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태클이 많아서 전제 겁니다.
전제: 넷은 어떤 면에서는 사회심리학, 임상심리학에서도 밝혀낼 수 없는 사회적인, 사회 구성원의 개인적인 태도나 흐름, 정확히 말해 종특을 알 수 있는 좋은 도구입니다.
더 쉽게 말하면, 여기는 대다수 왜구 넷의 번역이 아니면 돌아갈 수 없는 사이트죠.
왜빠/일빠들은 왜구 2ch, 야후 등은 일부의 의견이지 대일본인 대다수는 곧은 심성과 바른 선진의식으로 교육된 우리보다 훨씬 나은 사람들이므로 절대로 쉽게 까서는 안된다고 하지만 넷이기 때문에, 그게 본성이고 심성입니다.
똑같이 같은 잣대로, 한국 넷, 포털, BBS, 게임 등에서 보이는 한국인들의 태도는 그대로 그것이 100% 한국인의 모든 것이다 라고 할 수 없지만 그게 일반적인 이 사회의 기본적인 심성, 내지는 교육의 결과라고 봐도 좋은 것이죠. 여기는 다른가?
여기도 운영자들의 헌신에 의해 규정이 빠릿하게 돌아갈 뿐 계속해서 드러나죠.
그 개인적 감상에 대해 적어 보려 합니다. 더 쉽고 예쁘게...
첫째, 한국인들은 보통 어떤 대상에 대한 관심과 개인적 감상, 사회 전체적인 문제의식을 보이면 그게 모두 개인적 산물, 그러니까 사회 전체를 걱정하고 이게 정상인가 하는 문제의식으로 보지 않고 가장 쉽게 말해 걔네 집이 그러니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다른 나라는 어디가 그렇죠? 저는 모르겠네요.
더 쉽게 말하면, 장애인 인권이나 장애인 비하 문제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면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가 혹시 말하시는 분 집에 문제가 있는지를 묻습니다.
보통 넷은 더 raw 하니까 막말로 byeongsin이 집에 있으니까 그런 것이라 비하하고, 실생활에서도 혹시 조심해야 하나 했다가 아니라는 것을 알면 막말을 일삼죠. 이게 과연 여러분들 주위에 없습니까? 양심을 가지고 말하셔야죠.
운이 좋게도 저희 집에 그런 불행은 없지만, 저는 항상 그것이 아주 작은 운들의 집합이라고 생각하지 다른 이들보다 우월하거나 큰 운복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달라요. 여러분들은 이 사회에서 가장 깨끗한 부분에서 차출되어 가생이에서 쓰고 계신가요? 양심을 가지세요.
둘째, 이 모든 것은 경쟁이 심한 사회에서 기인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아닙니다. 이것은 기본적으로 부모교육의 부재이고 우리 학교교육의 실패입니다. 인성교육이라고 하지만 그런 거창한 이야기 이전에 인간으로서 가장 기본적인 심성을 몸소 가르치고 사회에서 본보기가 되어야 하는데 우리는 실패했다고 봅니다.
다시 말하지만 왜구사회만 보더라도 자신들이 아니라고 배타적으로, 적대적으로 보는 대상에 대한 분노에 휩쓸리는 것일 뿐- 그 대상이 우리죠- 그 사회 자체로는 서로의 배려로 어느 정도 잘 돌아갑니다.
이런 것을 보면 우리는 기본적인 사회가 정상이 아니라는 거죠.
셋째, 이 기본에는 우리 가족만 안 건들이면 조롱하고 낮추고, 막 대해서 기분을 풀고 싶다는 이 사회 구성원 다수의 잘못된 인성이 있습니다.
자, slant-eyes/ Jap-eyes에 대한 여론이 생긴다고 합시다. 그러면 정상적이면 저것을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에 대한 서로의 의견제시와 수렴이라는 자체가 없습니다.
정확히 말해 한국인들은 보통 자신과 자신의 가족이 당하기 전에는, 쿨한 것에 상당히 익숙합니다. 마구 쿨한척 잘 모르면서도 원래 비하도 아닌데 열등감에 그렇다느니, 메갈이 성형을 해서라느니, 별의별 주접을 떨다가 자신의 가족에서는 어떤가만 물어봐도 거품을 뭅니다.
다시 말하지만 자신과 자신의 가족을 타자화 시키는데 상당히 익숙하고, 정확히 말하면 성역시 합니다. 너와 내가 서로 자기 가족만 이야기에서 빼면, 우리는 다 비하하고 놀 수 있다 라는 의식이 깔려있는거죠.
작은 예를 들었지만, 수없이 들 수 있습니다. 과연 일부의 일일까요? 또 다른 의견이라도 기본적으로 이게 뭘까 하는 문제의식이 없는 저지능적 태도도 문제입니다. 항상 먼저 주접을 떱니다. 알고 보면 막말로 개뿔도 모르는 아해들이 주접을 떱니다.
모른다고 말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먼저 묻거나 그런 것이 아닌가 의문을 제시해야 하는데 주접부터 떨다가 욕설과 저주로 마무리 합니다. 자신을 발전시키는 것은 고사하고, 무엇이 사실인가에 대한 기본적인 전제의식도 없는거죠.
무조건 이기고 싶고, 비하하고 싶고, 조롱하고 싶은거죠.
여기는 절대 아닐까요? 뭐만 말하면, 저 밑의 제 글에도 나오지 않습니까? 한 마디로 상대를 알지도 못하면서 항상 낮추고 싶어하는 한국인 특유의 종특이 나오죠.
외국에 가 보셨어요, 외국생활 해 보셨어요, 외국어 할 줄 아세요, 연고대 라도 나와 보셨어요?
그래서 같지 않아서 대답하면 인증해 달라고 울죠. DC나 일베를 까지만 같은 패턴 아닙니까? 좋게 말해서 이 정도이지 사실 이 질문들의 근본에는 자신보다 혹시나 낮을 것이라는 확신보다 기대죠. 막 까고 싶다는 본성이죠.
이 정도면 패턴이라도 해도 되죠?
제가 느끼는 한국인의 종특은 여러분은 아닐지 모르지만, 글쎄, 과연 한국이 지금 제가 말하는 사회가 아닐까요?
일단 인성이라는 것은 둘째 치고 너무 유치하죠. 지능이 떨어지고... 지능은 떨어지는데, 인성까지 바닥이면, 도대체 이 사회에서 타자에 대한 공감능력이 생길까요?
저는 문제이고 기본적으로 유머란에서도 몇 번 썼는데, 기본적인 가정의 문제, 더 적나라하게 말하면 기본이 안 되어있는 부모가 지금 이런 자녀들을 다시 재생산 한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은 아니시겠죠...
어떻게 할 것인가? 이런 것을 고민하라고 이 사회 상위에 권한과 자격을 부여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만연되고 기본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해결되어 보이지 않네요.