다.

'주먹질 하나가지고 뭘 그러냐'라고 하시겠지만 그리 간단한게 아니거든요. 더군다나 지난 수 십년간 깎고 다듬어서 지금의 룰이 되었는데 여기서 갑자기 그런 식으로 간다? 분명 엄청난 진통을 겪을 겁니다. 그리고 IOC의 압박이 시작되겠죠.

올림픽 그까짓거 퇴출되면 어떠냐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중요한 건 WTF는 절대 올림픽을 포기할 생각이 없다는 겁니다. 이는 태권도의 발전에도 하나 득될 게 없어요.

가장 현실적인 건 ITF와의 활발한 교류입니다. 이를 통해 대회 운영이나 격투 스킬 등을 나누면서 더 체계적으로 다듬을 수 있죠
     
헬로가생 17-06-28 06:35
   
그것도 맞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전 WTF 에서 올림픽은 그대로 두고
실전룰을 만들어 그 룰로만 또 다른 대회를 만들었으면 합니다.
올림픽 룰은 아이들이나 청년용으로 놔두고
적어도 관장자격증 같은 건 그 실전대회 성적에 따라 준다던지
4단 이상은 실전대회 경력 어느정도를 요구한다던지
그런 식으로 태권도가 격투기라는 걸 잊지 않고
적어도 고수나 사범 관장이라 불리는 사람은
태권도로 타 무술과 대등한 모습은 보일 수 있는 사람들이여야 한다 생각합니다.
바로크 17-06-28 06:37
   
경기에서 안면타격 금지일 뿐, 실제 훈련에선 안면 타격 합니다.
주먹으로 안면 타격 뿐만 아니라 팔꿈치로 치고 무릅츠로도 칩니다.
얼굴 뿐만이 아니라 목도 치고, 명치도 치고, 낭심까지 잡아 뜯는 공격도 있는데요.
그게 무술로서의 태권도입니다.
그러니, 무술로써의 태권도는 그다지 걱정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문제는 스포츠 경기로써의 태권도지요.
     
헬로가생 17-06-28 06:38
   
실제 훈련이라니 뭘 뜻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정해진 기술 배우는 거 말씀하시는 건가요?
          
바로크 17-06-28 06:40
   
네..배우고 타격 연습 하는 거요.
실제 샌드백 놓고 치거나 대련할 때도요.
물론 대련 시엔 급소 타격하기 직전 힘은 빼라고 하지만, 일단 사용 자체는 다 허용하고 있거든요.
어차피 태권도 배우는 사람들이 다 경기선수는 아니니까요.
               
허까까 17-06-28 06:42
   
어디 도장인지, 어느 단체인지 좀 알려주세요. 저희 사촌형이 국대 상비군까지 있었고 지금 중학교 교사인데 전 그런 거 본 적 없습니다.
                    
바로크 17-06-28 06:43
   
글쎄요..지금도 있는 진 모르겠습니다만, 부산 괴정동 정무 체육관이라고 있었습니다. 거기에 문의해 보십쇼. 그럼
참내 엄연히 품세에도 있는 동작을 가르친다는 게 구라라고 하면 저도 뭐 할 말은 없네요.
                         
허까까 17-06-28 06:50
   
자꾸 이런말 해서 죄송한데 혹시 착각하신 거 아닌가요? 격투기 도장들도 태권도복 입고 띠 체계까지 그대로 따르는 곳이 많습니다. 제가 다녔던 무비 체육관(이수환 선수로 유명한)도 그랬고요.

공인 사범이 운영하는 도장에서 상대에게 엘보로 가격하고 목까지 치게 하는 곳은 없습니다. 있다면 제가 언급한 격투기 도장이나 특전무술 도장이지요. 그나마도 목 가격은 아예 하지도 않고요.

+)말씀하신 곳은 찾아보니까 가라데/격투기 도장이라고 뜨네요.
                         
헬로가생 17-06-28 06:53
   
오~ 무비 출신이시군요.
말은 많이 들었습니다.
입식은 또 입식만의 싸나이다움이 있죠. ㅎㅎㅎ
                         
허까까 17-06-28 06:59
   
헬로가생님//제가 다닐 땐(96~97) 사실 MMA 개념이 거의 없었어요. 대부분 다 입식이었죠 ㅋㅋ 여기가 그 때까지만해도 완전 동네 뒷방같은 곳이었는데 2000년대 들어서 어느순간 갑자기 유명세를 타더군요 ㅋㅋ
               
미나486 17-06-28 10:22
   
몬가 엄청난 착각을 하시는데

대련할때 급소는 아예 공격을 안해요 ㅡㅡ;

님이 언급한건 슨도메룰

혹은 라이트컨텍룰인데

서로 호흡 좀 엇나가면

(예를들어 발로 찼는데 상대가 동시에 덤비다가 정타로 맞는다던지)

한방에 나가떨어질수 있어서 절대 금지에요
     
허까까 17-06-28 06:40
   
무슨 말씀이세요. 요즘은 ITF도 그렇게는 안 해요. 엘보어택만해도 잘못 맞으면 어떻게 되는 줄 아시는지? 대다수 MMA에서 금지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근데 목을 치고 명치를 친다고요? 그것도 연습에서요?
          
바로크 17-06-28 06:41
   
태권도 도장 다니는 사람들이 전부 경기 선수인 줄 착각하고 계신 거 아닙니까?
               
허까까 17-06-28 06:43
   
그러니까 그 '경기 선수'를 알려달라고요. 연습 때 엘보 어택을 하고 목을 친다?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위에서도 여쭤봤지만 어디인지 좀 알려주세요.
                    
바로크 17-06-28 06:44
   
경기 선수 아니라고요.
오히려 제가 묻고 싶네요. 태권도 도장치고 발차기만 가르치는 도장이 대관절 어딥니까?
                    
바로크 17-06-28 06:46
   
이보쇼.. 어디서 발차기 외엔 안 가르치는 지 좀 알려달라니까요.. 얼른
                         
허까까 17-06-28 06:52
   
발차기 외엔 안 가르친다는게 아니라 훈련 때 엘보로 상대방의 면상을 가격하고 목, 명치 등 급소를 가격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흥분하지 말고 똑바로 읽으세요.
               
헬로가생 17-06-28 06:44
   
그러니까 님 말씀하시는 건 틀을 배우는 거죠.
이렇게 들어오면 이렇게 넣어라.
이렇게 치면 이렇게 막고 이렇게 돌아서 이래라.
그거 백날 배워도 소용 없어요.
얼굴 한대 맞으면 머리 속 모든 생각이 사라지죠.
그래서 기술을 써먹으려면 우선 맞는 연습부터 해야 한다는 게 제가 하고 싶은 말입니다.
                    
바로크 17-06-28 06:46
   
어쨋든요.. 가르치긴 하잖아요.
근데도 안 쓰는 건 님이 말한 것처럼 경기가 븅신인 탓이지, 무술로써의 태권도가 븅신 반푼이라서 그런 건 아니라는 말을 하는 거지요.
                         
헬로가생 17-06-28 06:48
   
네, 태권도 자체가 ㅂㅅ이라곤 절대 생각지 않습니다.
아주 훌륭한 무술이라 생각합니다.
경기방식과 협회가 ㅂㅅ인 거죠.
근데 그렇게 가르치는 게 계속 되다간 태권도 자체가 ㅂㅅ이 될 수 있다는 게 제 걱정입니다.
                         
바로크 17-06-28 06:48
   
지당하신 생각입니다. 다들 그 점을 걱정하시죠.
                         
허까까 17-06-28 06:54
   
그러니까 권은 가르치는데 훈련 때 상대방에게 엘보 어택이나 목 가격 같은건 허용 안한다고요 ㅋㅋㅋ

님이 말씀하셨잖아요. 실제 훈련 땐 얼굴을 팔꿈치로도 치고 급소도 노린다고요. 전 이 부분이 그렇지 않다는 겁니다.

그리고 계속 품새 얘기하시는데 정형화 된 동작을 가르치는 거랑 직접 스킬을 가르치는 건 전혀 다른 거예요.
                         
쌈바클럽 17-06-28 07:36
   
배우긴 배워요.
태권도에서 주먹지르기나 손날 기술은 철저하게 급소 타격이라 겨루기에서는 사용을 안하는거지 태권도 기술에도 손기술이 있어요. 저는 잘만 배웠는데요.

그리고 관장에 따라 가르치는 정도는 조금씩 차이가 나는것 같기는 하지만...

기본 훈련때 손날 목치기나 울대 공격 정권지르기 자체도 인중 명치 낭심 공격 형태로 배우고 품세에도 다 나오는 기술.

다만 발차기의 비중이 높고 겨루기에서는 주로 발차기만 겨루는것이고 경기도 발차기에 큰 비중을 두는 스포츠인거죠.

단지 태권도의 고유 기술에 관한 얘기라면 팔꿈치 공격이나 급소공격을 하는 손기술은 나름 다 있고 다 가르쳐요.

허까까님은 못배우셨거나 관심이 없으셨거나 하실 수도 있고 허까까님이 한참 어리시다면 제가 배우던때랑 시대적 차이가 날 순 있지만...

태권도에 다 있는 기술입니다. 물론 직접 급소를 가격하는 실습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긴 하죠.
                         
허까까 17-06-28 07:47
   
쌈바클럽님// 이미 수차례 말했지만 제 얘기는 태권도 기술에 그런게 없다는게 아니라 저분 말씀처럼 실제 훈련 때 그렇게 팔꿈치로 안면을 가격하고 목울대를 치고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님 말씀대로 형식적인 틀에서 가르치는 거죠.
                         
허까까 17-06-28 07:50
   
바로크님// "어쨌든요 가르치긴 하잖아요"라고 하시면 안 되죠. 이 논쟁은 애초에 님이 일반 도장에서 훈련 때 실전스킬로 엘보로 안면 가격하고 목을 친다고 하셔서 일어난 건데요. 그렇게 말씀하시면 제가 반박할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아까부터 계속 이상한 말 하시는데 저는 태권도에 주먹기술이 없다고 한 적이 없어요. 주먹 가격을 하지 않는다고 한 적도 없고요. 제가 문제삼은 건 엘보로 가격하거나 명치, 목울대 등을 실제로 가격하게 한다는 부분입니다.
     
미나486 17-06-28 10:28
   
팔꿈치랑 무릎치기는 무에타이 외엔

전부 금지하고 있는데 뭔솔,, ㅡㅡ;
바로크 17-06-28 06:58
   
요샌 여기 올 때 마다 사람들이 귀찮게 해서 정 떨어지네요.
귀찮으니 그냥 이거나 보십쇼.
전 더 할 말 없습니다.. 이제

https://www.youtube.com/watch?v=xecuRR5yPtQ

ㅅㅂ 엄연히 태권도 품세에 뻔히 나와 있는 동작도 안 가르친다고 우기면 나더러 어떻게 하라는 거야.. 못 배운 놈이 븅신인 거야 가르친 놈이 븅신인 거야..쯧쯧
-------------------
경고
     
허까까 17-06-28 07:12
   
저기요. 이분이 도장낸게 몇년도인지나 알고 하는 말씀이신가요? 이분은 사범보다는 학자 포지션인데 여기서 이 분을 들고나오면 어쩌자는 건가요?

여기서 핀트는 태권도의 권에 그런 기술이 있느냐 없느냐가 아니라 공인 사범들이 도장에서 그런 암살스킬을 수련생들에게 가르치느냐입니다.

님의 말씀대로 그런 분들(실전)은 당연히 있죠. 설마 연구하고 실전에 적용하는 사람들이 없을까요? 하지만 그런 사람들이 있는 거랑 공인 사범들이 운영하는 도장에서 그런 걸 사람들에게 가르치는 건 전혀 다른 겁니다.

제가 위에서 격투기 도장이나 특전무술 도장에서나 가르친다고 했는데 그나마 특전무술 도장에서나 세세하게 가르쳐주지 격투기 도장들도 웬만해선 목을 치는 등의 행위는 가르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경기 룰에 금지되어 있으니까요.

그리고 위에서 말했지만 옛날에는 격투기 도장들도 태권도복을 입고 태권도의 띠 체계를 그대로 따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많은 곳이 아예 어린이반까지 운영하기도 했지요.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이런 곳이 많았습니다. 물론 지금도 있고요.
          
바로크 17-06-28 07:26
   
후우.. 합리화시킬려고 말 장황하게 하시는데요.
계속 그렇게 물타기에만 신경쓰면 님 글은 애시당초 본문과는 영 동떨어진 글이 되고 맙니다.
가지 뻗을 땐 뻗더라도 본문글도 한 번씩 읽어가면서 너무 엉뚱한 얘기로 넘어가지 않도록 알아서 잘 조절하십시오.

그리고 말인데요. 님 고려는 할 줄 아쇼?
이동희라는 사람이 학자인지 그딴 건 내가 알 바 아니고, 이 영상을 들고 온 이유는 이 사람이 쓰는 자세들이 다 품세에 있는 자세라는 걸 말하고 싶어서요.
근데, 뭐요? 암살 스킬? ㅋㅋㅋㅋ
무비 같은 곳에선 품세도 안 가르칩니까? 어이가 없어서 진짜..
아니면 혹시 또 '원래 무술동작은 다 근원을 따지면 암살 스킬들이었다'..이런 식으로 물타기 시전 할 꺼..? ㅋㅋㅋ

역시 대화할 만한 놈이 없다..여긴
               
허까까 17-06-28 07:30
   
말귀 진짜 못알아들으시네요... 님이 목을 친다고 하셨죠? 근데 목을 친다는 건 목울대 바로 밑, 그러니까 갑상 동맥을 치는건데 여기 잘못맞으면 죽어요... 말그대로 암살 기술이라고요;;;

누가 품세에 권이 없다고 합니까? 권이 다양하지 않대요? 문제는 이게 엄청 위험하기 때문에 도장에선 안 가르친다고요. 전 이 얘기를 하는데 뭔 합리화니 물타기니 하는 거예요?

제가 위에서 말했잖아요. 님 말씀대로 실전 연구하는 분들은 당연히 있다고. 근데 도장에서 사람들에게 이런 걸 가르치는 건 전혀 별개의 문제
                    
바로크 17-06-28 07:32
   
'물론 대련 시엔 급소 타격하기 직전 힘은 빼라고 하지만, 일단 사용 자체는 다 허용하고 있거든요'
------------------------------------------------------------------------------------
시끄럽거든요. 이제 그만 하지?
정당화 시킬려고 온갖 이유 가져다 붙이면서 변명하는 거 듣는 것도 이젠 지겹다..
내가 여기 안 오면 되지?
ㅇㅋ. 이제 안 올 테니 좀 그만 달라붙어라..귀찮다니까..ㅅㅂ

본 받을 사람은 눈 씻고 찾아봐도 안 보이고 어디서 맨날 이런 것들만..어휴 ㅅㅂ
                         
허까까 17-06-28 07:35
   
글이 잘렸네...

위에서부터 계속 품새 얘기를 하시는데 형식적인 품새 동작을 가르치는 거랑 실전에 응용하는거랑 똑같습니까? 더군다나 다른 것도 아니고 목 가격이예요. 위에서 여러번 말했지만 여기 잘못 맞으면 죽는다고요.. 힘을 빼고 뭐고 타격하는 사람이 조절해서 안전하고 그런게 아닙니다. 위험하다고요.

제 글 다시 읽어보세요. 전 태권도에 주먹 기술들이 없다고 한 적 없고 품새에 그런 동작이 없다고 한 적도 없습니다.

다만 가르치는데에 있어서 어디까지나 형식적인(즉 동작과 이론) 것에만 그칠 뿐이지 님 말씀처럼 훈련 때 상대를 그렇게 가격하도록 하진 않는다고요.

님이 말씀하셨잖아요. '실전 훈련에선 안면타격 한다. 팔꿈치로도 치고 목도 치고 명치도 치고 낭심도 친다'

제 말은 공인 도장에서 이런 훈련은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쌈바클럽 17-06-28 08:03
   
가르친다니까요--;

가르치는게 실제로 사람 때려봐야 되는건 아니잖아요.

이 동작이 어떤 동작인지 다 배우고 기본기 훈련에 손기술 다 들어가고 그것들이 어떤 동작인지 다 배우고 실제로 타격이 이루어지면 얼마나 위험한지 다 배워요.

우리가 군에 가서 총검술이나 사격기술 다 배우고 사격도 해본다지만 사람이 총에 맞으면 위험하다고 배우지 실제로 맞춰보거나 맞아보는걸로 훈련하진 않죠.
마찬가지로 태권도에서는 손기술이 방어기술 빼고는 거의 다 급소 타격인 기술이라
어디를 어떻게 공격하는 기술인지는 얼마나 위험한지를 배우지 실제로 타격해보고 실제로 맞아보라고는 안하죠.

장난으로 가볍게 툭 건드려 볼수야 있겠다만...

좀 더 실전적으로 가르치는 도장도 따로 있을 수 있는데요. 보통의 도장에서는 어찌보면 발치가도 실전적이지 않아요. 상대를 죽이라고는 안하거든요.

발차기도 관자놀이 노리고 목이나 명치 등 급소 공격하는 기술이 없는게 아니라 안하는거에요. 보통 무술이란게 왜 발생하고 발전했는지를 생각해볼때 급소 공격이 발달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그런 급소공격 다 빼고 겨루는건 실전적일리가 없죠. 원래 누구하나 죽어야되는건데...
어차피 다른 스포츠도 다 마찬가지고 그런 위험성을 배제한 형태로 발전하는거죠.
스포치니까. 태권도는 종합격투기 경기에 비하면 상당히 보수적이었던 것일 뿐이고요.

오랜시간 발전해온 씨름을 봐도 힘과 기술을 겨루는 형태로 발전해왔잖아요.
                         
허까까 17-06-28 08:12
   
쌈바클럽님//

"가르치는게 실제로 사람 때려봐야 되는건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제 말이 이 말이라니까요;;;

가르치는건 어디까지나 동작/이론으로 형식적으로 가르치는 거지 이걸 실전 훈련 때 상대를 가격하게 하진 않는다고요.

제가 처음 달은 댓글 보세요. 제가 문제삼은건 바로 이겁니다.

제가 처음 달은 댓글

"엘보어택만해도 잘못 맞으면 어떻게 되는 줄 아시는지? 대다수 MMA에서 금지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근데 목을 치고 명치를 친다고요? 그것도 연습에서요?"

실제로 때린다잖아요... 연습에서 이렇게 가격하게 한다고 해서 이를 문제삼은 겁니다.
                         
쌈바클럽 17-06-28 08:20
   
네? 누가 그래요? 그런 훈련을 실제로 한다고 ㅋㅋ
허까까님 의견에만 꽂혀서 다른 상황은 못 봤네요.

글은 흐름을 봐야 하는데 어쩌다 보니 그리 됐어요.

그런 훈련을 일반적으로 누가 해요. 들어본적도 없어요.
발차기도 기본적으로 허공에다 하거나 미트 때리는게 대부분이고
겨루기는 보조적 수단이라 그마저도 약속 겨루기 할때도 많은데..

급소 공격을 실습해 본다니;;;;;;;;;;말이 안되죠.
                         
허까까 17-06-28 23:16
   
쌈바클럽님//

바로크 17-06-28 06:37 답변
경기에서 안면타격 금지일 뿐, 실제 훈련에선 안면 타격 합니다.
주먹으로 안면 타격 뿐만 아니라 팔꿈치로 치고 무릅츠로도 칩니다.
얼굴 뿐만이 아니라 목도 치고, 명치도 치고, 낭심까지 잡아 뜯는 공격도 있는데요.

ㅡㅡㅡㅡ

이에 제가 달은 답글

 
허까까 17-06-28 06:40 답변
무슨 말씀이세요. 요즘은 ITF도 그렇게는 안 해요. 엘보어택만해도 잘못 맞으면 어떻게 되는 줄 아시는지? 대다수 MMA에서 금지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근데 목을 치고 명치를 친다고요? 그것도 연습에서요?
                         
허까까 17-06-28 23:18
   
바로크님// 힘을 빼고 자시고가 아니라 아예 대련 때 급소를 치지 않는다고요.. 급소가 뭔지 모르세요? 제발 기본 상식 좀 알고 말하세요.
          
쌈바클럽 17-06-28 07:54
   
배워요. 저는 특별하고 특이한 관장님 밑에서 배운것도 아닌데 배웠고요.
저 이외에 다른 주변 사람들도 다 다른 도장 출신이지만 다들 배웠고요.
선출인 사람들도 주변에 꽤 있는데 선출에 경우는 지독할 정도로 혹독하게 발차기
훈련을 해서 그렇지 허까까님이 말하는 손기술을 다 배웠고요.

그리고 태권도장마다 차이는 나겠지만 몸풀기로 초반에 기본훈련할때 정권지르기 손날 목치기 등을 비롯한 손으로 급소공격하는 동작훈련 반복적으로 다하고요.
더욱 중요한건 품세에 다 있는 동작이란 점.

목치는 동작 일반 도장에서 안배운다고 하셨는데 적어도 저는 일반 도장에서 다 배웠고요.
가르치는 이유는 잘 때려서 제압하라가 아니라 위험성 때문에 가르쳐줍니다.
이해가시나요? 실제로 누굴 때리라는게 아니라 위험한 기술이니 함부로 실행하지 못하게
하려고 잘 가르쳐줘요.

다만 실전훈련을 하진 않죠. 겨루기 할때도 발차기로만 하다보니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태권도 배우면서 사람 상대로 손기술 써볼일이 거의 없죠. 죄다 급소 공격이라 위험해서요.
세세하게 가르친다는게 실전에서 사용하게 해야 한다거나 하는 의미라면 모르겠는데요.

동작과 그 동작의 위험성 가격하는 부위 등은 꽤 자세히 배우게 됩니다.
다만 승급과정에서 시험을 치르는데 품세 이외에는 그런 기술이 사실상 승급과는 무관해서
시스템적으로 비중이 작다고는 할 수 있죠.

어쨋든 일반도장이고 뭐고 다 가르쳐주고 배우게 되요. 꼬맹이들도 배우고 성인부도 배우고...
우리나라 도장이 현재는 몰라도 인성교육이 목적이라서 기술 그 자체에 몰두하지는 않고
실전적인 느낌이 덜 든다는고는 생각해요.

결론은 전국 모든 도장을 돌아본건 아니지만 꽤 다양한 지역 출신들의 선출과 유단자들과의
이런저런 얘기를 해본 경험에 보면 상당수 도장에서 자연스럽게 다 배우는 내용이라는 겁니다.
               
허까까 17-06-28 08:03
   
제 글은 읽고 다시는 건가요?
                    
쌈바클럽 17-06-28 08:04
   
                         
허까까 17-06-28 08:07
   
읽고 다셨다니 진짜 황당하네요.

저는 태권도에 권이 없다고 한 적도 없고 품새에 그런 기술이 없다고 한 적도 없어요.

제가 문제삼은 건 '실전 훈련 때 엘보로 상대 얼굴을 가격하고 목을 때리는 등의 행위를 한다'는 겁니다.

배우는 건 어디까지나 헬로가생님이 말씀하셨듯 품새 동작, 이론 등을 통해서 형식적으로 배우는 거지 훈련 때 그 기술(엘보, 목 가격)로 그대로 상대를 가격하게 하진 않아요.
                         
쌈바클럽 17-06-28 08:22
   
읽긴 읽었는데 허까까님의 글만 한 두개 읽었어요.

허까까님의 글을 태권도의 실전성이 부족하거나 없는 손기술에 대한 비판으로
생각했어요. 댓글들 전부를 찬찬히 살핀게 아니다 보니...
ohmygirl 17-06-28 08:03
   
종합격투기 선수들이 레슬링 태클하고 들어오면 태권도 같은 입식만 하는 타격가들은 방어 거의 못함. 운좋아서 급소공격 한번에 성공하지 않는 한.. 걍 쭉 바닥에 누워있다 목졸려 뒤짐.
쌈바클럽 17-06-28 08:15
   
태권도 발차기도 사실은 형식적으로 가르치는거죠. 발차기로 사람을 죽일 수도 있는 공격을 허용하질 않아요.
급소공격이 금지인건 어떤 스포츠든 마찬가지에요. 다만 무술 본연의 모습은 다 급소공격이 있고 사실 이게 핵심적인 기술이죠. 얼마나 효율적으로 상대를 제압하느냐의 문제니까요.

허까까님의 의견에서 태권도의 손기술 같은 경우는 '없다' 또는 '가르치지 않는다'에서 출발한 의견은
말 바꾸기 처럼 생각했던 것도 사실이지만 제 오해로 생각하겠습니다.

어쨌든 이 본문글의 주제에서는 다소 벗어난 논쟁인듯 싶고, 실전적인 훈련을 병행하지 않는다는 것엔
저도 공감합니다. 다만 손기술 뿐 아니라 발기술 역시 그렇다는 것이고,
실전적이지 않다는게 문제는 아니라고 봐요.

반복적인 동작훈련을 하긴 하거든요. 그게 별것 아닌 것 같아도 꽤 긴시간을 훈련하는 건 맞아요.
실전에서 하지말라고 가르치고 하지만 동작 자체는 꽤 자세히 반복적으로 동작훈련 해요.
발차기든 손기술이든요.

실전적인 훈련을 거의 하지 않기는 하지만요. 스파링 형태의 겨루기도 발차기로 이른바 궁극기 써가면서
위험하게 하는것도 아니고 그럼에도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는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발로 사람을 때린다 이상의 훈련은 겨루기를 통해서 하진 않죠.

복싱 같은 경우에도 스포츠의 형태가 태권도에 비해 실전에 가까운 것이지 실전적으로 가르치진 않죠.
다 스포츠에 맞춰서 가르치는거라서...

실전적인 훈련인가 아닌가는 사실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지금 살수를 키우자는 건 아니잖아요.
     
허까까 17-06-28 08:39
   
"허까까님의 의견에서 태권도의 손기술 같은 경우는 '없다' 또는 '가르치지 않는다'에서 출발한 의견은
말 바꾸기 처럼 생각했던 것도 사실이지만 제 오해로 생각하겠습니다." <--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보세요. 애초에 헬로가생님 발제글이 '주먹을 허용해야 한다'이고 이에 제 답글이 '근데 그렇게하면 이러이러한 문제가 있다'입니다. 근데 제가 손기술이 없다고 하다뇨..ㅋㅋ

꼭 발제글을 증거로 댈 필요도 없이 태권도에 주먹기술이 있다는건 이쪽에 관심 없는 사람들도 상식으로 다 아는겁니다. 근데 이걸 제가 모른다는게 말이 되나요?

그리고 말바꾸기라고 하셨는데 전 애초에 그런 기술들을 가르치지 않는다고 한 적이 없어요. 다만 훈련 때 그 기술로 상대를 가격하게 하지 않는다는 거였죠. 그래서 제가 위에서 계속 여쭤봤잖아요. 제 글 제대로 읽어보셨냐고....

정리를 하자면, 저분이 '실제 훈련에선 안면 타격을 하며 주먹뿐 아니라 팔꿈치로도 안면을 타격한다. 명치도 치고 목도 치고'라고 하셨습니다. 이에 제가 '그건 급소라 MMA에서도 금지이다. 엘보만 해도 어떻게 되는지 아느냐?'라고 반박을 한 거고요.

그랬더니 저분이 뜬금없이 '태권도 발차기만 가르쳐주는 도장이 어딘지 말해봐라'라고 한겁니다. 제가 '그런 위험한 기술로 상대방을 가격하게 하지 않는다'라고 한 걸 손기술이 없다는 식으로 오독하고 저리 나온거죠.

심지어는 헬로가생님이 '님이 말한건 형식적인 걸 배우는 거다. 이렇게 해라, 이렇게 넣어라 이런 식으로'라고 하니까 '어쨌든 가르치는 건 맞지 않냐'라고 태세전환을 합니다 위에 글 처음부터 다시 읽어보세요. 전 손기술이 없다고 한 적이 없어요.

님도 격투기에 대해 지식이 있는 분이시니 아시겠지만 엘보로 얼굴 가격하면 피부가 찢어져요. 제대로 맞으면 광대뼈 함몰이나 골절 등 위험한 부상을 당하고요. 근데 이런 기술들을 훈련 때 쓰게한다는게 말이 안 되거든요.


추가 ㅡ 제 글 다시 읽어보니 위험성을 설명하면서 '안 가르친다'라고 표현한게 두 번 나오네요. 정정합니다. 제 말은 '훈련 때 상대방에게 그렇게 가격하도록 안 가르친다'는 뜻입니다.
열혈쥐빠 17-06-28 08:21
   
난독증이 두명이나;
     
쌈바클럽 17-06-28 08:26
   
네 난독 한명은 이만 퇴장할게요;
가을바라기 17-06-28 08:58
   
누구라고 말은 뭇하겟지만 난독증 심하네요, 이미 한분은 안보이는군요 ㅎㅎ
     
허까까 17-06-28 23:26
   
난독도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아예 투기에 대한 상식이 없는 사람이예요. 무슨 태권도 도장에서 연습 때 엘보로 상대의 얼굴을 가격하게 한다는건지 원.. 심지어는 급소, 그것도 목까지..? 미친..
애니비 17-06-28 14:29
   
검투사를 바라는 본능도 있고, 현대서 보다 안전한 무도스포츠가 필요하기도 하고
둘 다 충분히 이해되지만, 태권도는 후자를 택한듯.
안전이 ㅄ같다는건 국내선 좀 힘듬. 여긴 완전히 키드전용, 학원스포츠라서요
내면엔 일반인은 물론 어린 학원엘리트도 잘모르는 세계가 있지만요ㅎ층은 진짜 깊습니다
발펜싱이라지만 사실 지금도 위험해 보임. 저거 식물인간이나 죽는넘 속출할텐데 
헤드기어 방어구 품질 디게 좋은가 싶기도 하고;
모래니 17-06-29 01:43
   
금지된 동작들이 실제로 싸움에서 효과적이다.. 라는 말이 있죠.

안면타격은 위험해서 금지한거에요....
솔오리 17-06-29 03:02
   
쓰신 글을 보니 경기용 태권도 방식 위주로 말씀하시는거 같네요.
태권도 배우는 사람들도 분류가 나뉘는 걸로 알고있어요.
3가지로 크게 나누면

1.실전 타격형
2.경기용
3.정신수련 및 일반보급형

말씀하신 급소 타격은 위험해서 2.3번은 금지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1번으로 배운 사람은 타인에게 쓰면 치명적이니 안쓰는거 뿐입니다.
썼다간 아마 쇠고랑 차고 있겠죠.말그대로 치명적이에요.
얼굴타격 찌르기(정권)을 허용해야 한다고 하셨는데요.
그런건 ufc에서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발차기가 이상해 보인다고 하셨는데 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네요.
"왜냐하면 수련방법이 다르고 킥의 원리가 다르기 때문이죠." 잘 알고 계시네요.
태권도의 발차기는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타격형 공격 방식입니다.
유튜브에 검색하면 각 무도의 발차기를 속도,파괴력 수치를 데이터로 비교한게 있어요.
스포츠로 분류된 경기형 태권도의 일면만 보시고 태권도를 판단하시는건 상당한 오류가 있어보입니다.
실제로 ufc 선수들 중에서도 태권도를 배운 사람이 많아요.
수련의 방식이 다른 사람들에겐 절대로 무시못 할 무술이 태권도 입니다.
그리고 태권도도 팔꿈치를 이용한 공격 기술이나 급소를 노리는 찌르기 공격이 많습니다.
상당히 위험하기 때문에 금지하는거 뿐이에요.
전쟁망치 17-06-29 03:07
   
얼굴 맞아 본분들만 이야기 하세요
예전에 동생 하도 괴롭히다가, 억울한거 같으니 한대만 치라도 했다가 뒤지는줄 알았네... 한방 맞고 기절할뻔

다들 분노가 담긴 한방의 주먹 얼굴에 맞아 보고 하는 이야기 인가요? 아니면 말을 마쇼
닥목치고 17-06-29 10:47
   
별의미가 없는 이야기들만
무술의 경기화가 이뤄진게 이미 19세기 말 이건만
룰을 벗어난 어떠한 경기도 이뤄지지 않는다
무술의 경기화와 대중화의 주목적이 겨루기를 하는 나와 상대방의 안전이고
이게 보장이 안되면 어떠한 무술도 경기화를 포기하고
퇴출절차를 밟아 사라진다 수련생 없는 경기화된 무술이 무슨 의미가 있나요 끝
뭐 길거리서 싸우고 벌금 수백내고 합의금 수백 따로 내고 인생을 빨간줄과 함께 할 용자?라면 모를까
못봐주겠네 17-06-29 13:14
   
지금 세계 태권도 선수권 대회 중인데 발펜싱이라 캐 안습 ....
유튜브에 실시간으로 하고있으니 보고싶은 사람은 보셈
규니 17-06-29 13:27
   
태권도 잘하는 사람끼리 대련을 하면 앞차기 돌려차기 만 나오죠..
그런데.. 잘하는 사람과 조금 하수하고 붙으면 잘하는 사람이 고난도 기술을 씁니다.
하수가 고수 앞에서 후리기 뒤돌려차기 했다가는 바로 공격할 틈이 보입니다.
일반인과 대련하면 차는 대로 다 때릴 수 있습니다.
재미가 없는 것은 잘하는 사람들끼리는 화려한 기술 쓰면 그만큼 빈틈이 커짐니다..
으힉 17-06-29 23:29
   
복싱처럼 글러브 끼고 하면 될것 같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