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media.daum.net/v/20170628171812741?rcmd=rn
중국 외교부는 미국 애틀랜타 주재 일본 총영사가 '위안부는 매춘부'라고 발언했다는 보도에 대해 역사를 왜곡한 잘못된 행위라고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시즈노카 다카시(篠塚隆) 애틀랜타 주재 일본 총영사의 위안부를 격하한 이 발언에 대한 평론을 요구받자 이러한 입장을 표명했다.
루 대변인은 "일본 관리의 이런 발언이 국제사회에서 고도의 관심을 불러일으켜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는 일본의 일부 사람들이 역사를 직시하길 꺼리고 심지어 부인하려고 하면서 역사를 왜곡하는 잘못된 행위를 하고 있음을 다시 보여준 것"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