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원래 3부작으로 만들어졌다는데..
다음 작품이 언제 나올지 모르겠네요..
연기력들이 참 리얼하고 스토리텔링도 지루하지 않게 가서 좋았습니다

그러게요. 2시간 10분이 넘는 긴~영화엿는데, 지루하지 않고 긴장감있더라구요. 아주 잘 만든 영화같네요^^

생사고락을 같이 했다 정도? 난 예전에 홍콩애가 재밌다고 추천하고 떠준 씨디로 미술관 옆 동물원 본적있었는데요ㅎㅎ

전 개인적으로 대부를 지루하게 봤는데 대부랑 비슷한면도 있다기에 지루한 영화로 생각했었지요

그장면 대사중에 "영화나 보러갈까" 라는게 있는데.
그대사 넣을려고 그런듯? ㅎ
영화보자라는 대사가 두세번 나옴.


영화내용 자체가 무거운데 이정재가 회장되고 영화가 딱 끝맺으면..
인간미(?)가 좀 떨어지는거같으니 넣은거 같음.

칼부림 끝나고 횟집나오때의 이정재 표정이 의미심장 하더군요.

저도 느꼇어요. 담배 물고 찡그린채 웃는 그 표정!

신세계 총 3편으로 구성 되어져 있어요~
지금 나온건 1,2,3 편중 2편에 해당 되는 이야기 이고요
다음 편이 이정재가 스파이로 심어지는 그 시점의 이야기이고요
마지막 편이 이정재 회장된 이후의 이야기 입니다

지금나온게 2편이에요?? 그럼 1편이 모에요? 찾아서 봐야겠네요!!

지금께 1편이 맞아요..
다만 다음편은 더 과거 스토리란 거죠..
시간상으로는 개봉된 신세계가 2편이 맞는거고요..

그 장면은 이정재가 최민식의 권유로 깡패생활을 시작하면서
황정민과 우정을 쌓아 나가는 시기에요.

신세계 2 가 나온다면 그 시절이 나오겠죠.
1 보다 2가 좀더 코믹하고 나이내믹할 것 같아요.

정청과 이자성의 관계를 의미심장하게 보여주는 장면 같습니다. 경찰이 점점 조폭화되가는..

그렇죠!! 님 말을 듣고보니 맞는것 같네요!. 마지막에 담배물고 있는 이자성 표정이 정말 리얼했거든요!

신세계 진짜 재밋었음 ㄷㄷ

신세계 1 : 현재 [님이 보신거]
신세계 2 : 과거
신세계 3 : 1의 다음 편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현재 신세계 1 만 나와 있고요
신세계 2 에서는 1의 마지막 장면처럼 과거 이정재가 최민식의 지시로 조직에 위장잠임 해서 그들의 세계를 경험하고 현재의 그자리 까지 올라가는 과정이 비춰질 예정이고요
신세계 3 에서는 1편의 다음 내용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아하!!!!! 명쾌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도 신세계 정말 좋아해서 여러번 봤는데 제가 느끼기론

횟집칼부림 사건 이전에 최민식한테 위장잠입 명령받고  조폭으로 위장을 했지만 경찰임에도 불구하고 살인을 즐기는? 이정재의 파괴본능?을 나타내주는 결정적인 장면같아요  결과적으로 자신의 경찰신분들 알고있는 사람들을 자의든 타의든 다 제거하고 골드문을 접수한게 어쩌면 우연이 아닐수도있다란 복선을 깔아논 감독의 의중일수도있다고 보네요

또한 왜 정청이 이자성을 경찰인줄 알면서도 자기밑에 두려했는지에 대한 부연설명이라고도 보네요 단순히 영화에서 나온것처럼 생사고락을 함께 해온 브라더이기전에 누구보다 잔인하고 대담한 진정한 조폭으로 생각을 했던것 갔습니다  정청도 엘레베이터격투씬처럼 잔인하고 무자비한 인물이지만 그런 정청도 겁을 먹을정도의 적들이 있던곳에 칼하나 달랑들고 들어가서 모조리 쓸어버리던 이자성을 도저히 완전한 경찰이라고 보긴 힘들었겠죠

아무쪼록 2편이 빨리 나왔으면 하네요 ㅎㅎ;;

아하... 설득력 있는 분석 감사합니다. 의문이 조금 풀리는 느낌이네요 ㅋ

짱개들이 무슨수를 써서든 무간도랑 엮으려하는 그영화 말입니까?
뿜었습니다 www

가생이 번역에서 신세계꼭 보라는 외국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