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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28 21:16
5000만원 옥팔찌 구경하다 깨뜨린 中여성, 기절
 글쓴이 : 진구와삼숙
조회 : 1,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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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관광객이 5000만 원이 넘는 옥(玉)팔찌를 실수로 떨어뜨려 두 동강 낸 뒤 놀란 마음을 추스르지 못하고 실신하는 일이 발생했다.

춘청완바오(春城晚报)는 27일 오전 중국 윈난지역을 여행 중이던 한 중국 여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그녀는 고가의 옥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을 지나다가 눈길을 끄는 옥팔찌를 발견했다. 옥팔찌의 금액은 자그마치 30만 위안(약 5000만 원)에 달했다. 고가의 옥팔찌를 살 형편은 못됐지만, 착용이라도 해보고 싶은 마음에 옥팔찌를 집어 들었다. 하지만 옥팔찌는 손에서 미끄러지면서 바닥에 떨어졌고, 그대로 두 동강이가 나버렸다.

두 동강 난 옥팔찌를 보는 순간 그녀의 낯빛은 사색이 되었다. 주변 사람들은 너무 놀라 어쩔 줄 모르는 그녀에게 “주인과 협상을 하면 되니 너무 염려하지 말라”고 위로했지만, 그녀의 낯빛은 점점 창백해졌다. 급기야 입술도 창백해지고, 식은땀을 흘리더니 그 자리에서 졸도하고 말았다.

다행히 주변 사람들과 구조대의 도움으로 그녀는 깨어났다.

매장은 그녀에게 “팔찌의 원가만 보상해 줄 것”을 요구했지만, 워낙 고가의 제품이라 원가도 갚을 능력이 안돼 협상은 아직까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태가 알려지자 중국 누리꾼들은 “돈이 없으면 사치품 매장에는 되도록 가지 말자”, “한순간의 실수로 평생을 후회한다”는 댓글을 올렸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대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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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와삼숙 17-06-28 21:16
   
아이고~~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
킁킁 17-06-28 21:18
   
무슨 옥이길래 5천만원이나 하나요.ㄷㄷㄷ 보아하니 세공비도 안들었을 것 같은데
젠하이거 17-06-28 21:20
   
저렇게 약해서야  차고 다닐수나 있겠나  그냥  집에 모셔놓고 보는 장식품인건가
보롱이 17-06-28 21:20
   
5천만원짜리를 저렇게 대충 나열해 놨을리가 ㅋㅋ
킹캡틴 17-06-28 21:22
   
옥이 아니고 비취인데 중급 비취입니다.
사실 저같으면 10만원해도 저거 안사요.
색이 완전히 푸른색을 띈게 아니고 애매하죠.
반면 옆의 다른 비취는 완전 푸른빛이구요.
그리고 진정 저가격의 고가라면 진품은 안 꺼내 놓습니다.
백화점에서 5백만원짜리 가방을 만져 보려고 해도 뛰어 와서 못 만지게 하는데 5천만원을 막 만지게하고 저런 식으로 싸구려처럼 진열해요.
말도 안됩니다.
저거 비슷한거 경매사이트가면 10만원해요.
     
코리아헌터 17-06-28 21:46
   
옥이 비취보다 더 싼거 아닌가요?
옥은 깨져도 비취는 안깨지던데..
연옥이 맞는 것 같고 원가가 5만원 정도 하겠네요.
          
킹캡틴 17-06-28 21:54
   
옥이 최상급이면 진짜 엄청 비쌉니다.
옥이나 산호석은 보석 종류에 들어갑니다.
프레쉬로 켜서 비쳐보면 정확하게 알지만 저건 그냥 중급 비취로 보입니다.
옥이나 비취가 싸구려도 많습니다만 저건 비취로 보이네요.
제가 비취를 좀 가지고 있는데 공작모양의 비취가 구입가가 10만원입니다.
처음에 3백만원 부른거 결국 10만원에 샀어요.
도둑넘들 입니다.
돌무더기 17-06-28 21:25
   
사기에 당한거 아님?
진구와삼숙 17-06-28 21:26
   
아무리 봐도  사기 같은데  5천원 아닌가?
참치 17-06-28 21:26
   
공산주의 중국의 민낯이군요. ㅎㅎ  아이러니 하네요.
레스토랑스 17-06-28 21:27
   
ㅋㅋㅋㅋ
50을넘어 17-06-29 03:00
   
중국의 판매방식인가보군요 일종의 틈새시장(?) 고객의 실수를 노려라!
우리의 상식으로는 윗분들 말씀처럼 여러 사고를 대비해 진품을 진열대에
내어놓지는 않죠
주인별 17-06-29 14:04
   
죽은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