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적 트랜드라는건 계속변화되는거기에 음악적 트랜드 변화자체는 오히려 신선하게 바라다보지 나쁘게 보지는 않습니다. 설령 그것이 익숙치 않아도.
다만 걱정되는건 일본화 현상입니다. 음악을 뭘하든 퍼포먼스로 뭘 보여주든 그건 어디까지나 표현방식이니 익숙하든 익숙하지 않든 결국은 그걸 소비하는 사람들의 취향을 따라가거나 맞춰주면 그뿐이지만 비주얼이 오디오보다 주가 되어서 그것이 한국팝의 점진적 질적저하 현상으로 연결되지 않을까 그것을 염려하는 것 뿐입니다. 다른건 신경쓰지 않아요.
아이돌문화나 다른것들이나 싫어할수 있습니다. 싫다 좋다는 개인의 기호니까요.
하지만 자기가 싫다고 그걸 비난하면 안됩니다. 그냥 저런문화도 있다라고 생각하셔야지.
저도 나이가 나인지라 대부분 아이돌 노래는 그냥 흘러듣는 편입니다만...그래도 방탄이나 트와이스가 해외에서 잘나가니 기분이 나쁘진 않던데....
저는 아이돌을 싫어하지 않고 오히려 좋아하는 쪽이지만
사람들이 아이돌 외 음악을 소비 안하지는 않아요
멜론만 봐도 아이돌 음악이 아니라 비아이돌 음악들을 월등히 많이 사람들이 소비하고 있다는걸 알겁니다
사람들이 아이돌 외 음악을 소비하지 않는게 아니라 방송사와 기획사 그리고 K팝이라는 이미지와 연계해서 아이돌을 특별히 많이 홍보하고 내세우고 있는거죠
근데 이것도 어쩔수 없는게 아이돌들을 방송사에서 이용하려니 유명 기획사들을 안맞춰줄수가 없게 되버린 상황이고 사실상 방송사와 대형 아이돌 기획사간에 커넥션이 고착화 되어있는건 사실이긴하죠
이게 또 아이돌 외에 음악을 홍보하기 어려움 문제도 있지만 대형 기획사 아이돌이 우선권을 쥐게 되는 모습도 나와서 아이돌도 회사마다의 차별이 극명하게 나오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이돌 사이에서도 방송사에 의해 어느 기획사냐에 따라서 차별을 당하고 시작하는거죠
이걸 어린 아이들도 아이돌 문화를 보면서 소속에 따라서 차별은 당연하다고 깔고 가며 어쩌면 세상의 불공평함을 아주 어릴때부터 여실히 배우게 하고 있는 시스템으로 굴러가고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