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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30 16:44
오늘 한의원에서 한 장난~
 글쓴이 : 새연이
조회 : 1,273  

어제 한의원 원장 어머님이 도와드리러 나왔더라구요
제가 귀가 좋아서
원장님과 원장님 아버지가 술잘 마신다고 이야기한걸 들음~
하나 걸렸다!!!!

오늘 침 맞으면서
'제 이상형인 여성분이 술 잘 마신다는걸 알았어요'
라고 했더니
'엄마.. ㅋㅋㅋ'
'요즘은 잘 안먹는데~'
이러더라구요 
저는 속으로 웃으면서 신발 신으면서 갈려고 하니
현관 앞에 저를 보고 잘가라고 인사 해서 저도 인사하고 나왔네요 

-추신 - 울 가생이 회원님들 배아프라고 올리는 글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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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모의 17-06-30 16:46
   
견제당하셨네요 ㅡㅠㅡ
     
새연이 17-06-30 16:48
   
뒤에 침은 모에용~
ㅋㅋ

견제는 아닌듯
제가 연기를 잘 못했어요
장난친거 뽀록 난거 같지만요
          
역적모의 17-06-30 16:50
   
침이 아니고 메롱 한거예요 ㅡㅠㅡ
               
새연이 17-06-30 16:51
   
ㅋㅋㅋ
보롱이 17-06-30 16:46
   
무슨말인지 이해가 잘 ㅠㅠ
     
역적모의 17-06-30 16:49
   
새연님이 여자 한의사님을 좋아하는데, 우연히 술 잘 마신다는 걸 알게 됨.

새연님이 드립으로 자기 이상형이 술 잘마시는 여자라는 걸 은근슬쩍 떡밥을 놓음.

한의사임이 술 잘 안먹는다고 견제함.
          
새연이 17-06-30 16:54
   
술 잘 안먹는다고 말한건 견제 아니에용~

제 장난이 걸려 버려서 그렇게 말했지만
아띵
자꾸 웃음이 나와서
에휴~
               
역적모의 17-06-30 16:59
   
좋을 때다~ 칫.
몽골메리 17-06-30 16:47
   
원장님이 침을 놨나요 뱉었나요
     
새연이 17-06-30 16:49
   
헐~
후아붸붸o 17-06-30 16:50
   
원장님과 썸 타시나봐요ㅎㅎ
     
새연이 17-06-30 16:51
   
썸은 모르겠구요
저한테 실수한거 제가 울궈 먹는중이죠
          
후아붸붸o 17-06-30 16:52
   
받아주시는거 보면 님한테 호감 있는것 같은데ㅎ
잘되심 후기요~^^
곰굴이 17-06-30 16:52
   
다음에 침 엄청 아픈거 맞으실거에요....
     
새연이 17-06-30 16:55
   
그저껜가
침 안아프죠~
라고 물어 봤는데 아픈거 참는거에요 한마디 했다가

발가락에 엄청 아프게 침 놓더라구요
축구love 17-06-30 16:52
   
요즘은 잘 안먹는데

<- 강력한 철벽
     
새연이 17-06-30 16:54
   
이러지마삼~
가새이 17-06-30 17:10
   
원장엄마: 바람잡이 알바
오늘도 단골하나 늘렸군
     
새연이 17-06-30 17:14
   
전 단골이에용
저에게 실수한거 계속 울궈먹고 있어요
침 실력도 좋고 해서 다니지만

장난쳤을 때 리액션이 잼있어요
오늘은 연기를 제가 너무 못해서
파키즈 17-06-30 17:23
   
철벽인거 같은데 ;; ㅋㅋ
호랭이님 17-06-30 17:27
   
난 이해를 잘 못해서리;;;;;;;;;;;;
공짜쿠폰 17-06-30 18:29
   
내 친구 생각나네.....내 친구는 누가 봐도 삼국지 장비임.....걔를 딱 보면 삼국지 장비가 저렇게 생겼겠거니 생각됨..

얘가 소개팅 한 아가씨가 마음에 들음...여자는 별로 마음에 안든 눈치..

근데 그 여자와 대화중에 나온 그 여자 사는 동네 이름만 듣고는

수박한덩이 사들고 그 동네를 다 뒤짐....슈퍼, 세탁소, 이발소 등등등 그 아가씨 이름과 생김새 말하면서 아냐고 물어보고 댕기면서

다 저녁때가 되서야 그 여자집을 찾음...ㅋㅋㅋㅋㅋ

그 여자 어머니를 만남....수박 건네주고....들어가서 수박쪼개먹으면서 어머니랑 대화를 나눔...

자기 딸 좋아한다는데 싫어할 부모님이 있음? ㅋㅋㅋ그 고생을 하면서 찾아댕겼다는데...

그 여자는 화 내고 그랬는데, 나중에 그 어머님이 딸래미에게 계속 잘 말해주고 내 친구를 지원사격해줘서  결혼성공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