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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09 01:14
드보르작 현을 위한 세레나데 2악장 왈츠..
 글쓴이 : 파보예르비
조회 : 363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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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니 17-07-09 01:21
   
드보르작은 신세계 교향곡에 반해서, 이것저것 사다가 들었는데.. (그땐 인터넷 같은거 없어서..)
... 그닥 맘에 드는게  없더군요.

특정 곡이 유명한게, 괜히 유명한게 아니더라는...
     
파보예르비 17-07-09 01:25
   
신세계 교향곡이 좋기는 좋지요..그런얘기가 있어요..드보르작은 사생활이 건전했다는...마치 공무원처럼
정시에 작곡일을 시작해서 정시에 끝냈다는군요..사생활이 문란한 다른 작곡가들하고는 틀렸지요..
그가 마지막처럼 작곡한 오페라 루살카가 성공했다면 아마 좋은 인생이었다라고 생각했었을지도..
     
코리아헌터 17-07-09 01:34
   
첼로협주곡도 좋아요.
     
파보예르비 17-07-09 01:37
   
이곡과 차이코프스키의 또같은 현을 위한 세레나데는 여자들이 좋아하더군요..
현으로만 이루어진 곡들이 감성을 자극하나 봅니다..
코리아헌터 17-07-09 01:33
   
동유럽 음악가들과 러시아 음악가들과도 비슷한 음율적 공감대가 존재했던 것 같네요.
몰다우 강변에서 태어난 드볼작과 스메타나의 음악도 같은 공감선율이 존재하는 것 처럼.
     
파보예르비 17-07-09 01:45
   
둘다 당시의 민요를 참조해서 작곡했다는 점이 크겠죠..
코리아헌터 17-07-09 01:46
   
드볼작 첼로 협주곡을 들으면서 갑자기 홍난파의 뱃노래 선율이 나오고
모찰트의 콘체르트에서  울밑에서 봉선화 야~ 선율을 들었을때  혼자 느낀 배신감.
이건 우리 것이 아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