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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30 19:16
남자나이 25살에 8살 딸이 있으면 막장인가요?
 글쓴이 : 푸르민구름
조회 : 1,141  

동네에 친한 동생의 친구인데 이친구가 고등학생때 너무나 열정적으로 한 여자를 사랑해서

결국에는 일찍 책임감을가진 그런 친구입니다.

딸이 2명 있는데 8살 5살입니다.

와이프는 4살연상이고 유치원 교사를 합니다.

이친구는 배달대행업체에서 배달를 합니다.

둘다 집안이 가난해서 애들떄문에 대학도 포기하고 일찍부터 생활전선에 뛰어 들었다고 하더군요

근데 이건 남자나이 25살에 너무나도 큰 짐인것같은뎅..

이정도면 막장인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좋은 정보 공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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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East 17-06-30 19:18
   
그래도 책임감있게 가정을 꾸리고 열심히 일하는 모습은 보기 좋네요
역적모의 17-06-30 19:18
   
자기 삶에 책임지고 있으니 막장 아녜요.
호랭이님 17-06-30 19:19
   
막장이요?
어렸을 때 만들어지고 책임을 지기 어려운 형편이지만
그 분께서 가정 책임지고 자녀들에게 헌신적이신데 막장이라고 하시는건 많이 나간거 같네요.
친한 동생이시라면 좀 더 관대하게 바라봐 주세요. 저는 가정과 배우자에게 헌신적인 분께, 열심히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에게  막장이라고 하는 당신이 이상해보입니다.
내일을위해 17-06-30 19:19
   
뭔 막장에요.  그냥  일찍  결혼한거지. 애 버리고 나몰라라  하는게  막장이지 일찍  결혼해  애난거  아무 문제아닙니다.  배탈하고  유치원교사하면서  열심히들 사네.
쌈바클럽 17-06-30 19:20
   
이제 시작인데 막장이라뇨.
부모는 다 어렵지만 어린 나이에 부모가 되면 여러모로 어려운 일이 많겠지만...그것도 좋은 인생 아닐까요.
톨리노 17-06-30 19:20
   
제 친척도 그런애가 있는데 여자는 도망가고 애는 할머니랑 같이 키우는데
할머니를 엄마로 알고있고.. 아빠를 오빠로 알고있음
전쟁망치 17-06-30 19:20
   
사람들이 막장을 아무대나 갖다 붙이는군요.
오히려 그 나이에 일 저질러서 학업 다 포기 하고 생활 전선에 뛰어 들어서 열심히 살면 칭찬 해줘야 되는거 아닌가요?

저사람이 어설프게 지방 전문대 나와서 그냥 독신으로 얼렁 뚱땅 살고 있는 저보다는 훨씬 훌륭해 보입니다. 적어도 치열하게 인생을 열심히 살고 있으니

저 보다 3살 어린 동생의 친구 녀석도 군대 입대 하기전 일 저질러서 전역 하자 마자 다른 친구들은 대학다니면서 술 퍼마시면서 차타고 돌아 다니면서 여자나 후리고 다닐때 그 친구 녀석은 전역 하자 마자 고향 내려와서 배달 알바 시작해서 애가 벌써 중학교 다니고 있죠.

오히려 철이 빨리 들었다고 칭찬해주고 싶네  뉴스 보세요 20~30 나이 먹어서 애 낳아서 무책임하게 방치 하고 때리고 하는 미친놈들에 비하면 아주 성인군자임
가을과나1 17-06-30 19:20
   
열심히 잘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힘내라고 하고 싶네요
뭐꼬이떡밥 17-06-30 19:20
   
두사람이 젊은 나이에 사랑해서 결혼하여 아이를 낳았는데

막장이라뇨...

정상입니다
가가맨 17-06-30 19:22
   
책임감있고 좋은 사람한테 막장이라고 하는건 좀 그렇죠

지인중에 성인되기 한살전에 마누라는 한살 더 어리고...애가 셋있던 친구가 있었는데..저보다 5살정도 어리고
마누라는 학교그만두고 남편네 집에서 살고...아르바이트하면서 먹고살고 그랬는데..

어찌어찌 십년정도 후에 보니 힘든 육아 거진 다 끝내고 본인도 자리잡고 애들도 몇명 더 낳고 잘 살더군요

친한 직장동료하나는 비슷한 케이스에 정말 개처럼 일했는데 집에서 살림하던 동갑 마누라가 바람나서 애버리고 도망가면서 애를 못 낳던 형수한테 애키우는거 맡기고 돈벌어서 다 갖다주고 하면서 열심히 키워서 이제서야 첫째가 성인이 됫는데...첫직장잡는거 보면서 감격해서 울고...
나름 외로워 하긴 하지만 요샌 남자들이 책임감이 강한 시대죠...

애엄마가 애버리고 자기 인생 산다면서 가버리고 아빠들이 거의 다 키우는거 같아요
바야바라밀 17-06-30 19:22
   
남들과 다른 삶을 살고 있다고 그런 표현을 붙이는건 잘못 된 행동입니다.

막장이란 표현은 그런데다 쓰는게 아닙니다.
공짜쿠폰 17-06-30 19:23
   
ㅋㅋㅋㅋㅋ

뭐 사랑이 나이 맞춰 오나요? 자식 생기는 것도 어찌보면 다 하늘의 뜻이고 운명이지..

결혼해서 잘 살고 있으면 뭐 일찍 결혼한게 문제가 되나요

내가 볼 때는 얍삽하게 낙태안하고 세상 순리대로 사는 친구같음...

사실 저 나이에 애 가졌다고 낙태해놓고서는

멀쩡하게 사는 것이 더 비정상이지...결혼해서 애 낳아서 사는게 문제될게 있나요

요새 세상이 하도 삭막해져서 학업을 다 마치지 못해서 살아가는데 고단함이야 있겠지만 그거야 어차피 어떤 인생도 다 고단한 것이고....


근데 와이프가 4살 연상이면 와이프가 성년일 때 미성년자인 남편 건든 것 아닌가요? ㅋㅋㅋㅋ
모오도기 17-06-30 19:23
   
님은 언제 결혼 하려고요?
akanechang 17-06-30 19:25
   
남자 나이 17 여자 나이 21 실수로 애가 생길 수도 있죠. 근데 애 하나 더 낳았다는 건 무책임 하게 애만 낳았다는 게 아니라 본인 인생 아이 인생 어떻게든 책임 지겠다는 의지죠.

솔직히 그냥 좀 젊을 적에 애 낳은 거 하나 가지고 이렇게 거창하게 말하고픈 생각은 없지만 단지 일찍 애 낳았다고 아주 쉽게 쉽게 막장 운운하는 건 보기 안 좋아요.

넷이라고 쉽게 얘기 하는 곳이기는 하지만 타사이트서 비슷한 글이 올라 온 적 있었는데, 거기서는 애들 한테 좋은 환경 못 갖춰 주는 무능한 애미 애비라는 개ho로 jab놈들이 계시니 그나마 낫기는 하지만요.
킁킁 17-06-30 19:28
   
책임감을 져버리는 일만 없다면 막장이 아니죠.
전쟁망치 17-06-30 19:30
   
그리고 요즘 어차피 고학력 사회고 저성장 시대라서 대학 나와봐야
어차피 백수 신세임 ㅋㅋ

대기업들은 일자리 해외에 투자 하고 국내 일자리 투자에는 소극적이죠
팬텀m 17-06-30 19:32
   
제대로 가족을 부양하면 아버지고 못하면 퍼피인거죠
복불복 17-06-30 19:38
   
이게 왜 막장이지???
젊은 나이에 만나서 결혼하고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면서 살고있는데....
철없는 다른 20대들에 비해 훨씬 가치있는거 같은데..
오순이 17-06-30 19:40
   
가치관에 문제죠. 막장이 아니고 보물일 수도 있고요. 막장일 수도 있죠. 남이 판단할 문제는 아니죠. 150만 원에도 행복하게 살 수 있거든요. 당사자가 가족이 짐이라고 느낄 수도 있고 힘이라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저는 긍정적으로 봅니다.
조으다 17-06-30 19:41
   
어릴적 동네 한살어린 후배가 군대가기전에 사귀던 여자친구하고 사고를 치고 입대를 했는데 덜컥 임신이 돼버려서 여자가 그날로 후배집에서 생활을 했다네요.

첫딸을 출산하고 또 얼마 지나지 않아서 휴가나와서 뜨거운 밤을 보냈는지 제대하기 얼마전에 둘째딸을 또 출산 ㅋ
제대하자마자 정식으로 결혼식하고 잘 살고 있습니다.

이친구가 5대독자여서 부모님이 아들을 그렇게 기대하는데 몇년전에 마지막으로 봤을때 딸만 넷이더군요 ㅋ
     
푸른마나 17-06-30 20:08
   
유전적으로 자식의 성별은 남자책임이죠..
솔오리 17-06-30 19:59
   
뭐가 막장이에요. 가족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며 살고 계시는데..
몇년만 더 지나보세요.
자식들과 친구처럼 지내는 화목한 가정이 부러우실겁니다.
친구분 응원을 못하실 망정 막장이냐고 묻는거 친구분이 아신다면 엄청 서운해하실겁니다.
제가 만약 그 친구고 이 글을 본다면 님과 인연을 끊을 겁니다.
담양죽돌이 17-06-30 20:03
   
저렇게 노력해서 행복하게 살았다~~~는 막장이기 보단 인간승리?? 그런류고...
저렇게 살면서 얘들 수시로 때리고 결국 부인은 도망가고....아버지는 숙먹고 칼부림으로....~~~ 이게 막장....
결국 이후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 달라지겟죠.
그래도 위는 책임감있게 같이 둘째까지 나아서 키우고 있다니 막장으로 보긴 힘들듯...
건달 17-06-30 20:07
   
대단한데?
사오정5 17-06-30 20:09
   
45살에 애들 학업 다마치겠네 앞으로 20년은 돈 더벌겠고 말년에 편하게 보내겠네요
동북아 17-06-30 20:24
   
열심히 사는데 막장은 무슨 ㄷㄷ
자비스런 17-06-30 20:36
   
놀고 싶어도 마음대로 놀지도 못할텐데

저 나이에 대단한거지
헬로가생 17-06-30 21:08
   
막장이라니요.
존경스러운 거죠.
참기름 17-06-30 21:49
   
응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